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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경기도의 기타길

[20100620]경춘선 타고 가는 가평 경반계곡+용추계곡 유람도보여행-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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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6월 20(일)  
경춘선 타고 가는 가평 경반계곡+용추계곡 유람도보여행
  
 '경춘선 타고 가는 '가평 경반계곡+용추계곡 유람도보여행' 이야기 

 

  '경춘선 타고 가는 가평 경반계곡+용추계곡 유람도보여행' 코스 
 
청량리역→가평역→가평군청→가평성당→풀무재 고개→경반교→천나드리교→승동기도원→경반2교→산림문화휴양관
→칼봉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백학동 한석봉마을→舊 경반분교(캠프장)→경반종→경반사→수락폭포→회목고개(국선왕)
→도토지 방향으로→용추계곡 합수점→내곡분교터→칼봉산 쉼터→공무원휴양소→용추버스종점→가평터미널→가평역→청량리역 

오늘은 지난 2008년 12월 28일(일)에 '가평 칼봉산(경반계곡-칼봉 정상-용추계곡) 계곡산행'을 다녀오면서
 좋은 날에 약간 변형된 코스로 좋은 님들과 다녀와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코스로 유람도보를 나선다.
 
서울에서 가평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청량리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가기로 한다.
올 연말쯤에는 경춘선 전철이 생긴다니 그때부터는 기차보다는 편리한 전철을 이용하게 되겠기에
그전에 경춘선 기차를 타고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여...
 
2008년 겨울에는 가평역에서부터 걷기 시작하여 가평군청과 가평성당을 지나 경반계곡을 따라 경반사까지 간 후,
경반사 뒤로 난 등산로를 따라 회목고개를 거쳐 칼봉 정상에 올라 내곡분교터로 내려서서 용추계곡을 따라 내려섰었는데...
이번에는 경반사에서 '수락폭포'를 거쳐 임도를 따라서 회목고개로 간 후 '도토지'로 내려서서 용추계곡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경춘선 타고 가는 가평 경반계곡+용추계곡 유람도보여행'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경춘선 타고 가는 가평 경반계곡+용추계곡 유람도보여행' - 2부를 시작하며...

 

 

▼ 11시 36분 - 경반분교 캠핑장

 

 

 

 

 

 

▼ 11시 38분 - 칼봉등산로 안내도에서...

 

 

 

 

 

 

 

 

 

 

▼ 11시 44분 - 수락폭포까지는 이제 600m

 

 

 

 

 

 

▼ 11시 47분 - 이곳부터 연인산도립공원구역이라고...

 

 

 

 

 

 

▼ 11시 51분 - 경반종

 

 

 

  

 

▼ 11시 52분 - 경반사 앞

 

▼ 경반폭포 

 

 

 

 

▼ 11시 55분 - 점심식사 장소로...

 

 

 

 

▼ 12시 55분 - 점심식사를 마치고...

 

 

 

 

▼ 12시 57분 - 해뜨는 절 경반사

 

경 반 사 (鏡槃寺) / 雲客 정운화

 

경 반 사

칼봉산 등에 업고, 매봉산 안으려하나

매는 날아들지 못하고 사람만 들고 나네

먼저 온 사람 주인이요 나중 오신 이 손님이라

 

스님 없는 절간엔

주지 스님의 광고 문구와 풍경소리 반겨주고

진주처럼 영롱한 물살 돌고 돌아 떨어지며 

목탁소리 대신 하네

 

열린 문 닫힐 일 없으니

가진 자 비우고 가고, 못 가진 자 담고 가니

들어옴도, 나감도 없어라

 

시간도 멈추고 바람도 졸고 있는데

법당엔 온 종일 불변(不變) 미소의 불좌 상(佛座廂)

부처님의 예법도 불경 한구 절 외우질 못하나

 

머리 숙여 

양손에 양심과 비양심의 두 손을

하늘로 합장하니

 

세상사 높고 낮음도, 있고 없음도 없구나

 

▼ 경반사 계단에 있는 이들은 '구름위에 도보여행' 카페의 카페지기와 회원들...경반사 뒤 등산로를 따라 회목고개로 간다고...

 

▼ 우리 님들은 임도를 따라 수락폭포로 가고...

 

 

 

 

 

 

▼ 13시 05분 - 수락폭포 입구...'연인산MTB대회 근무지9'에서...

 

 

 

 

 

 

 

 

 

 

▼ 13시 12분 - 수락포포

  

 

  

 

 

 

 

 

 

 

 

 

 

 

 

 

  

▼ 13시 27분 - 수락폭포 물맞이를 마치고...

 

 

 

 

▼ 오디

 

 

  

 

 

▼ 13시 34분 - 수락폭포 입구로 돌아와서...

 

▼ 13시 36분 - 회목고개를 향해...

  

 

 

 

 

 

 

▼ 까치수영(까치수염)

 

▼ 13시 42분 - '연인산MTB대회 근무지8'에 도착...

 

 

☞ 여기서 '경춘선 타고 가는 가평 경반계곡+용추계곡 유람도보여행' - 2부를 마치고...

 

 

 

 2010년 06월 20(일)  
'경춘선 타고 가는 가평 경반계곡+용추계곡 유람도보여행'

   

-▥☞ 1부[청량리역→가평역→가평군청→풀무재→천나드리교→칼봉산 자연휴양림→백학동 한석봉마을→경반분교]는 여기를 클릭.☜▥-

  

-▥☞ 2부[경반분교→경반종→경반폭포→경반사→수락폭포 입구→수락폭포→수락폭포 입구→연인산MTB 8근무지]는 여기를 클릭.☜▥-

 

-▥☞ 3부[연인산MTB 8근무지→삼거리(현위치 매봉6)→회목고개(국선왕)→도토지 가는길→용추계곡 노송탕]는 여기를 클릭.☜▥-

  

-▥☞ 4부[용추계곡 노송탕→내곡분교터→칼봉산 쉼터→공무원휴양소→용추버스종점→가평역→청량리역]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