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서운산 산행(청룡사-은석암-정상-마애불-석남사-정상-탕흉대-포도박물관) & 서운산둘레길 걷기' 이야기
맥가이버의 '안성 서운산 산행(청룡사-은석암-정상-마애불-석남사-정상-탕흉대-포도박물관) & 서운산둘레길 걷기' 코스
청룡저수지 주차장→청룡사 사적비→청룡사→은적암→전망정자→헬기장→서운산 정상→안부→마애석불→석남사→야생화꽃길→절개지
→삼거리 쉼터→능선안부(478고지)→서운산 정상→헬기장→전망정자→542봉→탕흉대→비둘기재→인처골(무상사)갈림길→포도박물관
→서운산둘레길(포도박물관→방아동호수→잣나무길→서림원→만리만골→운모석농원캠핑장→카페 풍경)→차량이동→청룡저수지 주차장
▲ 안성 서운산 등산 코스도
▲ 서운산둘레길 3코스ㆍ4코스 미완의 답사 코스도
그런데 안성 서운산 산행의 '청룡사-은석암-서운산 정상-마애불-석남사-서운산 정상-탕흉대-포도박물관' 코스는 잘 진행하였으나...
포도박물관에서부터 이어지는 '서운산둘레길'은 이정표식인 리본만이 난무하지 어디를 얼마큼 진행하였는지를 알 수 없게 해놓았다.
그리고 좋은 길이 있는데 굳이 멧돼지 목욕탕 등 멧돼지가 이동하는 동물이동로?를 이용하여 둘레길을 돌려놓은 곳도 있었다.
'서운산둘레길'이 조성되었다는 보도를 지난 해 10월에 접하였는데...
길과 풍광이 꽤나 잘 되어있어 좋다고 했다.
근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니 좀더 잘 다듬어져 있을 것을 예상하고 '서운산둘레길'에 대한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하지 않고 길을 나섰는데,
서운산둘레길이 만들어졌으니 의레 이정목 등의 안내표식도 해놓았을 테고, 그러면 쉽게 길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서운산둘레길'을 걷다보니 안내 리본만 난무하지
안내 이정목이 없어서 어디를 걷고 있고, 얼마큼 걸었고, 얼만큼 남았는 지를 분간할 수 없어 당황스러웠다.
게다가 걸었던 길 중에는 동물이동로(멧돼지길)를 이용한 길이 간혹 있는데 해가 질 무렵인지라 겁이 나기도 했다.
애초 마음에 두고 찾아가고자 했던 바우덕이묘와 청룡저수지를 거쳐 청룡사까지 이어 걷지 못하고
운모석농원캠핑장에서 국도 34호선 중 '성진로'로 내려서야 했다.
'안성 서운산 8자산행'을 하며 설레였던 마음은 '서운산둘레길'을 걸으며 서운함으로 변했다.
▼ 00시 00분 - 석남사 마애여래입상에서...
석남사 마애여래입상[石南寺磨崖如來立像]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석남사에 있는 고려시대 초기의 불상.
지정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지정번호 : 경기유형문화재 제109호
지정일 : 1981년 07월 16일
시대 : 고려
종류/분류 : 마애불
크기 : 높이 4.5m, 너비 2.8m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산 22
1981년 7월 16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석남사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있는 높이 6m, 너비 8m의 거대한 자연 암벽에 양각된 여래입상이다.
불상의 크기는 높이 4.5m, 너비 2.8m이며 광배와 대좌를 모두 갖추고 있다.
3중으로 된 원형 두광과 타원형 신광을 조화시켜 키 모양의 독특한 광배를 이루며, 소발(素髮)의 머리에는 큼직한 육계가 있다.
원만한 얼굴에 눈, 코, 입 등은 작게 표현되었으며 이중턱과 목에 삼도가 있어 다소 비대해 보인다.
손은 체구에 비해 작은 편인데, 오른손은 가슴에 들어 외장(外掌)하고 왼손은 내장(內掌)하여 설법인(說法印)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법의(法衣)는 양쪽 어깨를 감싸고 배 부분까지 U자형을 이루며, 다리에 각각 비낀 U자형으로 표현하여 세련된 솜씨를 보여준다.
단엽의 앙련좌가 있으며 연판은 8개로 좌우에 2판, 밑으로 1판씩 있다.
[출처 : 두산백과]
▼ 석남사로...
▼ 서운산 등산안내도
▼ 석남사
석남사[石南寺]
경기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680년 고승 석선이 창건하였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823호 영산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대웅전, 제109호 마애불이 있다.
시대 : 고려
건립시기·연도 : 680년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680년(문무왕 20)에 고승 석선(奭善)이 창건하였고,
고려 초기에 혜거국사(慧炬國師)가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되어 화덕(華德)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영산전을 비롯하여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고
문화재로는 석탑재(石塔材)와 마애불(磨崖佛) 등이 있다.
대웅전 안에는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마애불은 높이 7m, 너비 6.5m 정도의 자연암벽에 양각된 입상(立像)으로서
불상의 크기는 높이 4.5m, 너비 2.8m이며, 얼굴은 암벽의 균열로 인해 마멸이 심하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석남사 대웅전
석남사 대웅전[石南寺大雄殿]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석남사에 있는 법당.
지정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지정번호 : 경기유형문화재 제108호
지정일 : 1981년 07월 16일
시대 : 신라
종류/분류 : 사찰건축
크기 : 정면 3칸, 측면 3칸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배티로 193-218(금광면 상중리 508)
1981년 7월 16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08호로 지정되었다.
680년(문무왕 20) 고승 석선사(奭善師)가 창건하고 혜거국사가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시대 후기에 새로 지은 것으로, 목
조기와 건물이며 영산전(靈山殿) 뒤쪽 높은 축대 위에 산 중턱의 평탄한 지형을 이용하여 자리잡았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지붕이며 기둥 위는 물론 기둥 사이의 평방 위에도 공포를 짜 얹은 다포식 구조이다.
대웅전에는 삼존불을 모셔놓았는데, 새로 고친 불단 위에 본존상이 있고 머리 위에 닫집이 조성되어 있다.
중층의 보궁형으로 꾸민 보기 드문 유형이며 단청은 1985년 새로 하였다.
[출처 : 두산백과]
안성 석남사 영산전[安城石南寺靈山殿]
시대 : 고대/남북국/통일신라
성격 : 불전
건립시기·연도 : 680년 (창건), 17세기 (재건)
규모(면적) : 정면 3칸, 측면 2칸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촌새말길 3-120상중리), 석남사
소유자 : 석남사
관리자 : 석남사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제823호
문화재 지정일 : 1985년 01월 08일
정의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성중리석남사(石南寺)에 있는 건축 연대 미상의 불전.
내용
보물 제823호.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건물.
막돌로 마무리한 낮은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워 기둥 위와 창방(昌枋) 위에 평방(平枋)을 놓고 공포를 기둥과 기둥사이에도 짜 놓은 다포식건물이다.
공간포는 각 간마다 1구씩 놓았고,
공포의 짜임은 내외2출목으로 주두(柱頭 : 기둥머리를 장식하며 공포부재를 받는 재)는 굽면이 사면이고 굽받침이 없으며,
첨차의 밑면은 약간 휘어진 곡면이고, 단부는 직절하였다.
초제공(初諸貢)과 이제공(二諸貢)의 살미첨차[山彌檐遮]들은 앙서[仰舌]로 섬약하지 않다.
삼제공의 끝은 삼분두형이다.
전체적인 공포의 짜임은 조선 초기에서 중기로 접어드는 짜임새를 보여 준다.
내부의 바닥은 우물마루이고 천장은 대들보 위에 우물천장을 가설하였다.
후벽 어칸 앞에는 불단(佛壇)을 만들고 부처님 세분을 모신 상부에 닫집을 만들었다.
정면 3칸에는 정자살창호를 달고 양측면에도 정자살창호를 한짝씩 달았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석남사를 둘러보고...
▼ 다시 서운산 정상을 향해...
▼ 이번에는 서운산 야생화 꽃길을 따라 오른다.
▼ 구절초
▼ 중간쉼터
▼ 능선 안부
▼ 서운산 정상
▼ 헬기장
▼ 전망정자 아랫길...
▼ 탕흉대 갈림길에서 탕흉대 방향으로...
▼ 탕흉대 방향으로...
▼ 탕흉대 방향으로...
▼ 좌성사 갈림길
▼ 탕흉대 방향으로...
▼ 저기가 탕흉대
▼ 탕흉대...어원적으론 앞이 확트인 넓고 높은 둔덕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모든 희노애락을 떨칠 수 있다고 느껴지는 좋은 곳.
▼ 탕흉대(盪胸臺)는 자연석단의 지대 위에 인위적으로 돌과 흙을 쌓아 올린 축대를 가미하여 둥근 타원형으로 쌓아올린 형태라고...
▼ 탕흉대...탕흉대는 전망이 터지는 넓은 바위터를 말함이고, 누군가에 의해 '탕흉대(盪胸臺)'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다.
▼ 탕흉대...풍수지리학적으론 혈이 모였다가 나아가는 곳이라고...
▼ 탕흉대는 서운산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고...탕흉대에선 안성, 평택, 성환, 천안까지 시야에 잡힌다고 하네...
▼ 이제 포도박물관 방향으로...
▼ 비둘기재에서...
▼ 인처골 갈림길
▼ 포도박물관 방향으로...
▼ 포도박물관이 보이네...
☞ 여기서 '안성 서운산 산행(청룡사-은석암-정상-마애불-석남사-정상-탕흉대-포도박물관) & 서운산둘레길 걷기' - 2부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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