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01일(목) 안양천(/학의천) 따라 구일역에서 백운호수까지 다녀오다.
오늘은 '한강100km 울트라 도보일주'를 위한 훈련?으로 한강의 지류인 안양천 걷기에 나선다.
예정에는 '안양천 따라 걷기'에 함께 하겠다는 님들과 일단 '전철 1호선 구일역'에서 모인 다음
안양천을 거스러 오르면서 '전철 1, 4호선의 금정역'까지 간 후에 다시 안양천을 따라 내려와서
'한강 합류지점'에서 한강을 따라 성산대교와 선유도공원을 거쳐 '당산역'까지 가는 것이었으나
뜻밖의 코스로 접어들어 '학의천'을 따라 '백운호수'로 가서 호수를 일주하고, '인덕원역'에서
간단한 뒤풀이를 하고 해산하였다.
☞ 안양천에 대해 알아봤더니...
경기도 의왕시·군포시·안양시·광명시·부천시와 서울특별시 남서부 일대를 북류하는 강.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청계산 서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오는 왕곡천 및 오전천과 합류한 후 다시 북서쪽으로 흘러 군포시를 통과한다.
군포시를 지나면서 당정천과 산본천을 만나게 되고 이어서 호계천과 합류한 직후에는 안양천 지류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유역면적을 갖고 있는 학의천과 합류한다. 이후 계속 북서쪽으로 흘러가면서 수리산에서 발원한 수암천과 합류하고, 다시 삼성산에서 발원한 삼성천과 만나 서쪽으로 그 물길의 방향을 바꾸다가 다시 심한 굴곡을 이루며 북쪽으로 물길이 바뀐다.
이후 광명시와 서울특별시의 경계를 이루면서 북쪽으로 흐르다가 시흥시 수암면 목감리에서 발원하여 흘러 내리는 안양천의 최대 지류인 목감천과 합류한다.
안양천 유역은 상류로부터 경기도의 5개 지방자치단체, 즉 의왕시·군포시·안양시·부천시·광명시를 거쳐 흘러 내려오며, 서울시 경계를 넘어 서면 한강 남쪽의 서쪽 지역인 금천구·관악구·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강서구·양천구 등 7개 구를 지나가는 큰 물줄기다.
안양천의 지명은 안양 시가지 앞을 지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안양을 중심으로 그 뒤로는 수암천이 지나고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기 때문에 안양천을 ‘앞개울’이라 하고, 수암천을 ‘뒷개울’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또한 ‘갈천(葛川)’이라고도 불렀다.
2부를 시작하며...
▼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천구간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서...
▼ 하수종말처리장 옆을 지나...
▼ KTX 광명역사가 보이고...
▼ 여기가 한강 기점에서 17.5km지점이라고...
▼ 님들이 보고 있는 것은...
▼ 물고기들이 떼지어 어디론가 가고 있기에...
▼ 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
▼ 다시 출발...
▼ 한강 기점에서 18.5km지점을 통과하고...
▼ 안양천 맨발지압장에서...
▼ 한강 기점에서 19.5km지점을 지나고...
▼ 안양 박달교를 지나...
▼ 안양대교가 보이고...
▼ 하천 정비 중....
▼ 안양대교
▼ 정면 산 중턱에 보이는...
▼ 이 건물은 ?
▼ 안양천 물 좋은 곳에서 점심식사 중....
▼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
▼ 오늘은 삼일절 -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 버들개지(유서:柳絮)
▼ 자전거 타는 이들이 계단으로 내려오는 묘기를...
▼ 안양천변 산책길 옆에 봄이 오는 개울을....
▼ 애초에는 군포방향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백운호수까지 길이 연결된다기에...
▼ 학의천 갈림길에서...
▼ 안내도 아래에서 청아꽃님
▼ 이제 학의천을 따라 백운호수 방향으로...
☞ 여기서 2부를 마치고...
['안양천(/학의천) 따라 구일역에서 백운호수까지' 다녀온 이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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