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30일(일) 시흥 물왕(흥부)저수지를 일주하고, 그린웨이 코스모스길을 따라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
그리고 갯골생태공원을 거쳐 아카시아길을 따라 월곶포구 거쳐 소래포구(어시장)까지 가을나들이를 다녀오다.
오늘은 시흥의 명소들을 부분적으로 몇차례 다녀오면서 그중 몇군데를 이어서 걸어보면 좋겠다는 마음을 먹다가...
지난 8월 20일(월)에 답사 후 가을에 함께 하고자 하는 님들과 걷기로 한 '시흥의 명소 잇기' 가을나들이에 나선다.
1부 - [20070820]시흥시 물왕(흥부)저수지를 일주하다.
2부 - [20070820]물왕교에서 그린웨이 코스모스길 따라 연꽃테마파크까지 걷다.
3부 - [20070820]시흥시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를 둘러보다.
4부 - [20070820]관곡지에서 그린웨이 코스모스길 따라 시흥갯골생태공원까지 걷다.
5부 - [20070820]갯골생태공원에서 아카시아길 따라 월곶포구, 소래포구까지 1.
6부 - [20070820]갯골생태공원에서 아카시아길 따라 월곶포구, 소래포구까지 2.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 1부[시흥시 물왕(흥부)저수지를 일주하다]을 시작하며...
☞ 물왕동 '물왕(흥부)저수지'
1950년대 초부터 낚시꾼들이 찾기 시작하여
우리 나라에서 웬만큼 낚시를 한다 하는 사람은 거의 거쳐갔다고 할 만큼 소문난 곳이다.
서울ㆍ안양ㆍ인천ㆍ부천ㆍ안산 등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데다가
서쪽으로는 관무산(일명 성인봉), 남쪽으로는 마하산, 북쪽으로는 운흥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최상급의 낚시터이다.
일반적으로는 물왕저수지이지만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기반공사의 공식 명칭은 흥부저수지로 통칭된다.
저수지를 설치한 1945년에 당시의 몽리구역이 시흥군과 부천군이었기 때문에
시흥군의 '흥(興)' 자와 부천군의 '부(富)'를 취한 것이다.
면적은 60ha, 급수면적은 867ha이고, 만수 때의 수심은 7.2m에 이른다.
1975년까지는 주로 재래종인 붕어가 일색이었으나
1976년에 양식계가 구성되어 해마다 치어를 방류하여 어종이 다양해졌다.
1978년에는 초어ㆍ백연어를 각각 3천여 마리씩 방류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전용 낚시터를 만들어놓고 자주 들렀다 하여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인근에는 KBS-TV 드라마 「용의 눈물」로 유명해진 이숙번의 묘와
따오기를 작사한 한정동의 묘 및 동요비가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 지명 유래
[물왕동]은 [안말][장자골][능골]의 3개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졌다.
[안말]은 “안쪽에 있는 마을”이요,
[장자골]은 “장자(부자)가 예전에 살았던 마을”이요,
[능골]은 “큰 능을 쓰려고 했던 마을”에서 유래한다.
이 3개의 부락을 총칭하여 현재 사용되는 [물왕동-物旺洞]이라는 마을명은
한자로 <만물 물-物, 왕성할 왕-旺, 마을 동-洞>으로 <만물이 왕성한 마을>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옛 문헌이나 비문을 보면,
[물왕동-物旺洞]외에 [물항동-勿項洞][항동-港洞][수다동-水多洞][수동-水洞]이라고도 기록되어있다.
[물이 많을 뿐만 아니라 물이 좋은 마을]이라는 뜻이다.
- 퍼온 글 -
▼ 구일역에서 만나...
▼ 제일제당 앞 버스정류장에서...
▼ 11-2번 버스를 타고...
▼ 물왕저수지 정류장에 하차하여...
▼ 가을비 오락가락 내리고...
▼ 물왕저수지
▼ 물왕저수지 산책로로 접어 들어...
▼ 학수고대?
▼ 며느리배꼽
▼ 뭔가?
▼ 토하(土蝦)
☞ 토하 → 생이
새뱅잇과의 새우. 몸길이 26~30mm.
암컷이 수컷보다 큼.
보통 갈색이며 암컷은 배 한가운데 무늬가 뚜렷하지만 수컷은 희미함.
연못·저수지·냇물 등 민물에서 삶. 여름 내내 산란 번식함.
젓을 담그거나 말려서 먹음.
▼ 산책로를 따라...
▼ 건너편에는 강태공들이...
▼ 달맞이꽃
▼ 양회다리에서 몸을 가볍게 하고...
▼ 양회다리를 건너...
▼ 양회다리 아래 수로에서도...
▼ 이곳부터는 비포장...
▼ 왜가리의 비행
☞ 왜가리 [gray heron]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
학명 Ardea cinerea
분류 황새목 왜가리과
생활방식 단독 또는 소규모 무리 생활
크기 몸길이 91∼102cm
색 회색(등), 흰색(아랫면)
생식 알을 낳음
서식장소 못·습지·논·개울·하천·하구 등 물가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동북부)·몽골·인도차이나·미얀마
몸길이 91∼102cm이다. 한국에서 보는 왜가리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등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 세로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흰색이며 검은 줄이 눈에서 뒷머리까지 이어져 댕기깃을 이룬다.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다.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이며 번식이 끝난 일부 무리는 중남부 지방에서 겨울을 나기도 하는 텃새이다.
못·습지·논·개울·강·하구 등지의 물가에서 단독 또는 2∼3마리씩 작은 무리를 지어 행동한다.
주로 낮에 활동한다. 이동할 때는 밤에도 난다.
날 때는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고 다리는 꽁지 바깥쪽 뒤로 뻗는다.
침엽수·활엽수림에 집단으로 번식한다.
중대백로와 섞여 번식 집단을 이루거나 단독으로 무리를 짓는다.
수컷은 둥지 재료를 나르고 암컷이 둥지를 튼다.
4월 상순에서 5월 중순에 한배에 3∼5개의 알을 하루 건너 또는 3∼4일 간격으로 1개씩 낳는데
암수가 함께 1개 또는 2개째 알부터 품기 시작한다.
25∼28일 동안 품은 뒤 부화하면 50∼55일 동안 암수가 함께 기른다.
먹이는 어류를 비롯하여 개구리·뱀·들쥐·작은새·새우·곤충 등 다양하다.
백로와 함께 집단으로 찾아와 번식하는 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
충청북도 진천군 노원리(천연기념물 13), 경기도 여주군 신접리(천연기념물 209),
전라남도 무안군 용월리(천연기념물 211), 강원도 양양군 포매리(천연기념물 229),
경상남도 통영시 도선리(천연기념물 231), 강원도 횡성군 압곡리(천연기념물 248) 등이다.
북부에 사는 번식집단은 겨울이면 남쪽으로 이동하나 남부의 집단은 주로 정착하여 텃새로 산다.
한국·일본·중국(동북부)·몽골·인도차이나·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 강태공의 차량이 줄지어...
▼ 밤이...
▼ 잉어가 아가미에 바늘이 걸려 고통스러워 하자 걸린 바늘을 빼 주는 선의?의 강태공
▼ 단풍
▼ 물왕저수지 일주를 마치고 반대편에 서서...
▼ 주유소 앞을 지나 물왕교 방향으로...
▼ 물왕교
▼ 물왕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
▼ 동서로를 따라...
▼ 물왕교를 건너다가...
▼ 내려다보니...
☞ 여기서 1부를 마치고...
그리고 갯골생태공원을 거쳐 아카시아길을 따라 월곶포구 거쳐 소래포구(어시장)까지 가을나들이를 다녀오다
. 中'▣인천·경기 도보후기☞ > ☆ 경기도의 기타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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