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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양주 숲길·누리길·산길

[20080111]양주 불곡산(상봉-상투봉-임꺽정봉-백화암-임꺽정생가터) - 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8. 1. 12.

 

2008년 1월 11일(금)

양주 불곡산(양주시청-상봉-상투봉-임꺽정봉-대교아파트-백화암-마애불-임꺽정생가터-유양초교)을 다녀오다.

 

오늘은 그동안 숙제처럼 남아있던 산,

'양주 불곡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날을 잡았는데 새벽부터 눈이 내린다.

초행의 산인데다가 암릉과 슬랩이 군데군데 있다고 하니 약간 두렵다.

하지만 미룰 수 없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예정 코스는

초행이지만 산행시간이 그리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니까 한번 움직인 김에 두루 살펴보고 오기 위해

양주역에서 양주시청까지 걸어간 후 동남에서 서북으로 직선 코스로 상봉, 상투봉, 임꺽정봉을 거쳐 

대교아파트로 하산하여 다시 다른 코스로 정상 능선으로 올라선 후 백화암을 거쳐 임꺽정생가터를 둘러보고

산행을 종료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진행 중 사정이 생겨 아래 지도처럼 일부 수정되었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 사진으로 대신한다.

 

 

☞ 양주 불곡산에 대하여...

 

해발468m로 밋밋하고 특징이 없어 보이지만 작은 규모에 비해서는 암릉이 많고 아기자기하고

길게 이어지는 바위산이라 매우 스릴 있으면서도 위험하지 않아서 산행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불곡산은 옛날에 회양목이 많아서 겨울이 되면 빨갛게 물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제일 상봉은 마치 투구와 같아 투구봉이라 부르며, 그 밑에 약수가 있어 가물어도 물이 줄지 않는 명산이다.

의정부에서 시내버스로 10분이면 등산기점에 이를 수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근교에 위치하여

단일 산행으로 인적이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지로 선택하기 좋다.

봄철이면 진달래가 만발하는 산이다.

특히 유양동에는 옛 양주군 관아지를 비롯해 문화 유적들도 산재, 자녀교육을 겸한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산 중턱에는
신라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화암이 있다.

백화암 밑에 있는 약수터는 가뭄에도 물이 줄지 않고 혹한에도 얼지 않는다고 전한다.

백화암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험한 편이다.

정상의 암벽지대는 겨울철 눈이 내리면 위험한 코스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한 눈에 볼 수 잇다.

유양동에는 양주목사가 4백 여년간 행정을 폈던 동헌과

경기도 유형문화제 제 82호인 어사대비, 양주향고(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국가 무형문화재 제2호) 전수회관, 양주목사가 휴식을 취하던 금화정,

경기도 기념물 제 143호인 양주산성등 문화재가 모여 있다.

 

☞ 양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 1부를 시작하며...

 

▼ 양주역(이전은 '주내역'이라 불렀음) 주변지역안내도에서...

 

▼ 양주2번 출구를 통해 3번 국도(평화로)쪽으로 나와서 보니...

 

▼ 양주시청까지 걸어서 가기로 하고...

 

▼ 인도가 없는 구간을 가다가 무서운 개를 만나다.

 

▼ 저 앞에 인도가 있네...

 

▼ 철교를 지나서...

 

 

▼ 3번국도는 정체 中...

 

 

▼ 다리 건너 양주시청4거리가 나오고...

 

▼ 건너편에 양주시청이 보이고...

 

 

 

▼ 양주시청 정문 앞을 지나...

 

 

▼ 양주시의회 건물 좌측으로 이동...

 

▼ 주차장입구에서...

 

▼ 등산로입구가 보이고...

 

▼ 계단을 올라서니...

 

▼ 쉼터가 나오고...

 

▼ 좌측 계단길을 따라...

 

▼ 오르니...

 

▼ 아무도 밟지 않은 흰눈이 쌓여있고...

 

▼ 그런데 어느 동물발자국이...

 

▼ 억새가 다시 핀 듯...

 

▼ 산길로 접어들어...

 

 

 

 

▼ 누군가 내려온 흔적이...

 

 

▼ 갈림길이...

 

▼ 좌측 산길로 가도 되겠지만 임도를 따라 오르기로...

 

▼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 뒤돌아 발자국을 보니...

 

▼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을 밟고 가다가...

 

▼ 좌측에 이정목이...

 

 

▼ 상봉 1.8km라고...

 

▼ 다시 산길로 접어들어...

 

 

 

 

 

▼ 이름없이 등산로를 지키는 바위들...

 

 

 

▼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 밟으며...

 

▼ 가다보니...

 

▼ 삼각점이 보이고...

 

▼ 240봉

 

▼ 240봉에서 전망이 터지는 곳을 바라보니...

 

▼ 다시 길을 가다보니...

 

▼ 나뭇가지에 이런 안내글이...

 

 

 

 

▼ 여긴 어느 동네?

 

▼ 저기는?

 

▼ '보루성'이라고...

 

 

 

▼ 억새꽃이 다시 피고...

 

☞ 이것으로 1부를 마치고...

 

 

 

2008년 1월 1월 11일(금)

양주 불곡산(상봉-상투봉-임꺽정봉-대교아파트-백화암-마애불-임꺽정생가터)을 다녀오다. 中

 

-▥☞ 1부(양주역-양주시청-240봉-보루성)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보루성-철탑-십자고개-불곡산 정상/상봉)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불곡산 정상/상봉-보루성-425봉-상투봉-420봉)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420봉-임꺽정봉-암봉/30m슬랩-삼거리-대교아파트)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5부(대교아파트-백화암입구-백화암-마애불-임꺽정생가터-유양초교)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