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등산사진후기☞/♤ 경기 이천의 산&길

[20080127]이천 정개산/원적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 4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8. 1. 28.

 

22689
 

 

 

 2008년 1월 27일 (일) 경기도 이천 정개산/원적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강남역-동원대학-넋고개(넓고개:廣峴)-정개산 입구-임도-주능1봉-주능2봉-25번 송전탑-남정리갈림길

-정개산(소당산:407m)-골프장갈림길-도암4거리-주능3봉-장동리갈림길-내선고개(천덕봉1,260m지점)

-철책경고문-원적산 정상 천덕봉(634.5m)-원적산 원적봉(563.5m)-낙수제 갈림길-원적사 갈림길

-영원사 갈림길-영원사-이천고속버스터미널-강남고속버스터미널

 

오늘은 한동안 숙제산행으로 남겨 두었던 경기도 이천의 '정개산/원적산 연계산행'을 다녀왔다.

2, 3호선 교대역 2번 출구 밖에서 만나 '500-2번 버스'를 타고 1시간 10분만에 동원대학 정문 앞에 도착하여

'동원대학'으로 가지 않고 넋고개(넓고개/廣峴)를 넘어가다 '이천의병전적비'가 있는 '정개산 등산로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걷다가 '범바위약수터' 가기 전에 있는 철사다리를 타고 능선으로 올라서서

정개산(406.7m), 원적산 정상 천덕봉(634.5m)과 원적봉(563.5m)을 지나 천년고찰 '영원사'를 둘러보고

이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거쳐 전철로 귀가하였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 사진으로 대신한다.

 

 

☞ 4부를 시작하며...

 

 ▼ 이제...

 

▼ 원적산 정상에 올라 휴식하며...

 

☞ 원적산(圓寂山)

 

백사면의 서북쪽에 있으며, 이천시 관내에세 제일 높은 산이다. 일명 무적산(無積)·원적산(圓寂山)이라고도 한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원적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는 "원적산은 정개산 기슭이며 이천부 북쪽 18리에 있다"라 하였다. 원적산을 거점으로 이천시의 신둔면·백사면과 광주군 실촌면, 여주군 금사면의 경계를 이룬다.

이 산을 동서로 가르지르는 넋(넓·넉)고개가 있어 동서간 교통로가 되고 있으며, 해발 634.2m의 천덕봉(天德峰)이 있다. 천덕봉 기슭에는 낙수폭포가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송말리 쪽의 기슭에는 신라때 창건하였다는 영원사와 근래에 건립한 불선사가 있다.

또한, 예로부터 원적산에는 36대에 걸쳐 정승과 장군이 배출된다는 금반형지(金盤形址)가 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고 한다.

-이천시 신둔면-

天德峯
공민왕이 홍건적을 격파하기 위한 천덕회 (天德會-어전회의)를 연데에서 붙여진 봉우리 명칭.
천덕봉(天德峯)이란 공민왕이 지금으로부터 646년전에 홍건적(紅巾賊)의 난을 격파하기 위하여 원적산 정상에서 구국기도회(救國祈禱會) 즉, 천덕회(天德會)를 개최하였던 고사(故事)에서 유래하여 천덕봉(天德峯)이란 지명(地名)이 생겨 났음.
-이천신문-

 

 ▼ 원적산 천덕봉 정상(634.5m)

 

 ▼ 또다른 정상석에는...

 

 

 ▼ 또다른 정상석에는...

 

  ▼ 주변을 조망하니...

 

 ▼ 원적봉을 거쳐 내려서야할 좌측 능선이...

 

 ▼ 원적봉과 우측능선...

 

 ▼ 원적봉 아래 군부대...

 

 ▼ 지나온 능선 끝에 정개산이...

 

  ▼ 용문산이...

 

  ▼ 추읍산(일명 바가지산) - 동네사람이 산정상에 올라서면 7개읍이 보여서 '칠읍산'이라고 한다고...

 

  ▼ 앵자봉과 양자산

 

  ▼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 원적봉을 향해...

 

 

 

 

  ▼ 솔개가 저공비행을...

 

 

 

  ▼ 정개산과 지나온 능선을 보니...

 

 

 

 

 

  ▼ 사격장 깃발이 휘날리고...

 

 

 

 

 

 

 

 

 

 

 

 

 

 

 

 

  ▼ 나뭇가지에 걸린 맥가이버 그림자를...

 

 

 

 

 

  ▼ 천덕봉에서 내려온 능선길을 보니...

 

 

 

  ▼ 다시 원적봉으로 오르는 길을 보니...

 

 

 

 

 

 

 

  ▼ 원적봉 정상에서...

 

  ▼ 원적봉 정상비가...

 

  ▼ 그리고 이정목에는...

 

  ▼ 영원사 1.78km라고...

 

  ▼ 영원사를 향하여...

 

  ▼ 철망이 있는 이곳은...

 

  ▼ 낙수제폭포 갈림길

 

  ▼ 영원사로...

 

  ▼ 의자가 있는 쉼터에서...

 

  ▼ 원적봉을 돌아보니 무지개가...

 

 

 

 

 

 

  ▼ 눈썰매를 타고...

 

 

 

  ▼ 원적사 갈림길에서...

 

  ▼ 영원사로...

 

 

 

 

  ▼ 저 아래는...

 

  ▼ 영원사 갈림길...

 

 ▼ 영원사로 내려서고...

 

 

 ▼ 영원사가 보이고...

 

☞ 영원사(靈源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원적산 북쪽 기슭에 있다.

638년(신라 선덕여왕(7) 해호(海浩)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영원암(靈源庵)이라 하였다.

해호는 당시 수마노석(水瑪瑙石)으로 약사불을 조성하여 봉안하였다고 전해진다.

1068년(고려 문종 22) 혜거(慧炬)가 중창하였다. 1577년(조선 선조 10) 유정(惟政)이 중창하였고, 1693년(숙종 19) 설명(卨明)이 중건하였다.

1774년(영조 50) 낭규(朗圭)가 다시 중건하였으나 이후 한때 폐허가 되었다.

1825년(순조 25) 치감(致鑑)이 영안부원군(永安府院君) 김조순(金祖淳)의 시주를 받아 중창하면서 절 이름을 현재의 영원사로 바꿨다.

1854년(철종 5) 천통(天通)이 중건하였고, 1911년 보은(普恩), 1931년 언우(彦佑)가 각각 중수하였다.

6·25전쟁 이후 폐허로 남아 있던 것을 1968년 비구니 선혜(善慧)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 대웅전과·약사전·종각·보적원과 요사채 2동 등이 있다.

대웅전에 있는 약사불은 창건 때 수마노석으로 조성한 것이라 전해지며, 오래되어 파손된 앞쪽 부분을 보수하였다.

유물로 대웅전 내의 범종이 유명한데, 1769년(영조 45) 경기도 광주의 대진사(大眞寺)에서 만든 것으로, 높이가 58cm, 입지름이 38cm이다.

 

절 앞에는 고려 11대 문종22년에 혜거국사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수령 800여년의 높이 25m, 둘레 5m나 되는 큰 은행나무 한 그루가 일주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영원사의 사적기에 의하면 약사전에 본존으로 모셔진 석조약사여래좌상은 해호선사가 영원사를 창건할 때 水瑪湖石으로 조성하여 봉안한 것으로 전하고 있지만 양식적으로는 신라 말 고려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약사여래상에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져 오고 있다.

해호선사가 창건 당시에 조성 봉안하였다는 수마노석으로 만든 약사여래만 남고 절터가 모두 불타버렸다.

고려 문종22(1068)년 혜거국사가 불타버린 영원암을 중창할 때였다.

혜거스님의 꿈에 약사여래께서 나타나 "왜 나를 버려두고 갔느냐?"고 몹시 호통을 치셨는데 같은 날 신도들도 똑 같은 꿈을 꾸었다. 다음 날 윗 산인 안산으로 올라갔더니 사람의 힘을 빌지 않고 석불 스스로 내려와 계시므로 서둘러 약사전을 짓고 봉안하였다고 하며 지금도 자주 약사여래의 위신력을 보인다고 한다.

화강암으로 조성되었으며, 머리 부분은 새로 만들어 붙이고 부분적으로 수리하여 다소 제 모습을 잃었다.

부드러운 어깨는 넓고 당당한 모습이다. 법의(法衣)는 편단우견(偏袒右肩)으로 왼쪽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에 이르는 옷섶에 걸쳐 늘어진 옷 주름이 독특하다. 오른발이 두툼한 왼쪽무릎에 얹어 결가부좌를 하고 있으며, 발을 따라 꼬인 옷 주름의 형상도 독특한 풍격을 지니고 있다. 오른손은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여 무릎 위에 얹었고, 왼손은 오른쪽 발바닥 위에 약함을 받쳐 들고 있어 약사여래(藥師如來)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 가져온 글 -


 ▼ 영원사를 내려다 보니...

 

 ▼ 영원사 대웅전

 

 ▼ 영원사 약사전

 

 

 

 

 

 ▼ 영원사 명부전

 

 

 

 ▼ 수령 800년의 은행나무

 

 

 ▼ 영원사 범종각

 

 ▼ 영원사 약사전영원사 하늘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

 

▼ 諸惡莫行 衆善奉行 - 모든 악을 짓지말고, 온갖 선을 봉행하라.

 당대(唐代)의 대문호인 백낙천(白樂天 772-846)이 항주(杭州)지사로 부임했을 때, 도림선사(道林 741-824)로부터 들은 법문이라고...

 

 ▼ 송말리로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귀경하기 위해...

 

 ▼ 가다가...

 

핸드폰이 없어진 것을 깨닫고...

여러 상황을 분석하다가 영원사로부터 약 1시간정도의 위치에서 잃어버린 것으로 예상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핸드폰을 찾아오니 19시 30분이다.

교통편이 난감하였는데 영원사에서 알려준 콜택시로 이천터미널까지 편안하게 와서...

 

 ▼ 이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남터미널로 가는 21시 30분발 고속버스를 예매하고...

 

 ▼ 운행시간표

 

 ▼ 늦은 저녁겸 뒤풀이를 하고 귀경...

 

☞ 이것으로 '이천 정개산/원적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를 마친다.

 

 

 

 2008년 1월 27일 (일) 

'이천 정개산/원적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 1부[동원대학 정문-?고개-정개산 입구-정개산 정상(407m)]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정개산 정상(407m)-도암사거리-내선고개(천덕봉1,260m지점)]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내선고개-고사목지대-철책 경고문-원적산 정상 천덕봉(634.5m)]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천덕봉-원적봉(563.5m)-낙수제 갈림길-영원사-이천고속터미널]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