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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관악산·삼성산·호암산

[20080615]녹음방초승화시에 관악산 숲길에서 녹음과 훈풍에 취하다 - 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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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15일 일요일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에 관악산 숲길에서 녹음과 훈풍에 취하다.
 
 신림역-관악산 만남의 광장 시계탑-관악산문-야생화학습장-야외식물원-호수공원
-아카시아동산-수중동산-연주약수-학바위능선-삿갓승군바위-칼바위봉-제3깔딱고개
-말바위-연주대-솔봉-관악문-559봉 안부4거리-K11헬기장-무명계곡-막걸리고개
-낙타봉헬기장-선유천약수-창도약수-관등정-관음사갈림길-관음사-관음사일주문-사당역
   
오늘은 오랜만에 산행에 나선다.
더위를 피해 관악산을 계곡을 따라 이리저리 다녀볼 요량으로 코스를 공개?하지 않고...
 
함께 하는 산자연님과는 3년 전에 '호암산/삼성산/관악산 국기봉 순례(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만났었다.
지난 3년 동안 약 100번의 산행을 함께 하였고,
오늘은 3주년 기념산행?으로 단 둘이서 관악산 녹음 속으로 빠져 들었다.
 
요즘 같은 시기를 옛사람은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라고 한다네...
그 말은 우거진 나무 그늘과 향기로운 풀이 꽃보다 나은 때라는 의미로
다시 말해 초여름을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로 표현한다.
 
또 이때쯤 내리는 비는 녹우(綠雨)이며,
수풀에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훈풍(薰風)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오늘은 녹음을 흔드는 훈풍이 오랜만의 산행으로 지친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이 글은 맥가이버와 함께 산행/여행을 했던 님들을 위한 기록으로,

사실 그대로의 여정을 그리고자 주로 사진으로 작성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진이 아닌 글에는 잘못된 정보와 오타가 있을 수 있음)

 

 
☞ 1부를 시작하며...

 

▼ 관악산 만남의 광장 시계탑에서 3년 전을 추억하며...

 

 

▼ 관악산 관문으로 가다가...

 

 

 

 

▼ 멀리 연주대의 모습이...

 

 

▼ 야생화학습장에 들어서니...

 

▼ 수련꽃이...

 

 

 

 

 

 

 

 

▼ 야생화학습장을 둘러보고 나와서...

 

 

▼ 야외식물원 방향으로...

 

 

 

 

 

 

 

 

 

 

 

 

▼ 관악산호수공원으로...

 

 

 

 

 

 

 

 

 

 

 

 

 

 

 

  

▼ 루드베키아

 

딴이름 삼국화, 원추천인국, 삼잎국화

분포 각 곳의 길가 화단

꽃색 노랑색

개화기 7월 ~ 9월

크기 높이 1m 안팎

용도 관상용

 

북아메리카 원산의 꽃으로서 줄기에는 온통 거센 털이 나있다.

어린 삭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생명력이 강하여 아무 데나 잘 자라며,

화려한 꽃 또한 3개월 이상 계속 피는 강인한 풀이다.

 

해바라기처럼 보이지만 키가 1/3도 채 안 되며,

가운데 부분이 납작하지 않고 공의 절반처럼 둥그스름한 점이 다르다.

 

봄에 하얀 털로 덮여 있는 어린 싹의 모습이 귀엽고

한 해만 씨를 뿌려도 계속 해마다 꽃을 피울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여

화단과 도로변에 심어 가꾸는 추세이다.

별로 잔손질이 필요없는 장점이 사랑받는 요인으로 되고 있다.

 

원래 이름은 '루드베키아'인데

꽃잎에 흑갈색 무늬가 있는 원추천인국,

높이가 3미터에 달하는 큰원추국,

잎이 3-5개로 갈라지는 삼잎국화 등이 있다.

 

위 글은  에서 가져옴.

 

 

 

 

 

 

 

 

 

 

 

 

 

 

▼ 바위취

 

딴이름 범의귀, 호이초(虎耳草), 대문자꽃, 동이초

분  포 남부, 중부 지방의 그늘지고 습한 곳

꽃  색 흰색

개화기 5-6월

크  기 높이 30Cm 안팎

용  도 식용, 관상용, 약용(뿌리)

숲속 물기 있는 바위 틈에 잘 자란다고 해서 바위취라 하고,

어린 잎에 부드러운 털이 촘촘히 난 모습이 호랑이귀를 닮았대서 범의귀 또는 호이초(虎耳草)라고 하며,

활짝 핀 꽃이 한자의 큰 대자[大]를 닮았대서 대문자꽃이라고도 합니다.

 

번식력이 강해서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어놓으면

뿌리에서 옆으로 뻗는 줄기가 나와 그 끝에서 자꾸 새로운 싹을 만들어

금방 주위를 독차지 하는 강인한 식물입니다.

 

추위에 매우 강해서 다른 잎이 다 져버린 한겨울에도

보송보송한 털을 덮고 바위 틈에 웅크리고 있습니다.

 동그랗고 귀여운 잎을 만져보면 애처럽게도 잎 뒷면은,

추위에 떠는 아기의 귓볼이나 뺨처럼 빨갛게 상기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그 추위 속에도 웅크려 견디는 용감한 모습이 대견하여 더욱 사랑스런 꽃입니다.

민간에서는 중이염을 앓는 귀에 즙을 내어 넣기도 한다는데

민간요법도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겠지만 섣부른 처방보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제일 좋겠죠?

 

집안에서 키워도 잘 자라는데 큰포기에서 뻗어 나온 작은 싹을

그냥 잘라 흙에 반쯤 묻어두면 거의 실패하는 일이 없습니다.

에게서 가져옴

 

 

 

 

바위취[Saxifraga stolonifera]

 

범의귀과(―科 Saxifragaceae)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초.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나며, 그 사이에서 기는줄기가 나온다.

기는줄기는 적갈색을 띠며 끝에서 새싹이 나온다.

 

잎은 다소 원형인데 잎밑이 약간 들어갔으며 잎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들이 있다.

앞면은 진한 초록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있지만 뒷면은 보라색이다.

 

흰색의 꽃이 5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뿌리줄기에서 나온 길이 20~40㎝ 정도의 꽃줄기에 만들어진다.

 

꽃잎은 5장으로 아래쪽의 2장은 흰색을 띠고 길이가 1~2㎝ 정도이나,

위쪽의 3장은 연한 붉은색이며 길이는 3㎜ 정도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맺힌다.

남쪽 지방에서는 습한 바위 겉에서 자라지만 집에서도 흔히 심고 있다.

반그늘 또는 그늘에서 잘 자라고 충분한 물이 있어야 하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식물 전체를 갈아 만든 즙을 백일해·화상·동상 등에 쓰기도 한다.

 

바위떡풀(S. fortunei var. incisolobata)은 바위취와 비슷한 식물로

산 속의 그늘진 바위 겉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잎뒤가 흰색이고 꽃은 약간 붉은빛을 띠며 8~9월에 걸쳐 핀다.

6~7월에 어린순을 따서 쌈을 싸 먹기도 하며, 쪄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申鉉哲 글

 

 

 

 

 

▼ 자하정

 

▼ 지붕 위에서 자라는 버드나무

 

 

 

▼ 작년 여름에 관악산 계곡 물길을 걷는 추억이...

 

 

 

 

▼ 옥류교를 건너...

 

▼ 제4야영장 입구 수중동산 쉼터에서...

 

▼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 다시 길을 나서며...

 

☞ 이것으로 1부를 마치고...   

 

 

  

 2008년 6월 15일 일요일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에 관악산 숲길에서 녹음과 훈풍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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