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보여행 - 경강역에서 강촌MTB 챌린지코스 따라 강촌역까지 걷기를 다녀오다'의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 예매 확인하고...
▼ 남춘천행 07시 50분발 열차를 타고...
▼ 우리는 경강역에 하차하고, 춘천 가는 기차는 떠나고...
▼ 09시 20분 - 2010년 10월이면 추억 속으로 묻힐 경강역에서...
▼ 경강역사의 모습을 담고...
▼ 기찻길 끝으로 삼악산이 보이네...
▼ 우측에는 굴봉산의 초입에 있는 봉우리
▼ 기찻길 너머에는 물안산과...
▼ 월두봉이 보이고...
▼ 경강역 대합실에는...
▼ 영화 '편지'의 장면들이...
▼ '지상의 별★'에서 '하늘의 별★'이 된 최진실의 모습이..
▼ 경강역을 나서서...
▼ 영화 '편지'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역이었다고...
▼ 09시 41분 - 경강역에서 강촌역까지 '강촌MTB 챌린지코스'를 따라 도보여행을 시작하며...
▼ 한적한 시골도로를 걸어...
▼ 50번 버스가...
▼ 09시 52분 - '남산초교 서천분교'에 '강촌MTB코스 10km지점' 표지판이...
▼ 저 앞에 신축중인 '경강역'이 보이네...
▼ 09시 56분 - 서천보건지소를 지나고...
▼ 서천보건지소 앞 보리밭?
▼ 좌측에 굴봉산(308.1m) 정상이...
▼ 09시 59분 - 복선화, 직선화 공사중인 경춘선의 新경강역사(서천터널 앞)의 교각아래를 지나며...
▼ 10시 01분 - 백양리 표지석을 지나...
▼ '어도魚道'가 설치되어 있네...
▼ 백양1리 마을회관이 보이고...
▼ 10시 11분 - 백양1리 마을회관 앞에서 복장을 정리하고...
▼ 우측 도치골로 들어서기 전에...
▼ 10시 17분 - 좌측에 '강촌MTB코스 비포장 출발점(임도시점 K2)'이라는 표지판이...
▼ 우리는 아래 코스에서 강촌역에서 경강역까지의 포장도로를 뺀 코스를 걷게 된다.
▼ 도차골로 들어서서...
▼ '별들의 고향'을 지나...
▼ 10시 32분 - 갈림길에서 MTB표지판을 따라...
▼ 돌틈 사이 이름도 없이 핀 들꽃이...
▼ 10시 36분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버들개지
▼ 뒤돌아 보니...
▼ 좌측에 월두봉과 우측에 굴봉산이 우뚝...
▼ 10시 57분 - 의자가 있는 곳에서 보니...
▼ 93. 백양 국유임도 표석이...
▼ 11시 00분 - 강촌MTB코스 갈림길(K3 지점)에서...
▼ 11시 03분 - 좌측 상급자코스(舊챌린지코스-한치고개로 가는 길)가 아닌 우측 초ㆍ중급자 코스로 - 왜? - 이 길이 훨씬 더 길다.
▼ 좌측으로 새덕봉(새덕산:487.5m) 오르는 길이...
▼ 이제 내리막길이다.
굽이 돌아가는 길 / 박노해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진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보다는
산 따라 물 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길이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고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 11시 09분 - 갈림길(K4 지점)에서 좌측으로...우측은 방하리로 가는 길.
▼ 11시 14분 - 저 표석은?
▼ 95년도 방하 국유임도 표석
▼ 가평읍내와 남이섬 선착장 주변이 보이네...
▼ 자작나무들이 보이네...
▼ 11시 28분 - 경강교가 보이고...
길 가는 자의 노래 / 류시화
집을 떠나 길 위에 서면
이름없는 풀들은 바람에 지고
사랑을 원하는 자와
사랑을 잃을까 염려하는 자를
나는 보았네
잠들면서까지 살아갈 것을
걱정하는 자와
죽으면서도 어떤 것을
붙잡고 있는 자를
나는 보았네
길은 또 다른 길로 이어지고
집을 떠나 그 길 위에 서면
바람이 또 내게 가르쳐 주었네
인간으로 태어난 슬픔을
다시는 태어나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자와
이제 막 태어나는 자
삶의 의미를 묻는 자와
모든 의미를 놓아 버린 자를
나는 보았네
▼ 11시 35분 - 앞에 보이는 키큰나무는...
▼ 전나무
☞ 여기서 '도보여행 - 경강역에서 강촌MTB 챌린지코스 따라 강촌역까지 걷기를 다녀오다 - 1부'를 마치고...
-▥☞ 1부[경강역→서천분교→백양리마을회관→방하국유임도 표석→키큰전나무]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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