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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아차산·용마산·망우산

[20090505]아차산ㆍ용마산 연계산행 後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 - 3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5. 6.
29050
 
2009년 05월 05일 화요일

'아차산ㆍ용마산 연계산행 後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 나들이'를 다녀오다.


광나루역 → 광장중학교 → 광장초등학교 → 아차산생태공원 → 아차산성 → 낙타고개 → 대성암 → 대성암슬랩 → 아차산 정상

→ 거북바위 → 아차산 제4보루성터 → 긴고랑골 갈림길 → 제2헬기장(보루연결로) → 제3헬기장 → 용마산 체력장 → 용마산 정상

→ 제3헬기장(용마산4보루) → 제2헬기장 → 돌탑 → 제1헬기장(용마산5보루) → 전망테크&계단 → 깔딱고개 → 데크계단 → 산우천

→ 아치울마을 → 아치울큰마당 → 아치울경로당 → 아치울마을앞 교차로 →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축제장 → 워커힐교 → 광나루역

 

오늘은 아차산ㆍ용마산 연계산행 후에 깔딱고개에서 아치울마을로 하산하여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꽃을 감상하는 여정이다.

 

지난 해 봄, 가을에도 같은 곳에서 유채꽃과 코스모스축제가 열려 동일한 코스로 다녀온 적이 있다.

아차산과 용마산을 연계하는 산행은 하루산행으론 좀 부족함이 있어 서울근교의 산이지만 발길을 자주 들이지 않는데,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봄, 가을로 유채꽃축제와 코스모스축제가 열려 그 즈음에 유채꽃와 코스모스 감상이라는 테마를 덧붙여

아차산과 용마산을 찾는다.

 

☞ '아차산ㆍ용마산 연계산행 後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 나들이'의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아차산ㆍ용마산 연계산행 後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 나들이' - 3부를 시작하며...

 

▼ 깔딱고개에서...

 

 

▼ 아치울마을로...

 

 

▼ 잠시 휴식...

 

 

 

▼ 꽃이 전하는 말 / 강희창

 

 

▼ 미끄럼 방지

 

 

▼ 산우천

 

 

 

 

 

▼ ?

 

 

 

 

 

산미나리아재비 - 김윤현

 

이제는 세상이 산미나라아재비처럼

노랗게 피어났으면 좋겠네

별처럼 조그맣게 그러나 수도 없이 많게

사람들의 가슴 속에 반짝거렸으면 좋겠네

고만고만한 것들이 옹기종기 사는 동안

한 세상 아름답게 뿌리 내렸으면 좋겠네

왼쪽으로 기울면 오른쪽으로 기운 잎이 받쳐주고

오른쪽으로 뻗으면 왼쪽으로 뻗은 줄기가 당겨주는

내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

네 노란 얼굴 같은 세상 말이네

 

 

미나리아재비 / 김미라

 

저기 좀 보소

노란 꽃물감

자잘하게 뿌려놓은

저 꽃잎 좀 보소

한 폭의 풍경을 담아서

붓길 따라 점점이 수놓은

노란 별사탕을 그려넣고 싶소

쏙 쏙 빨아먹고 싶은

미나리아재비 꽃이

무더기로 피어

황홀하게 나를 부르고 있소

 

 

버터컵이 있는 풍경 - 유봉희

 
봄이다

럭키산맥 그늘진 자락

바람이 다져 놓은 눈 위에

버터 컵이 노란 꽃잎으로 도장을 찍는다

자기키의 아홉 배가 넘는 긴 뿌리는

아직 여물지 않은 물의 낟알을 더듬고 있지만

그래서 너무 빨리 나왔나 잠시 망설여지지만

(마음 가는 곳에 길이 열리는 법)

이때쯤 배고프고 목마른 사슴이

살짝, 버터 컵을 눈여겨본다

 

그러나 그들은 알고 있다

차가운 생을 지나온 것들을 함부로 다루면

자칫 독을 품을 수가 있다고,

다만 발걸음을 빨리, 계곡으로 내려간다

지금쯤 럭키산 물줄기는 손마디 풀고

잊었던 멜로디 더듬어가고 있을 것이다

 
노란 꽃잎 도장을 찍었다

봄의 소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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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컵(buttercup, 미나리아재비) : 다년생 노란 꽃이 피고 독이 있음.

 

'김창집의 오름이야기'에서 가져온 글

 

 

 

 

 

▼ ?

 

▼ 화석?

 

 

 

▼ 아치울마을로 내려서서...

 

 

▼ 베고니아화분이 놓인 울타리...

 

 

 

▼ 악어문양 문고리

 

 

 

 

 

 

 

 

 

 

 

 

▼ 금낭화

 

금낭화 [錦囊花 비단주머니]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Dicentra spectabilis

분류 : 현호색과

원산지 : 중국, 한국

분포지역 : 한국(설악산)

서식장소 : 산지의 돌무덤, 계곡

크기 : 높이 40~50cm


중국과 한국이 원산지이며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높이 40~50cm이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缺刻)이 있다.


꽃은 5∼6월에 담홍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주렁주렁 달린다.

화관(花冠)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殼果)이다.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쓴다.

한방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종기 등의 치료에 쓴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이다.

한국에는 설악산 지역에 분포한다.

 

 

▼ 목수국

 

 

▼ 공작단풍

 

  

▼ 음식점으로...

 

▼ 황철쭉

 

 

 

 

 

 

 

 

 

 

▼ 펌프를 보면 '마중물'이 생각난다.

 

 

▼ ?

 

 

▼ 할미꽃

 

▼ 흰금낭화

 

 

▼ 매발톱

  

매발톱꽃 - 최제형(源谷)

 

높은 산 깊은 계곡 

인적드믄 초원에

자주, 갈색, 노랑색

관상가치 높지만

유독성이라서 아유 무서워.

 

독수리 발톱, 독수리 발톱

하늘가 맴도는 독수리 발톱

다섯 꽃장 주, 부판에

수줍게 여민 봉심 두 엽

종 같이 포옥 두른 변형 설판

 

매발톱이라 두려운 이름에

범접할 수없는 기품이지만

나는 알지 내유외강...

난꽃 같이 곧은 절개 속에

사랑 함뿍 숨기고 있다는 것을.

 

▼ 조성모의 집

 

▼ ?

 

▼ 아치울경로당을 지나...

 

▼ 아치울마을 앞 교차로로 나가서...

 

 

 

 

 

 

 

▼ 구리 한강시민공원으로...

 

 

☞ 여기서 '아차산ㆍ용마산 연계산행 後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 나들이' - 3부를 마치고...

 

 
2009년 05월 05일 화요일
['아차산ㆍ용마산 연계산행 後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감상 나들이']

 

-▥☞ 1부[광나루역→광장중학교→아차산생태공원→아차산성→낙타고개→대성암]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대성암→아차산 정상→제2, 3헬기장→용마산 정상→제3, 2, 1헬기장→깔딱고개]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깔딱고개→산우천→아치울경로당→아치울마을앞 교차로→구리 한강시민공원 굴다리]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축제장→구리대교공사현장→워커힐교→워커힐아파트→광나루역]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