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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관악산·삼성산·호암산

[20100730]삼성산 종주(돌산-칼바위능선-정상-염불암능선-안양예술공원)-2

by 맥가이버 Macgyver 201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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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7월 30일(금)  

삼성산 종주(돌산-칼바위능선-삼성산 정상-염불암능선-안양예술공원)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맥가이버의 '삼성산 종주(돌산-칼바위능선-삼성산 정상-염불암능선-안양예술공원)' 이야기 

  

  '삼성산 종주(돌산-칼바위능선-삼성산 정상-염불암능선-안양예술공원)' 코스 
 

관악산 만남의 광장 시계탑→관악문화원→성불암→맨발공원→돌산 옥문봉→4거리→용암천곰바위→칼바위능선 국기봉→제1야영장

→장군봉→철쭉동산 갈림길→안부 4거리거북바위→삼성산 정상→상불암 갈림길→477봉 국기봉→염불암능선→안양예술공원→석수교

  

오늘은 관악산 만남의광장 시계탑에서 돌산 옥문봉을 거쳐 능선을 타고 장군봉, 삼성산 정상을 찍고 관악산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짙은 안개로 인해 시계가 좋지 않아 삼성산만 산행하고 하산하기로 하고 '염불암능선'을 타고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선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삼성산 종주(돌산-칼바위능선-삼성산 정상-염불암능선-안양예술공원)'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삼성산 종주(돌산-칼바위능선-삼성산 정상-염불암능선-안양예술공원)' - 2부를 시작하며...

 

▼ 08시 55분 - 장군봉 정상

 

▼ 장군봉 정상에는 날지 않는 새가 있다.

 

 

 

 

▼ ?

 

▼ 할아버지를 애타게 찾습니다.

 

▼ 등산로 나무에 안타까운 사연을 붙여놓았기에...

 

▼ 09시 01분 - 현위치 운동장바위를 지나고...

 

▼ 여기에도...

 

▼ 이제 윤석보 할아버지께서 무사히 돌아오셔서 이 안내문이 필요없는 상황이 되었기를 바라며...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 님들이 보셨다면...

 

 

▼ 제1국기봉과 삼성산 정상의 철탑이...

 

▼ 저기는...

 

▼ 09시 08분 - 철쭉동산 갈림길

 

▼ 삼막사 방향으로...

 

▼ 곡절 있는 소나무

 

 

 

 

 

 

▼ 경인교대가 보이네...

 

▼ 09시 20분 - 이곳에서 잠시 휴식...

 

 

▼ 09시 37분 - 휴식을 마치고...

 

▼ 안부4거리 이정목에는...

 

▼ 청설모에 대해서...

 

▼ 보통은 이 길로 올라서서 거북바위로 갔었으나...

 

▼ 오늘은 그간 늘 벼르던 길로 가본다.

 

 

▼ 09시 45분 - 능선에 올라서니...

 

▼ 우측 바위 뒤로...

 

 

▼ 삼성산 제1국기봉이 보이고...

 

▼ 09시 01분 - 삼성산 정상 철탑과 477봉의 태극기가 보이고...

 

▼ 이 능선은 수년 전에 하산을 했던 능선이네...

 

▼ 09시 49분 - 거북바위 방향으로...

 

  

 

▼ 09시 55분 - 거북바위

 

▼ 관악산 정상부를 바라보니...

  

 

▼ 달맞이꽃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Oenothera odorata 
분류  바늘꽃과 
원산지  칠레 
분포지역  전국 각지 
서식장소  물가·길가·빈터 
크기  높이 50∼90cm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물가·길가·빈터에서 자란다.
굵고 곧은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높이가 50∼90cm이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은 7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지름이 2∼3cm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든다.
꽃받침조각은 4개인데 2개씩 합쳐지고 꽃이 피면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진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가 4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원뿔 모양이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2.5cm이며 4개로 갈라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여러 개의 모서리각이 있으며 젖으면 점액이 생긴다.
어린 잎은 소가 먹지만 다 자란 잎은 먹지 않는다.

한방에서 뿌리를 월견초(月見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열이 높고 인후염이 있을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종자를 월견자(月見子)라고 하여 고지혈증에 사용한다.
꽃말은 ‘기다림’이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에서 -

 

 

달맞이꽃 / 오순화

 

우린 서로 모르고 살아가야 하나요

문득문득 눈물이 납니다.

입술을 깨물고 보고픈 당신을 삼킵니다.


당신 있는 곳으로 몇 번이고 뒷걸음질하는

두발을 동여매고 먼 산을 봅니다.

뇌리 속으로 스쳐가고 다가오는 말은 참아야 한다

그 어떤 고통까지도…


그러나 맥 빠진 외침일 뿐, 자신이 없습니다.

아무리 담담한 모습을 지녀도 가슴은 비어있고

쓰러지고 일어서는 일이 마치 바람과 같습니다.


내 온몸이

그리움의 병이 들고 비가 내리면

달빛에 여울져진 꽃 한 송이 피우리라

그 간절했던 한 사람을 향해.


그 소중했던

내 하나의 사랑을 위해

믿음으로 뿌리 만들고 사랑으로 꽃을 피우리라.


먼 훗날

가신 님 무덤가에 피고 지는 꽃이 있거들랑

기억해 주소서

그 옛날

달님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한 소녀가 있었다고.

 

▼ 거북바위 갈림길

 

 

 

▼ 삼성산 초소 방향으로...

 

 

 

 

 

 

 

▼ 10시 04분 - 무너미고개로 가는 길이 보이는데...

 

▼ 10시 04분 - 삼성산 정상 철탑이 있는 곳으로... 

 

▼ 다람쥐를 만나고... 

 

 

 

▼ 니가 다람쥐가 아까 그 다람쥐?

 

 

▼ 삼성산 정상 철탑이 보이네...

  

 

▼ 우측 철계단으로...

 

▼ 지난 번에는 저 위에 올라갔는데...

 

▼ 10시 14분 - 삼성산 정상 철탑

 

 

▼ 바위채송화

 

 

 

  

 

▼ 천인암 능선 

 

 

 

 

▼ 얼굴바위

 

 

 

 

 

 

 

 

 

 

 

 

 

 

 

 

▼ 지나온 삼성산 정상 철탑

 

 

▼ 10시 38분 - 상불암 갈림길

 

▼ 상불암 가는 길

 

▼ 칠성각 거쳐 삼막사 가는 길

 

▼ 477봉 가는길

 

▼ 477봉 국기봉에 태극기가...

 

 

 

 

 

▼ 10시 45분 - 477봉 국기봉

 

 

☞ 여기서 '삼성산 종주(돌산-칼바위능선-정상-염불암능선-안양예술공원)'-2부를 마치고...

 

 

 

 2010년 07월 30일(금)  
'삼성산 종주(돌산-칼바위능선-정상-염불암능선-안양예술공원)'

   

-▥☞ 1부[만남의 광장→맨발공원→돌산 옥문봉→곰바위→칼바위능선 국기봉→제1야영장→장군봉]는 여기를 클릭.☜▥-

  

-▥☞ 2부[장군봉→철쭉동산 갈림길→거북바위→삼성산 정상→상불암 갈림길→477봉 국기봉]는 여기를 클릭.☜▥-

 

-▥☞ 3부[477봉 국기봉→염불암능선→수목원교→안양예술공원→삼성천 석수교]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