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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산[鵲城山:844m, Jakseongsan]
충청북도 단양군의 적성면과 제천시 금성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금수산의 북단에 위치하며 이웃에 있는 동산(東山, 896m)과 더불어 여름산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동여지도』에는 단양군의 서면과 청풍군의 덕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단양군 적성면에 있는 산(840m)으로 수록되어 있다.
대부분의 지도에는 작성산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주민들이나 등산객들 대부분은 까치성산으로 부른다고 한다.
흔히 금수산에 배바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까치성산에 있다.
작성산 아래에 있는 금성면 성내리 동북쪽 골짜기 무암골에는 천년고찰 무암사가 있다.
통일신라 때 의상대사가 무암사를 세우려고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힘겹게 나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목재를 운반하여준 덕에 손쉽게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2010.2, 국토지리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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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東山]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있는 산.
높이는 896m이다.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錦繡山:1,015m)과 한 맥락의 소백산맥 줄기로
북쪽 제천 쪽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솟아 있다.
동산 북릉은 작성산(鵲城山:771m)·마당재산(661m)·구동산(句凍山:470m)을 빚고 남쪽 장평천으로 가라앉는다.
수도권 대중교통편으로 2시간이면 기슭에 닿는 당일치기 워킹 산행지이다.
오목조목한 암릉과 기암괴석이 그림 같은 소나무들과 어울려 매혹적이며
금수산 같이 길지도 않고 작성산 경계에 안식처 같은 무암사(霧岩寺)까지 있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하여 무림사(霧林寺)라 한 절 왼쪽에는
대사의 전설을 말하듯 시린 옥수가 흘러내린다.
의상은 절을 지으러 성내리(城內里)로 왔다.
땀흘려 나무를 나를 때 홀연 소 한 마리가 와서 8년간 목재를 날라주어 절이 세워졌고
의상은 부처의 자비로 알고 끔찍이 위했으나 죽고 말았다.
소를 화장하자 사리(舍利)가 나와 부도를 세우고 공덕을 기려 우암사(牛岩寺)라 했다.
훗날 산사태로 무너진 절터에 싸리나무 기둥이 있는 새 절이 선 건넛산에 바위 두 개가 있다.
맑을 때는 희미하던 바위가 안개만 끼면 뚜렷이 하나로 겹쳐 보여
안개바위·무암·촛대바위·노장암(老長岩:팔짱낀 노승바위)·칼바위라 부른다.
충주호반의 성내리가 출발점이다.
무암저수지 옆 오솔길 오른쪽에 싸리나무 군락이 있고 다소 경사지지만
기암괴석과 절벽이 절묘하게 병풍을 두른 환상적인 등산로가 열린다.
[출처] 두산백과
동산[東山:896.2m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와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동산은 충주댐 건설 이전 청풍 동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자연 환경]
동산은 옥천계와 조선계 지층 사이의 서창리층과 천등산층 사이
금수산 규암층의 규암과 석영편암을 기반암으로 한 산으로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학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아 있다.
동산에서 이어진 능선은 북쪽으로 작성산, 마당재산, 구동산을 형성하고 점점 낮아져 제천시 남쪽 장평천에 다다른다.
무암사로 이어지는 찻길을 따라 오르면 남쪽으로 펼쳐지는 능선에 칼바위·장군바위·낙타바위가 솟아 있고,
무암사 초입을 지나 오르면 어른 키 두 배만한 거대한 남근석에 이른다.
무암저수지 북단을 휘돌아 30분 정도 오르면 길 한복판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고
이곳에서 10분 정도 더 오르면 북쪽으로 암벽 훈련장으로 이용되는 배바위가 올려다 보인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단양군 매포읍의 시멘트 공장들이 성냥갑처럼 내려다보이고
멀리 웅장한 소백산 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청풍면 학현리 협곡 너머로 용바위봉·신선봉·금수산이
일렁이는 파도처럼 시야에 들어오고 금수산 왼쪽 멀리 월악산이 보인다.
[현황]
동산은 이웃한 금수산·작성산과 함께 수도권에서는 치악산, 월악산 다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도권에서 당일 산행이 가능할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아기자기한 바윗길과 기암괴석,
분재처럼 아름다운 소나무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이웃한 금수산처럼 코스가 길지 않고 그럴듯한 전설을 지닌 무암사가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온다.
작성산[鵲城山:771m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와 포전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작성산은 이웃의 동산과 함께 중부권에서는 작성산으로만 알려져 있으나 이곳 사람들은 이를 까치성산으로 부르고 있다.
까치성산이 최근까지 발간되는 모든 지표상에 작성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자 표기인 까치 ‘작(鵲)’자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까치성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깃들어 있다.
옛날 우리나라의 임금이 신하들을 데리고 이 산에 들어와 궁궐을 짓고 살았는데
어느 날 아침 신하들에게 동쪽 바위봉을 가리키며 저 위에 까치가 앉을 것이다.
그러면 무조건 활을 쏘아 까치를 죽이라고 하였다.
어느 날 신하들이 바위봉에 앉은 까치를 쏘아 죽이고 보니 그 까치가 바로 일본의 왕이었다는 이야기이다.
[자연 환경]
작성산의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는 마당재산 너머로 제천 시내와 용두산이 함께 시야에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와 하원곡리 분지가 발아래 시원하게 펼쳐지며,
가장 멀리로는 소백산 연봉이 보인다. 남으로는 부드러운 능선으로 이루어진 동산의 전경이 일품이다.
[현황]
작성산 산자락에는 천 년 고찰 무암사(霧岩寺)를 비롯하여 소부도 전설,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봉명바위, 충청북도 클라이머의 메카이기도 하며
북한산 인수봉의 축소봉이기도 한 배바위 암벽 훈련장 등 자랑거리가 많다.
흔히 금수산에 배바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작성산 소유이다.
결매령, 새목재, 소부도골 등을 지나 등산을 하면서 나타나는 목적지가 바로 동산과 작성산이다.
이곳은 주로 산들이 악산으로 되어 있고 무암사와 소부도골 계곡이 깊고 좁아 깊은 산속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작성산[鵲城山]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과 단양군 적성면 사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820m이다.
북쪽의 금수산에서 뻗어내린 능선 위에 사람 모습을 한 암봉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북한산 인수봉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배바위는 암벽훈련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원래 이름은 까치성산이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자 '鵲'자로 표기한 뒤부터
문헌에는 까치성산보다는 작성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까치성산이라는 이름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옛날 어느 왕이 이 산에 신하들을 데리고 들어와 궁궐을 짓고 살았다.
어느날 아침 왕이 신하들에게 동쪽 바위 봉우리를 가리키며,
저 위에 까치가 앉을 것이니 무조건 활을 쏘아 까치를 죽이라고 명하였다.
신하들이 마침 바위 봉우리에 앉은 까치를 쏘아 죽이니 그 까치는 다름 아닌 일본의 왕이었다.
산행은 성내리를 출발해 무암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새목재와 소부도골을 지나 다시 성내리로 내려온다.
정상에 서면 충주호와 월악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산자락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세운 천년 고찰 무암사가 있다.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이다.
[출처]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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