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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수원 팔색길

[수원 팔색길] 수원 팔색길 전코스 지도 자료 모음

by 맥가이버 Macgyver 2013. 11. 25.

팔색길안내책자.pdf
9.80MB

[수원 팔색길]수원 팔색길 전코스 지도 자료 모음

 

 

 

 

 

 

 

 

 

 

 

 

 

 

 

 

 

 

수원 ‘팔색길’은 수원지역 내 역사문화 자원과 하천, 전통시장, 옛길을 연계한 8곳의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는 길이다.

무엇보다 이 길들은 수원의 대부분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알아볼 수 있는 길로 되어 있으며,

수원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도전해볼만 하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걷고 관련 콘텐츠가 쌓여 간다면

수원을 찾는 많은 여행객들도 찾는 명품 길이 될 거라 본다.

 
전체 88.8㎞ 구간에 이르는 수원‘팔색길’ 그 길은 하나하나씩 알아보자.
 
▲ 성곽길 (9km, 2시간 30분)
 
성곽길은 한마디로 수원화성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이다.

성곽길은 여러 방향에서 출발하는 여러 길이 있는데 수원역을 기준으로 하면

수원역, 매산로테마거리, 수원향교, 팔달문, 용도, 화양루, 서장대, 장안문, 화홍문(방화수류정), 연무대, 동북공심돈,

지동마을, 동남각루, 지동시장 순대타운(점심), 팔달문시장, 화성행궁, 화성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매실길 (17km, 4시간30분)
 
매실길은 권선구 지역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길인 거 같다.

찾아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매실길, 이 길속엔 명소도 많고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길도 있다.

이 길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부터 시작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을 시작으로 호매실천, 서울대 실험농장, 금곡천,

칠보산여가녹지, 까치화장실, 왕송저수지, 일월저수지, 황구지천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특히 이 지역은 앞으로 10년 20년 후면 개발로 인해 많은 지역이 도심화가 될 지역이 많다.

지금 이 길을 잘 기록해 놓는다면 앞으로 10년 20년 후엔 추억이 생길수도 있는 길이다.

 
▲모수길 (19km, 5시간20분)
 
 
모수길을 보면 옛 수원의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을 테마로 한 길이다.
광교공원에서부터 수원천을 따라 걸으며 수원화성 전문박물관인 화성박물관,

왕이만든 수원의 대표적 시장 팔달문시장, 수원의 대표 하천인 수원천과 튤립축제,

오랜 기억속에 묻힌 수인선협궤열차길을 거쳐 잠사업의 발달사와 살아있는 누에를 체험할 수 있는 잠사과학박물관,

낙조(落照)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서호공원,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서호천,

파장동에 위치한 하숙촌 노송마을 거쳐 수원의 대표적인 명산 광교산까지 이어지는 19km의 길이다.

 
 
▲지게길 (5.3km, 1시간50분)
 
 
지게길은 광교쉼터에서 부터 시작한다.

대부분 구간을 광교산 길을 걷게 되는데 무엇보다 광교산의 산림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광교산을 자주 가지 않았다면 조금은 생소한 길일수도 있다. 이 길은 광교쉼터에서 출발 수원천을 따라 광교마을회관 모수길 교차점을 지나 한철약수터, 뱀골주말농장, 항아리화장실, 30년 역사를 지닌 파장시장까지 이르는 5.3km의 길이다.

 
▲여우길 (14km, 3시간20분)
 
여우길은 원천배수지를 출발해 광교공원을 기점으로 돌아서 원천리천까지 이르는 14km의 길이다.

이 길은 호수공원인 원천저수지, 수원의 대표적 전통사찰 봉녕사, 최근 조성되고 있는 광교역사공원,

심온선생묘, 수원에 하나밖에 없는 왕자의 묘인 혜령군의 묘, 인근 농업용수로 사용된 신대저수지,

수원의 4대 하천인 원천리천에 이르는 길이다.

 
▲녹음길 (10.5km, 2시간40분)
 
 
녹음길은 영통 시가지를 연결한 녹음이 풍부한 가로수길이다.

이 길은 영통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인데 영통중앙공원을 시작으로 영흥공원, 영흥공원축구장, 원천리천,

머내생태공원, 매여울공원, 늘푸른공원, 벽적공원, 신나무실공원으로 이어진다.

각 공원의 풍경과 쇼핑거리, 수령500년 느티나무 들을 볼 수 있다.

 
 
▲효행길 (10km, 2시간40분)
 
효행길은 정조가 아버지인 장헌세자가 묻힌 융릉을 참배하러 다디던 길로

지지대고개에 있는 프랑스군참전기념비를 시작으로 효행공원, 노송지대, 만석공원,

장안문, 팔달문, 매교삼거리 이르는 10Km의 길이다.

 
▲경계길 (55km, 13시간 20분)

수원의 경계면을 걷는 길로 팔색길에서 가장 긴 길이기도 한 경계길은 55km이며

걷는 시간만으로도 13시간이 걸리는 길이다.

아마도 이 길을 걷게 된다면 1박2일 정도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광교산 산행길과 칠보산 산행길이 있기 때문이다.

세류역에서 시작한다면 세류역, 수원천, 벽적골마을, 영통문화의거리, 원천천,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광교산, 효행공원, 지지대비, 왕송저수지, 까치화장식, 칠보산, 황구지천,

수인선협궤열차길, 세류역에 이르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