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고 싶어요☞/?? 알고싶어요 ??

물건 셀 때의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by 맥가이버 Macgyver 2014. 3. 30.

 


물건 셀 때의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갓 : 조기, 굴비 따위의 해산물이나 고비, 고사리 따위를 묶은 단위로,
해산물은 10마리, 나물은 10 모숨을 한 줄로 엮은 것.

강다리 : 장작 100개비를 한 다위로 이르는 말
갖바리 : 어린 가지가 서너 대 뻗어져 난 산삼을 세는 단위 
거리 : 오이나 가지 따위의 50개를 이르는 말
고리 : 소주 10사발을 한 단위로 이르는 말
고팽이 : 새끼나 줄 따위를 사리어 놓은 한돌림을 세는 단위
꿰미 : 노끈이나 꼬챙이 같은 것에 꿰어 놓은 물건을 세는 단위. 주꾸미나 낙지 따위.
끗 : 접혀서 파는 피륙의 접힌 것을 세는 단위
님 : 바느질할 때 쓰는 토막친 실을 세는 단위
담불 : 벼 100섬을 이르는 말
두름 : 조기, 청어 따위를 10마리씩 두 줄로 묶은 20마리 또는 산나물을 10모숨으로 묶은 것.
마지기 : 논밭의 넓이에 쓰이는 단위. 벼나 보리의 씨를 한 말 뿌릴 만한 넓이를 한 마지기라 함.
논은 200평~300평, 밭은 100평에 해당됨.

매 : 젓가락 한 쌍
모숨 : 한 줌 분량의 긴 물건을 세는 단위
뭇 : 채소, 짚, 잎나무, 장작의 작은 묶음을 이르는 말.
생선 10마리, 미역 10장, 자반 10개를 이르는 단위이기도 함.

바람 : 실이나 새끼 같은 것의 한 발쯤 되는 길이
바리 : 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새 : 피륙의 날실 40올에 해당되는 말
손 : 큰 놈 뱃속에 작은 놈 한 마리를 끼워 넣어 파는 자반고등어(두 마리)
쌈 : 바늘 24개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2,000장임.
자밤 : 양념 따위를 엄지, 검지, 장지 세 손가락 끝으로 잡을 만한 분량
전 : 갈퀴나 낫 같은 것을 든 한쪽 손과 다른 한 손으로 한번에 껴안을 정도의 땔나무의 분량
접 : 사과, 배 등 과일이나 무, 배추 등의 채소 100개를 이르는 말
좨기 : 데친 나물 같은 것을 주먹만하게 짜서 뭉쳐 놓은 덩이
죽 : 옷, 신, 그릇 따위의 열 개를 이르는 말.
축 : 말린 오징어 20마리
쾌 : 북어 20마리
톳 : 김 100장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원래는 40장이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