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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수락산 계곡산행(거문돌계곡-천문폭포-흑석능선-내원암-수락산 정상-수락폭포-석림사계곡)'을 다녀오다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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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10일(일)

맥가이버의 '수락산 계곡산행(거문돌계곡-천문폭포-흑석능선-내원암-수락산 정상-수락폭포-석림사계곡)'을 다녀오다.
 

 

 

  맥가이버의 '수락산 계곡산행(거문돌계곡-천문폭포-흑석능선-내원암-수락산 정상-수락폭포-석림사계곡)' 이야기

 

 맥가이버의 - '수락산 계곡산행(거문돌계곡-천문폭포-흑석능선-내원암-수락산 정상-수락폭포-석림사계곡)' 코스

 

의정부역→고산동(빼벌) 버스정류장→전주류씨 분묘군→흑석 산지정화초소→흑석계곡(거문돌계곡)→천문폭포→거문돌(흑석)능선→영락대

→영락대 안부→금류폭포(금류동천)→내원암→수락산장→수락산 정상→철계단→수락폭포→석림사계곡→석림사→일주문→노강서원→장암역 


 

 

 

 

오늘은 '수락산 계곡산행(거문돌계곡-천문폭포-흑석능선-내원암-수락산 정상-수락폭포-석림사계곡)'을 위해 길을 나선다.
 
2014년 8월에 교통편이 불편함을 핑계로 가지 않았던 수락산 거문돌계곡(흑석계곡)의 천문폭포를 찾아 나선 적이 있었다.
 
오늘은 '장마철에는 어떤 모습일까'하고 좋은 님에게 보여주고자 다시 한 번 더 찾게 되었다.
 
지난 2014년 8월 처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1번 버스를 타고 빼벌정류장(고산동농협앞)에서 내려 전주류씨 분묘군을 거쳐
미군부대 담장을 따라가다가 흑석 산지정화초소앞을 거쳐 거문돌계곡(흑석계곡)으로 내려선다.
 
거문돌계곡(흑석계곡)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가 계곡 합수부에서 좌측에 있는 '천문폭포'를 만나고...
천문폭포에서 알탕을 하고나서 계곡을 거슬러 오르다가 '의정부소풍길 시그널'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잠시 '의정부소풍길 시그널'을 따라 오르다가 만난 '거문돌(흑석)능선'을 타고 '영락대'까지 오른다.
 
영락대 안부에서 내원암 방향으로 하산을 하여 금류폭포 상단(금류동천 각자바위)에서 알탕과 탁족을 하고...
내원암과 수락산장 샘터를 거쳐 수락산 정상에 오른 후 석림사방향으로 하산을 시도...
석림사계곡을 따라 하산하며 수락폭포와 석림사, 노강서원을 거쳐 장암역에서 여정을 마친다.
맥가이버의 '수락산 계곡산행(거문돌계곡-천문폭포-흑석능선-내원암-수락산 정상-수락폭포-석림사계곡)'을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맥가이버의 '수락산 계곡산행(거문돌계곡-천문폭포-흑석능선-내원암-수락산 정상-수락폭포-석림사계곡)' - 2부를 시작하며...

 

 

12시 37분 - 금류폭포 상당에 있는 수락산 등산로 안내도

 

금류폭포 상단에 '금류동천' 각자바위

 

향로봉능선에 데크길이 설치되었더니...수락산 누리길이 조성되었네...

 

 

 

13시 06분 - 수락산 정상을 향해...

 

 

 

13시 08분 - 내원암

 

내원암 內院庵 / 성사(聖寺)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수락산(水落山)에 있는 절.

 

 건립시기 : 신라시대

성격 : 절, 암자

유형 : 유적

소재지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578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창건자는 미상이다.

 

조선 숙종 때부터 이 절은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사세(寺勢)를 확장하였다.

1693년숙종은 파계사(把溪寺)의 영원(靈源)을 불러 수락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리게 한 뒤에 영조를 얻었고,

그 뒤 순정왕후(純貞王后)가 왕손을 얻고자 용파(龍坡)를 시켜 이 절에서 300일기도를 올린 뒤,

1790(정조 14)에 순조를 출산하였으므로 1794년에 칠성각을 짓고 관음전(觀音殿)이라고 쓴 어필을 내렸다.

 

또한 1795년에는 이 절을 성사(聖寺)라고 칭호 하였는데, 지금까지 이 절의 이명(異名)으로 불리고 있다.

1796년 사성전(四聖殿)을 지었고, 1825(순조 25)에는 왕실의 자금인 내탕금으로 지족루(知足樓)를 지었다.

 

1831년에는 상궁 최씨와 하경호(河敬鎬)가 순원왕후(純元王后)에게 청하여

건물을 모두 중창하고 극락보전(極樂寶殿)’이라는 넉자를 하사받았다.

 

그 뒤 1851(철종 2)에는 용암(庸庵)이 광응전(光膺殿)을 중수하였고,

1880(고종 17)에도 내탕금을 받아 모든 당우를 중수하였다.

 

그러나 1950년의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955년 인법당을 지어 중건하였다.

1959년에는 칠성각, 1966년에는 대웅전을 중건하였고, 1970년에는 영산각, 1973년에는 요사 2동을 새로 지었다.

1991년 미륵전이 복원되었고, 1993년에는 새로 요사를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그 역사와 함께 영험 있는 기도처로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보전과 영산전·요사채 등이 있으며 경내에 있는 미륵석불입상은 조선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3시 10분 -

 

 

 

13시 11분 -

 

13시 11분 -

 

 

 

 

13시 14분 -

 

 

 

 

 

13시 17분 -

 

 

13시 18분 -

 

 

 

 

13시 26분 -

 

 

 

 

13시 30분 - 수락샘과 수락산장

 

수락샘

 

수락산장

 

13시 37분 - 수락산 정상으로...

 

 

 

 

13시 42분 -

 

수락산 정상 100m 전...

 

 

13시 44분 -

 

언젠가 '수락산ㆍ불암산 누리길'을 따라 걸어봐야겠네...

 

 

 

13시 47분 -

 

 

 

13시 50분 - 수락산 정상 태극기가 펄럭이네요.

 

창문바위

 

 

 

 

 

 

 

 

 

13시 58분 - 석림사(석천)계곡으로 하산을 하며...

 

 

 

14시 01분 -

 

14시 03분 - 평수상봉?

 

景行錄(경행록)에

恩義廣施 人生何處不相逢. 讐怨莫結 路逢狹處難回避.
은의광시 인생하처불상봉. 수원막결 노봉협처난회피.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라. 사람이 어느 곳에서 살든 서로 만나지 않으랴.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면 피하기 어렵다.

 

 

 

갈림길 쉼터를 지나...

 

14시 08분 - 석림산지정화감시초소 방향으로...

 

14시 10분 -

 

 

 

14시 14분 -

 

 

 

 

 

14시 21분 -

 

 

14시 24분 - 전망대 아래에서 잠시 휴식하고...

 

14시 38분 - 다시 석림사계곡으로 하산...

 

 

 

 

 

14시 52분 -

 

 

14시 55분 -

 

 

14시 58분 - 잠시 탁족을 위해...

 

이곳에서 탁족하며 휴식...

 

15시 30분 - 다시 출발...

 

15시 31분 -

 

15시 33분 - 수락폭포 위 갈림길을 지나...

 

 

 

 

15시 38분 -

 

도봉산이 보이고...

 

 

도마뱀을 만나고...

 

꼬리가 안잘린 도마뱀

 

15시 42분 -

 

15시 43분 - 석림교?를 건너...

 

 

15시 45분 -

 

 

 

15시 51분 -

 

15시 58분 - 석림사

 

  석림사 石林寺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수락산(水落山)에 있는 절

 

건립시기 : 17세기

성격 : 절, 사찰

유형 : 유적

소재지 :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147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조선 초기에 박태보가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조선 중기에 박태보(朴泰輔)가 김시습(金時習)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 1796(정조 20)에는 유담(裕淡)이 화주가 되어 삼소각(三笑閣)을 중수하였다.

19506·25로 인하여 모든 건물이 불타버렸으며,

그 뒤 1956년에 비구니 상인(相仁)이 와서 대방(大房) 등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방을 중심으로 하여 요사채 2동과 칠성각·독성각 등이 있다.

다른 사찰과는 달리 대방이 법당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내부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비롯하여 후불탱화·신중탱화 등을 봉안하고 있다.

대방 앞에는 1969년에 상인이 불사리(佛舍利)를 봉안하여 건립한 탑이 있으며,

그밖에 특기할 만한 문화재는 전하고 있지 않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석림사 연혁을 보니...

 

16시 01분 - 석림사 일주문을 통과...

 

 

16시 03분 - 노강서원

 

노강서원 鷺江書院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있는 서원.

 

시대 조선 후기

문화재 지정 : 경기도 기념물 제41(19771013)

건립시기 : 1695(숙종 21)

성격 : 교육기관, 서원

유형 : 유적

소재지 :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산 146-1

 

 

1695(숙종 21)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숙종 15년의 민비(閔妃) 폐출 때 죽음으로써

이를 충간(忠諫)하였던 박태보(朴泰輔)를 기리기 위해 노량진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97년에 조윤벽(趙潤璧) 등의 청액소(請額疏)노강(鷺江)’이라 사액되었으며 1754년에 중건되었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 당시 훼철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

 

그 뒤 6·25동란 때 소실된 것을 1968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복원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사우(祠宇동재(東齋서재(西齋삼문(三門고직사(庫直舍) 등이 있으며, 사우에는 박태보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3월 중정(中丁)9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4() 4()이다.

현재 경기도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어 있다. 재산으로는 논 800평 등이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6시 04분 - 청풍정

 

 

청풍정 주춧돌

 

16시 09분 - 궤산정이 있던 곳은...

 

   ▼ 지난 2006년 3월 12일(일)에 찍은 궤산정 모습                      ▼ 궤산정 아래 바위벽에는 '석천동'이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고...

 

서계 박세당 고택

 

 

16시 12분 -

 

16시 15분 - 장암역에서 여정을 마치고...

 

 

☞ 이것으로 맥가이버의 수락산 계곡산행(거문돌계곡-천문폭포-흑석능선-내원암-수락산 정상-수락폭포-석림사계곡)을 다녀오다'를 마친다.

 

 

 

2016년 07월 10(일)

맥가이버의 '수락산 계곡산행(거문돌계곡-천문폭포-흑석능선-내원암-수락산 정상-수락폭포-석림사계곡)'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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