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0]은평둘레길 24km 全코스 이어걷기를 위해 5코스(백련산불광천길) 답사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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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10일(토)

'은평둘레길 24km 全코스 이어걷기를 위해 5코스(백련산불광천길) 답사'를 다녀오다.  

 

 

 맥가이버의 '은평둘레길 24km 全코스 이어걷기를 위해 5코스(백련산불광천길) 답사' 이야기

 

 맥가이버의 '은평둘레길 24km 全코스 이어걷기를 위해 5코스(백련산불광천길) 답사' 코스

 

녹번역→산골고개생태다리→매바위전망대→백련공원→은평정 200m 이정표→은평청소년수련관→은평시립병원

→응암시장교차로→불광천 무지개다리→신응교→새절역→와산교→증산2교→증산역→증산체육공원→증산역

 

오늘은 '은평 둘레길 24km 全코스 이어걷기를 위해 5코스(백련산불광천길) 답사'를 위해 길을 나선다.

어느날 가야할 길을 걷다보면 가끔 가야할 길과 상관없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길의 이정표나 안내도가 눈에 띈다.
그럼 새로운 숙제를 안게 되는 것이지...

은평둘레길!
몇 해 전에 구파발역에서 ‘은평북한산둘레길 안내도'를 보고는 그저 '이미 있던 북한산둘레길에 이름을 덧붙여구나' 하고 무심했는데...
얼마 전 백련산 산골고개 생태통로에 세워진 ‘은평둘레길 안내도'를 보았는데 이 숙제를 꼭 해야겠다는 의지?가 솟았다.

‘은평둘레길’의 5개 코스의 대부분은 이런저런 길을 걸으면서 이미 다 걸었던 길이지만

 ‘백련산(은평정)’에서 응암동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과

응암동 주택가를 따라 ‘불광천’으로 내려서는 길은 아직 미답인지라 오늘 답사를 나서게 된다.

조만간 해야 할 ‘은평둘레길 24km 일주!‘를 위해서...

2016년 9월 17일(토)에 다녀온

 '은평둘레길24km 일주(은평둘레길 5코스ㆍ1코스ㆍ2코스ㆍ3코스ㆍ4코스 이어 걷기)'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macgyver/16157333

 

☞ 맥가이버의 '은평둘레길 24km 全코스 이어걷기를 위해 5코스(백련산불광천길) 답사'의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 '은평둘레길 24km 全코스 이어걷기를 위해 5코스(백련산불광천길) 답사'를 시작하며...

 

 

▼ 백련산 생태다리에 세워진 은평둘레길 안내도에서... 

▼ 08시 16분 - 녹번역 3번 출입구 밖에서... 

▼ 08시 22분 - 산골고개 생태다리

▼ 산골고개마루가 은평구와 서대문구의 경계

▼ 08시 23분 - 생태다리로 오르는 데크계단

▼ 은평둘레길 안내도...이 안내도와 또다른 안내도에서는 코스의 구분이 다르게 나온다...소요시간도 다르고...

▼ 08시 26분 - 잠시 복장 정리를 하고 데크계단을 오르며...

▼ 이 생태다리로 인해 북한산과 백련산을 이어걷기가 편해졌다.

▼ 10년 전에 '서대문알프스종주'를 시작할 때를 회상하며...뒤늦게라도 생태다리가 생겼음에 환영한다.

▼ 얼마 전까지 보지 못했던 은평둘레길 이정표가 보인다.

▼ 08시 31분 - 

▼ 08시 34분 - 갈림길에서 직진...

▼ 닭의장풀

닭의장풀
닭의밑씻개, 닭기씻개비, 닭의꼬꼬, 달개비

분류 : 닭의장풀과 
꽃색 : 하늘색 
크기 : 키는 약 15~50㎝ 정도 
학명 : Commelina communis L. 
용도 : 관상용, 식용, 약용, 파란색 염료 
분포지역 : 우리나라와 일본, 사할린, 중국, 우수리 강 유역, 사할린, 북아메리카 
생활사 : 한해살이풀 
개화기 : 7~8월 
결실기 : 9~10월경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닭의장풀은 ‘달개비’라고도 하며 누구나 알 정도로 친근한 이름이다.

산과 들은 물론 주택가 근처의 빈터에도 많이 피어 있다.

꽃잎의 모양이 닭 벼슬을 닮아서 닭의장풀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아침에 꽃이 피었다가 해가 저물면 서양에서는 ‘데이플라워(Day flower)’라고 한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있는데, 꽃잎이 오리발을 닮아 압각초(鴨脚草)라고도 하며,

잎이 대나무처럼 마디를 가졌다고 죽절채(竹節菜)라고도 한다.

꽃이 푸르다 해서 남화초, 벽선화 등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각처의 들에서 흔히 나는 한해살이풀로, 키는 15~50㎝이다.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마디는 큰 편인데, 마디가 있는 줄기를 잘라 물에 꽂으면 금세 뿌리를 내린다.

당나라 시인 두보는 ‘꽃이 피는 대나무’라고 해서 수반에 꽂아 키웠다고 한다.

잎은 길이가 5~7㎝, 폭은 1~2.5㎝로 어긋나는데,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7~8월에 하늘색 꽃이 피며, 꽃잎은 3장으로 위쪽의 2장은 크고 둥글며 파란색을 띠지만 아래쪽의 1장은 작고 흰색을 띤다.

꽃은 포에 싸여 있는데, 포의 길이는 2㎝로 심장형이며, 안으로 접히고 끝이 뾰족해진다.

겉에 털이 있는 경우도 있다.

9~10월경에 타원형 열매가 달린다.

닭의장풀과에 속하며

닭의밑씻개, 닭기씻개비, 닭의꼬꼬, 달개비, 닭의발씻개라고도 하고 계거초, 계정초, 번루 등으로도 불린다.

다양한 이름을 가진 만큼 쓰이는 데도 많아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어린잎과 줄기는 물론 꽃도 맛이 좋아 나물로도 먹고 샐러드에도 곁들여 먹는다.

전초를 약재로 사용하며, 파란색 염료로도 사용된다.

우리나라와 일본, 사할린, 중국, 우수리 강 유역, 사할린,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 ‘존경’이다.

출처 : 야생화 백과사전 (여름편)

▼ 08시 37분 - 전망대로 오르는 데크계단

▼ 08시 39분 - 전망대에 올라서서...

▼ 08시 40분 - 백련산 매바위에서도 주변을 둘러보고... 

▼ 오래 전 지도나 산행기를 보면 이곳이 매바위로 나오는데...나중에 응암2동 주민센터 앞에 있는 '매바위 유래'를 보면...

▼ 08시 41분 - 오늘은 은평둘레길/은평정 방향으로...

▼ 08시 42분 - 백련공원에서...

▼ 08시 47분 - 

▼ 신기한 꽃이 피어서...뭐지?

▼ 이름이 뭘까?

▼ 주변을 청소하고 계시던 아주머니 왈...양란 조화를 어린 벚나무에 올려놓으셨다고...

▼ 08시 51분 - 

▼ 08시 53분 - 

▼ 08시 56분 - 

▼ 08시 59분 - 이곳에서 은평둘레길이 응암동마을도 내려선다고...

▼ 생태다리에 있던 '은평둘레길 안내도'의 코스 구분과 다르네...

▼ 이곳에서 200m 떨어진 은평정에 갔다가 다시 와야 하지만...오늘은 그냥 패스...

▼ 09시 00분 - 응암동으로 내려서는 방향표시를 따라...

▼ 저기는...

▼ 09시 01분 - 알처럼 생긴바위들이...

▼ 2006년 1월 '서대문알프스종주'를 위한 답사를 왔다가 잠시 들러본 바위 모습은...

▼ 09시 02분 - 은평둘레길 빙향 표시가 하나만 있다...어쩌라고??

▼ 09시 03분 - 백련실내배드민턴장 방향으로 잠시 내려오니...

▼ 09시 03분 - 좀더 내려서니 '은평둘레길 이정표가' 보이네...잠시 황당?을 경험하고...

▼ 09시 03분 -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고...

▼ 꽤 길다.

▼ 09시 05분 - 갈림길이 보이네...

▼ 백련산의 허릿길인 듯...

▼ 연은초등학교로 가는 길이 아닌...

▼ 09시 06분 - 증산역 방향으로...

▼ 09시 06분 - 

▼ 09시 08분 - 이정표는 없는데 계단이 양갈래로 있네...

▼ 09시 09분 - 응암동실내배드민턴장으로 내려서니...

▼ 어린이놀이터

▼ 아리수 음수대와 화장실

▼ 09시 10분 - 증산역 방향으로...

▼ 09시 11분 - 약수터가 보이네...

▼ 09시 11분 - 공원을 벗어나 주택가로 내려서는데...

▼ 우측에 절이 보이네...

▼ 09시 12분 - 보문사라고...

▼ 09시 13분 - 다시 주택가 길을 따라...

▼ 09시 14분 - 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

▼ 09시 16분 - 응암2동주민센터 앞에는...

▼ 매바위의 유래에 대해...

▼ 09시 17분 - 은평병원

▼ 이정표시를 보면 은평병원을 따라 진행해야 하네...

▼ 그러나 횡단보도를 건너 앞을 보니 더이상의 이정표시가 보이지 않는다.

▼ 09시 18분 -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해 보았으나...

▼ 09시 22분 - 이곳에서 잠시 고민하다가 횡당보도를 건너서...

▼ 공사중인 현대힐스테이드 앞을 지나 불광천 방향으로 내려선다.

▼ 09시 25분 - 

▼ 09시 28분 - 응암시장 교차로를 지나...

▼ 09시 31분 - 불광천 무지개다리에 도착...

▼ 무지개다리를 건너...

▼ 무지개다리 난간에 청혼의 문구가...

▼ 09시 33분 - 무지개다리를 건너...

▼ 09시 36분 - 불광천을 따라...

▼ 09시 37분 - 신응교

▼ 09시 40분 - 장미터널을 지나니...

▼ 목화밭?이...

▼ 09시 42분 - 은평구와의 자매도시에서 보내온 돌

▼ 09시 43분 - 와산교

▼ 09시 50분 - 증산2교로 가기 전에 증산역으로 오르는 길...

▼ 09시 53분 - 증산역

▼ 09시 59분 - 좌측 전신주에 서울둘레길과 은평둘레길 이정표식이 보인다.

▼ 10시 00분 - 은평둘레길 바닥표식

▼ 10시 01분 - 

▼ 10시 03분 - 증산체육공원 주차장을 지나...

▼ 10시 06분 - 증산체육공원에는 전에 없던 은평둘레길 안내도가 보이네...

▼ 서울둘레길 안내도

▼ 2014년 7월 오락가락 내리던 비를 맞으며 서울둘레길7코스 걷기(구파발역-앵봉-봉산-월드컵경기장-가양대교-가양역) 때의 사진

▼ 증산역으로 되돌아와서 찍은 은평둘레길 안내도에는...

☞ 이것으로 '은평둘레길 24km 全코스 이어걷기를 위해 5코스(백련산불광천길) 답사를 다녀오다'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