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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진달래꽃길을 따라 걸으며 운길산역 원점회귀산행(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7.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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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4월 08일(토)  
진달래꽃길을 따라 걸으며 운길산역 원점회귀산행(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진달래꽃길을 따라 걸으며 운길산역 원점회귀산행(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 이야기 

 

 맥가이버의 '진달래꽃길을 따라 걸으며 운길산역 원점회귀산행(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 코스

 

운길산역-진중경로당-예봉산 등산로입구(율리봉 5km)-봉용골전망대-갈림길-돌탑 쉼터-갈림길(율리봉 4km)
-갈림길(율리봉 3.5km)-15번 철탑-조동마을 갈림길(율리봉2.1km)-철쭉군락지-율리봉 정상(587m)-벗나무 쉼터
-예봉산 정상(683m)-억새밭-철문봉(630m)-다산산장(패러글라이딩 활공장)-철쭉 군락지-물무레나무 군락지
-돌탑 갈림길(적갑산 0.5km)-노송 쉼터-적갑산 정상(560m)-미덕고개-소나무 전망대-노송 쉼터-25번 송전탑
-세정사 갈림길-오거리 쉼터(운길산 수종사 2.65km)-쉼터(운길산 정상0.92km)-데크계단-운길산 정상(610m)
-헬기장-갈림길-절상봉(522m)-수종사 은행나무-대웅전-삼정헌(三鼎軒)-불이문-일주문--진중교-운길산역


 

 

 지난 2008년 12월 29일부터 중앙선 전철이 팔당역에 이어 새로 '운길산역-양수역-국수역'까지 개통이 되었다고 해서...
2008년 12월 31일 송년산행으로 운길산역 원점회귀하는 코스의 '운길산-적갑산-예봉산 연계산행'을 다녀왔고,


2009년 1월 11일 (일)에는 좋은 님들과  답사했던 코스를 역방향인 '예봉산 율리봉' 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을 마치고  운길산역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을 한 적이 있다.


오늘은 8년 만에 다시 운길산역으로 원점회귀하는 '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을 하고자 길을 나선다


능선길 곳곳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진달래꽃과 활짝 핀 진달래꽃들이 오름의 힘듦을 달래주었고,

발걸음이 맞는 님들의 유쾌 썰렁한 농담이 내리막길에서 다리 힘이 풀리게 하고,*^&^*

08시 49분에 운길산역을 출발하여 '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을 마치고 17시 30분에 운길산역으로 원점회귀하였다.

    

'진달래꽃길을 따라 걸으며 운길산역 원점회귀산행(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진달래꽃길을 따라 걸으며 운길산역 원점회귀산행(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 - 2부를 시작하며...

 


▼ 예봉산 정상에서...




▼ 적갑산 방향으로...







▼ 헬기장/억새밭을 지나고...





▼ 철문봉



▼ 철쭉터널을 통과...




▼ ?


▼ 일행들이 애완견 얘기를 하며 지나던 중에 발견한 나무에서 마치 강아지 머리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 내 몸이 두 쪽이 나도 변하지 않으리라 했던 절개의 소나무가 자신의 몸을 두 쪽으로 갈라서 보여주네...


▼ 閉다산산장 옆 패러활공장에선...















▼ 철쭉군락지를 지나고...





▼ 와송





▼ 돌탑 갈림길





▼ 적갑산 정상




▼ 새재고개 방향으로...




▼ 돌탑
















▼ 거기 서어!


서어나무 Carpinus laxiflora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참나무목 > 자작나무과 > 서어나무속 
원산지 : 아시아 
서식지 : 산지 
크기 : 약 15m 
학명 : Carpinus laxiflora


키는 15m 정도이며 수피는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어릴 때에는 붉은색을 띠지만 자라면서 녹색으로 바뀐다.

잎은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들이 있으며, 10~12쌍의 맥이 나란히 나 있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한 나무에 핀다.

암꽃은 1장의 포(苞)와 2개의 암술로 이루어지고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지며,

가지 끝에 곧추서 있는 미상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수꽃은 1장의 포와 8개의 수술로 이루어져 암 꽃차례가 달린 아래쪽에 아래로 처져 핀다.

암 꽃차례가 아래로 숙여지면서 열매로 되어 잎들이 촘촘히 모여난 것처럼 보인다.


목재는 회색을 띤 황백색으로 질이 치밀하고 굳으며 탄력성이 좋지만 잘 쪼개지지 않는다.

기구나 농기구의 자루 및 땔감으로 쓰이며, 표고버섯을 키우는 골목감으로도 쓰인다.


꽃차례의 길이가 13~15㎝인 것을 긴서어나무,

잎이 둥근 타원형으로 길이가 7~9㎝, 너비가 5~5.5㎝인 것을 왕서어나무라고 한다.


출처 : 다음백과



▼ 서어나무...서어나무는 '서쪽에 있는 나무'...서목(西木)에서 '서나무'...'서어나무'가 되었다고...


서어나무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 Carpinus laxiflora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너도밤나무목
분포지역 : 한국(황해 이남)·일본·중국 등지
서식장소/자생지 : 산지
크기 : 높이 15m, 지름 1m
효용 : 땔감


서나무라고도 하며 나무이름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서쪽에 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추측된다.

주로 산지에서 자라며 흔하게 발견된다.

서어나무는 표고버섯 재배용 골목으로 사용하지만 참나무에 비해 생산량이 적으며 땔감용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모양새가 비슷한 나무의 종류는 개서어나무, 까치박달, 소사나무 등이 있다.


높이는 15m, 지름은 1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회색이고 근육처럼 울퉁불퉁하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5∼7.5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피며 미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이삭은 작은 가지에 달리고 밑으로 처지며,

수꽃은 각 포에 1개씩 달리고 8개의 수술이 있으며 수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암꽃이삭은 자루가 있으며, 암꽃은 각 포에 2개씩 들어 있고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이삭은 긴 원기둥 모양이고 길이가 4∼8cm이며 밑으로 처지고,

포는 4∼8개이고 한쪽에 깊이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으며 반대쪽 밑에 1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길이 3mm의 넓은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한국(황해 이남)·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이삭의 길이가 13∼15cm인 것을 긴서어나무(var. longispica)라고 하며,

잎이 둥근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7∼9cm, 폭이 5∼5.5cm인 것을 왕서어나무(var. macrophylla)라고 한다.


[출처 : 두산백과]





▼ 오거리쉼터





▼ 운길산 정상을 향해...








▼ 하♡트




























▼ 더딘 사랑 쉼터에서...


▼ 지난 번 산행길에 '더딘 사랑 시판'이 두동강 나서 떨어져 있던 것을 노끈으로 묶어놓았다고...


▼ 누군가의 작은 배려로 '더딘 사랑은 완성이 되었다' 



 

    

 

 

더딘 사랑 /  이정록

 

 

 

돌부처는

 눈 한번 감았다 뜨면 모래 무덤이 된다 

 눈 깜짝할 사이도 없다

 

 그대여

 모든 게 순간이였다고 말하지 말라

 달은 윙크 한번 하는데 한 달이나 걸린다








☞ 여기서 '진달래꽃길을 따라 걸으며 운길산역 원점회귀산행(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 - 2부를 마치고...

  


 

 

 2017년 04월 08일(토)  
진달래꽃길을 따라 걸으며 운길산역 원점회귀산행(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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