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2코스 생태하천길→3코스 수변공원길→4코스 갈대습지길→5코스 본오들판길→1코스 황토십리길→중앙역
오늘은 안산시 상록구에서 조성한
상록오색길(생태하천길ㆍ수변공원길ㆍ갈대습지길ㆍ본오들판길ㆍ황토십리길) 답사걷기를 나선다.
안산 상록오색길은
제 1코스 황토십리길 - 본오아파트에서 안산천까지 4.6km
제 2코스 생태하천길 - 안산천에서 호수공원까지 3.5km
제 3코스 수변공원길 - 호수공원에서 갈대습지까지 3.3km
제 4코스 갈대습지길 - 갈대습지공원산책길 2.3km
제 5코스 본오들판길 - 갈대습지에서 본오아파트까지 1.3km
모두 합치면 15km가 된다.
상록오색길은 한대앞역에서 시작하고 마치는 것이 적절하나
오늘 중앙역에서 시작함은 상록오색길 5개 코스를 이어 걸은 후 고잔역까지 추가 걷기를 할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중앙역으로 원점회귀한 후 여정을 마쳤다.
오늘 답사차 걸은 거리는 상록오색길 15km 보다 3km 정도 더 걸은 듯하다.
바람이 몹시 불어 하늘은 맑았지만 걸음을 힘들게 했다.
중앙역을 12시 14분에 출발하여 '상록오색길 답사'를 마치고 중앙역으로 돌아온 시각은 16시 34분이었다.
☞ '안산 상록오색길(생태하천길ㆍ수변공원길ㆍ갈대습지길ㆍ본오들판길ㆍ황토십리길) 이어걷기' - 1부를 시작하며...▼ 안산 중앙역에서...
▼ 2009년 8월의 모습...
▼ 한대앞역 방향을 보니...
▼ 2009년 8월의 모습...
▼ 한대앞역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 안산천 산책로로 내려서서...
상록구常綠區
[정의]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행정구역.
[개설]
상록구는 2002년 11월 1일자로 안산시에 구(區)가 설치되면서 생긴 행정구역으로 단원구(檀園區)와 함께 안산시를 양분하고 있다.
[명칭유래]
최용신(崔容信)[1909~1935]의 삶을 소재로 한 심훈(沈熏)[1901~1936]의 소설 『상록수』[1935]에서 따 온 이름이다.
최용신은 1930년대에 본오동 지역에서 교육을 중심으로 농촌 계몽 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안산시에서는 최용신과 안산시의 연계를 강조하고, 최용신의 계몽과 도전, 봉사와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키며,
안산시가 환경 친화적 상록(常綠)[ever green] 도시임을 부각하고자 상록구로 정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86년 1월 1일 화성군 반월면, 시흥군 군자면·수암면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반월출장소가 안산시[상록구 지역: 반월동, 수암동, 중앙동]로 승격하였다.
1988년 10월 1일 중앙동을 행정동인 고잔1동·고잔2동·성포동으로 분동하였고,
1991년 11월 18일 반월동을 행정동인 일동·본오동으로, 수암동을 행정동인 월피동·와동으로 분동하였다.
1993년 12월 1일 본오동을 행정동인 사동과 본오동으로 분동하였고,
1994년 7월 15일 본오동을 행정동인 본오1동·본오2동으로 분동하였다.
1994년 12월 6일 화성군 반월동 지역이 안산시로 편입되었고,
1995년 3월 2일 월피동을 행정동인 부곡동과 월피동으로 분동하였다.
1995년 4월 20일 경기도 시흥시 수암동·장상동·장하동 일원 및
화정동 일부가 안산시에 편입되어 행정동인 안산동 관할이 되었다.
1996년 1월 22일 사1동을 행정동인 사1동·사2동으로,
본오2동을 행정동인 본오2동·본오3동으로 분동하였다.
2002년 11월 1일 안산시 조례 제1027호로 안산시에 상록구와 단원구가 설치되었고,
2004년 7월 1일 안산시 상록구 일동을 행정동인 일동과 이동으로 분동[12개 동]하였다.
2007년 1월 1일 사3동이 신설되었고,
2007년 2월 22일 사1동을 행정동인 사1동과 사3동으로 분동[13개 동]하였다.
[자연환경]
상록구 대부분이 평지와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다.
평지는 주로 도심지·주거지·상업용지를 포함한 업무 지역이며,
남쪽 지역에는 대단위 농지인 본오들이 펼쳐져 있다.
산지는 대부분이 그린벨트이다.
동쪽으로 나봉산[134m]이 있고, 북부 지역에 솟아 있는 수암봉[395m]이
남쪽과 서쪽으로 이어지면서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며,
서쪽 노적봉[143m]이 있는 곳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동쪽으로 칠보산을 경계로 수원시, 서쪽으로 안산천을 경계로 단원구,
남쪽으로 시화호를 경계로 화성시, 북쪽으로 마하산[182m]을 경계로 시흥시와 이웃하고 있다.
안산천과 반월천이 상록구를 지나 시화호로 흘러든다.
[현황]
1. 일반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7.99㎢로 안산시 전체 면적의 38.8%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52,653세대이며,
인구는 377,462명[남자 192,402명, 여자 185,060명]으로 안산시 전체 인구의 54.4%를 차지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일동·이동·사1동·사2동·사3동·본오1동·본오2동·본오3동·부곡동·월피동·성포동·반월동·안산동 등
13개 동 624개 통[3,053개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기관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안산1대학, 장애인 특수교육 기관인 명휘원와 선진학교를 비롯하여
고등학교 12개, 중학교 14개, 초등학교 26개가 있고 도서관이 3개 있다.
그 밖에 사회·복지 시설이 43개, 보육 시설 338개, 경로당이 101개가 있다.
주민 휴식 공간으로 근린공원 24개, 자연공원 1개, 어린이공원 78개 등 모두 103개가 있다.
전통 재래시장은 없으나 두 개의 대형 마트와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하여
생활권 별로 시장이 있어 각종 생활용품 구매가 쉽다.
주요 의료 시설로는 산업 재해 전문 병원인 안산중앙병원과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있다.
2. 주거환경
상록구는 다가구 주거 밀집 지역으로 농촌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단지이다.
집값이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반월공업단지 및 시화공업단지의 근로자와
서울을 비롯한 수원·안양 등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이 거주한다.
공단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고,
주거지 바로 인근에는 감골시민홀, 공원, 어린이 놀이터, 골프장, 양궁장, 국궁장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이 입지하고 있다.
3. 문화유적
문화 유적으로 성호 이익 선생 묘[경기도 기념물 제40호],
한응인 선생 묘역과 신도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7호],
한응인 영정 및 유물[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3호],
강징 선생 묘 및 신도비[안산시 향토유적 제3호],
정언벽 선생 묘[안산시 향토유적 제9호],
최혼 선생 묘[안산시 향토유적 제10호],
유석(柳碩) 선생 묘 및 묘갈[안산시 향토유적 제12호],
정정옹주 묘[안산시 향토유적 제14호],
최용신 선생 묘[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 등이 있다.
4. 문화시설
전시 및 학습·휴식 공간으로 성호기념관, 최용신기념관, 안산문화원 향토사료관,
661,160㎡ 규모의 안산식물원, 대덕과학탐구학습관,
국내 최대의 자연 생태 공원인 갈대습지공원, 갈대습지공원 내 자연생태관,
인공폭포가 있는 노적봉공원, 중견 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성호공원 내 조각공원 등이 있다.
지역 축제로는 성호문화제[5~6월경], 국제레저항공전, 안산벤처박람회[9~10월] 등이 열린다.
5. 산업
농촌 지역은 상록구 동쪽·서쪽·북쪽 외곽에 분포한다.
본오동에서는 벼농사를 많이 지어 본오으뜸쌀이 생산되고,
반월동에서는 배추와 무 등의 채소가 재배되어 수도권 지역으로 공급된다.
상록구에는 첨단 과학 기술의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체·학교·연구소·행정기관이 연결된 클러스터도 형성되어 있다.
한양대학교 안에 경기테크노파크를 비롯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연구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안산시험연구센터, 한국전기연구원, LG소재부품연구소가 있고,
인근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농어촌연구원이 있다.
본오동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국립특수교육원이 있다.
팔곡동에는 반월도금단지가 있어 관련 업종의 중소형 공장이 입주하여 있다.
6. 교통
서울과 인천·평택으로 연결되는 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수인산업도로를 비롯한 국도가 지나고,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연계되는 안산선이 지나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인근 광명역에서 고속철도[KTX]를 이용할 수도 있다.
출처 : 디지털안산문화대전
▼ 안산천을 따라 안산호수공원방향으로 내려서며...
▼ 안산10교 앞에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 안산천의 동쪽 천변을 따라 가야하지만...오늘은 답사인지라 서쪽을 따라 걷는다.
안산천安山川
[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수암봉에서 발원하여 양상동·월피동·성포동·고잔동 등을 지나 시화호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유래]
안산천은 안산군의 관아가 있던 안산마을을 지나는 하천으로 안산의 명칭을 붙인 하천이다.
조선시대에는 서해 갯벌 물이 이 곳까지 이르렀다 하여 개교천(介橋川)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안산천은 수암동 수암봉에서 발원하여 개다리를 지나
양상동·월피동·성포동·고잔동 등을 거쳐 시화호를 통해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안산천은 평균 연강수량이 1,181㎜으로 유역 면적이 화정천에 비해 넓은 편이고
여름철 남서계절풍이 수리산 수암봉에 부딪혀 지형성 강우를 내려 하계강수률이 높은 편이다.
열대성 저기압인 태풍과 장마전선으로 인한 집중호우 때 하천의 유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안산천 유량은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갈수기(渴水期)로 하천 유량이 적고 오염도가 심해진다.
안산천 유역의 수종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분포하지만 두 수종이 혼합된 혼합림이 대부분이다.
하천 연안은 하천의 범람으로 인해 퇴적된 충적층이 분포하고 있으며 산록완사면의 곡저평야와 함께 농업이 행해지고 있다.
고잔동 지역의 안산천 하류 지역은 해저퇴적층으로 점토 및 실트로 구성되어 있고 비교적 두꺼운 층을 이루고 있다.
안산천의 하천 생태계 중 하천변에 출현되는 식생으로는 갯버들, 분버들과 같은 버드나무와 목본식물을 비롯해서
마디풀과의 좁은잎미구라낙시, 여뀌, 고마리, 십자화과의 나도냉이, 속속이풀, 냉이 등과 닭의장풀, 달뿌리, 쑥 등도 나타난다.
[현황]
안산천은 동경 126°47′50″~126°53′50″, 북위 37°17′05″~37°22′25″ 사이에 위치한다.
안산천 유역은 동쪽은 반월천 유역, 서쪽은 신길천 유역, 남쪽은 시화호, 북쪽은 장현천 및 보통천 유역과 접하고 있다.
수원은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경계 지점의 수리산 수암봉에서 발원하여 수암저수지에 유입되며,
수암저수지를 통과하면서 소하천인 벌말천을 형성하여 약 1.3㎞를 남쪽으로 흐른 뒤 소하천인 장하천과 합류한다.
이 지점부터 안산천의 준용하천 구간이며, 하천은 남쪽으로 흐르다 1.3㎞ 하류 지점에서 소하천인 장상천을 합류한다.
이후 부곡천과 양상천을 유입시킨 후 안산2교를 통과하면서
안산시 중심부를 관류 남서류하다가 월피2교를 통과한 후 남동류하다가 구룡천을 합류시킨다.
국도 42호선 지점을 지나 하구 0.7㎞를 남겨 두고 화정천을 합류시킨 후
해안교를 통과하여 시화호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유역면적은 54.75㎢이고 유로연장은 12.25㎞이다.
안산천은 행정구역상 안산시의 15개 동의 유역 면적을 가지며 토지 이용 현황은
총 토지 자원 54.75㎢ 중 임야 면적이 34.35㎢로 62.7%를, 농경지 면적은 7.00㎢로 12.8%를 차지한다.
그중 논 면적은 2.02㎢, 밭 면적은 4.98㎢이다.
대지 면적과 기타 면적이 11.57㎢, 1.83㎢로 21.1%, 3.4%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안산천의 수질은 BOD 2.6㎎/L, COD 5.0㎎/L, 부유물질12.4㎎/L이며
하천오염의 주원인은 생활하수가 미처리되어 하천으로 직접 유입함으로써 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쓰레기, 농약, 비료 등의 기타 오염원에 의해 수질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최근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쾌적한 공간 조성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커지고 있어,
도시 지역에 인접하여 안산천 갈수기 건천화 방지, 악취 발생 억제 및
소하천의 정비사업 등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여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천정비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출처 : 디지털안산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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