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최초의 대원군 - 덕흥대원군묘 德興大院君墓
시대 : 조선
문화재 지정 : 경기도 기념물 제55호
건립시기 : 조선시대
성격 : 묘
유형 : 유적
면적 : 112㎡
소재지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분야 : 역사/조선시대사
요약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선조의 아버지인 덕흥대원군의 유택.
내용
경기도 기념물 제55호. 묘역 규모 112㎡이며, 묘역은 사성(莎城)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봉분은 호석(護石)으로 둘러져 있고 높이 190㎝, 둘레 15.7m의 쌍분이다.
봉분 앞에는 상석(床石)이 있고 그 앞에 장대석으로 계절(階節: 무덤 앞에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땅)을 쌓고 정면에는 석등을 배치하고 좌우로 망주석(望柱石)과 문인석(文人石)을 X →무인석(武人石)을 각각 배치하였다.
묘비는 대리석으로 규모는 높이 168㎝, 너비 53㎝, 두께 18㎝이다.
비문은 ‘덕흥대원군하동부대부인정씨지묘(德興大院君河東府大夫人鄭氏之墓)’라고 되어 있다.
또 묘소 앞 약 20m 지점에 대리석으로 된 신도비가 있는데 규모는 총높이 350㎝, 비 높이 196㎝ 너비 80㎝, 두께 27㎝이다.
귀부(龜趺)와 이수(螭獸)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1573년(선조 6)에 세워졌다.
비문은 홍섬(洪暹)이 지었으며 송인(宋寅)이 썼다.
한편 묘소 아래 아들 하원군(河原君)의 묘가 있고 마을에는 대원군의 위패를 모신 덕흥사(德興祠)가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