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카(꽃), periwinkle / 꽃말 :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빈카(꽃), periwinkle / 꽃말 :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협죽도과 > 빈카속

원산지 :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크기 : 약 15cm ~ 20cm

꽃말 :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요약

협죽도과 빈카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유럽 대륙이 원산지로 영국에서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으며,

북아메리카로도 도입되어 북아메리카 대륙의 동부에 널리 분포한다.

꽃잎의 너비가 넓은 것은 빈카메이저(빈카), 너비가 좁은 것은 빈카마이너(좁은잎빈카), 너비가 매우 좁은 것은 빈카마이너 변종으로 본다.

 

뿌리에서 올라온 줄기가 덩굴 형태로 포복하며 자란다.

바람개비 모양을 닮은 꽃은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으로 핀다.

음지에는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해서 주로 남부지방에서 심는다.

 

개요

빈카속에 속하는 덩굴성 상록식물.

학명은 ‘Vinca major(minor)’이다.

스페인과 프랑스를 비롯한 발칸반도와 터키에서 주로 자생한다.

 

'periwinkle'이라는 영어 이름은 이 꽃의 러시아 이름인 '페르빈카'(pervinka)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봄에 제일 먼저 피는 꽃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처음'(first)이라는 뜻의 러시아어 'pervi'가 붙여졌다.

 

형태

매우 가느다란 줄기가 포복으로 자라며 지면을 따라 길이 2~5m까지 넓게 퍼진다.

꽃대는 50~70cm정도 높이로 올라온다.

잎은 마주 나고 길이 3~9cm, 폭 2~6cm정도로 광택이 있는 녹색이다.

좁은잎빈카는 너비가 2cm이고 엷은 자색이 도는 푸른색 꽃이 핀다.

이와 비슷한 빈카는 너비가 2.5~5cm인 자주색이 도는 푸른색의 꽃이 핀다.

지면에 닿은 줄기에서 계속 뿌리가 나와 꽃이 피기 때문에 꽃의 수명이 상당히 길어 보인다.

 

생태

종자나 포기나누기, 꺾꽂이로 번식한다.

씨앗은 열매 꼬투리가 시들 때 꼬투리를 열어 채취할 수 있다.

반그늘의 다습한 곳을 좋아한다.

내한성은 약한 편으로 영하 4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실내에서 월동하여야 한다.

 

종류

한국에는 원래 빈카속 식물이 자라지 않으며 최근 원예식물로 들여왔는데 빈카·좁은잎빈카를 비롯하여 분홍색 꽃을 피우는 일일초, 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금맥무늬빈카, 잎가장자리가 흰색인 무늬빈카 등의 변종을 정원 등에 심고 있다.

 

국내에 도입된 후 관엽식물로 인기가 많으며, 남부지역에서는 지표면을 덮는 지피 소재용과 실내조경용으로 이용한다.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출처]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