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젠가
인간은 늘 안녕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하는거야.
고독이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친구라고 생각하는게
좋아.
사랑 앞에서 몸을 떨기전에,
우산을 사야 해.
아무리 뜨거운 사랑 앞이라도
행복을 믿어서는
안돼.
죽을만큼 사랑해도 절대로
너무 사랑한다고 해서는
안되는거야.
사랑이란 계절과도 같은 것
그냥 찾아와서 인생을
지겹지 않게 치장할 뿐인
것
사랑이라고 부르는 순간,
스르르 녹아버리는 얼음
조각.
안녕, 언젠가
영원한 행복이 없듯이
영원한 불행도 없는거야.
언젠가 안녕이 찾아오고,
또 언젠가 만남이
찾아오느니.
인간은 죽을 때,
사랑받은 기억을 떠올리는 사람과
사랑한
기억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거야.
난 사랑한 기억을 떠올리고 싶어.
<안녕, 언젠가 _ 츠지 히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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