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그러므로 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風來疎竹(풍래소죽)에 風過而竹不留聲(풍과이죽불유성)하고 사람들은 무엇이든 소유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면 나아가서는 내가 가진 것이 유일하기를 원한다. 보라! 소유한다는 것은 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자연을 보라. 그대를 스치고 지나는 것들을 반기고, 그리고 비워 두라. 언제 다시 그대 가슴에 위 사진은 2006년 1월 17일(화) 강촌 검봉/봉화산 연계산행 時 '강선봉'을 오르는 도중에 찍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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