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매바위
제부도 남서쪽 끝으로 모래사장과 자갈밭이 펼쳐진 곳에 우뚝 서있는 기묘한 바위群이 있다.
이들 가운데 맨 뒤쪽의 크고 웅장한 바위가 바로 매바위[鷹岩]로 보이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형상을 연출하고 있어, 하늘을 비상하는 매나 먹이를 노리고 않아 있는 매의 모습, 때로는 사람의 옆얼굴을 연상케 한다.
이 매바위는 그 자체가 멋있기도 하지만 푸른 바닷물과 수평선, 그 곁의 뾰쪽한 바위기둥과 절묘하게 어울려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곤 한다.
밀물 때는 반쯤 물에 잠겨있고 썰물 때에는 밑바닥까지 그 모습이 완전히 드러나 모래밭을 따라 걸어서 들어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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