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기3 느리게 걷기 / 상상밴드 느리게 걷기 / 상상밴드 이유도 없는 괜한 눈물이 멍한 두 눈으로 바라본 건 나의 모습 왠지 모르는 초라한 생각에 느린 걸음으로 바라보는 나의 시간 눈이 부시게 보이고 싶어 두 눈을 감아도 볼 수 있게 이런 날 걸어볼 거야 세상을 아주 조금씩 천천히 혼자라는 마음 문득 떠올라 웃음 사라지는 말이.. 2011. 1. 18. 길에 관한 편견 - 박남희 / 느리게 걷기 - 상상밴드 길에 관한 편견 / 박남희 길을 외롭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길 위에는 하늘이 있고 바람이 있고 낙엽이 있다 더구나 그의 몸 속에는 그를 사랑했던 것들이 다녀간 둥글고 아늑한 어둠이 있다 육체를 지나 마음으로 향해있던 그 길은 살랑이던 낙엽의 언어와 출렁이던 바람의 춤과 하늘의 깊은 눈매까.. 2010. 3. 18. 느리게 걷기 / 상상밴드 느리게 걷기 / 상상밴드 이유도 없는 괜한 눈물이 멍한 두 눈으로 바라본 건 나의 모습 왠지 모르는 초라한 생각에 느린 걸음으로 바라보는 나의 시간 눈이 부시게 보이고 싶어 두 눈을 감아도 볼 수 있게 이런 날 걸어볼 거야 세상을 아주 조금씩 천천히 혼자라는 마음 문득 떠올라 웃음 사라지는 말이.. 2010.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