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길3 봄길 / 정용철 봄길 - 정용철 봄이 길을 낸다. 연초록 길 분홍 길 노란 길 부드럽고 따뜻하고 촉촉한 길 아무리 깊은 계곡도 험한 산도 봄은 소리 없이 부지런히 길을 낸다. 그 길을 걷는 꽃과 잎 벌과 나비들의 기쁨이란 나도 봄 같은 길 하나 낼 수 있을까 좁고 굽은 길이지만 밝고 아름다운 길 하나 낼 .. 2012. 5. 15. 봄길 / 정호승 봄길 정호승 봄길 정호승 봄길 정호승 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 2012. 2. 2. 봄길 / 정호승 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 2011.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