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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14

이별 / 김정한 이별 - 김정한 언제인가는 널 잊겠지 한 해 두 해 떠나가는 연습을 하고 있으니까 언제인가는 먼 그림자 보듯 널 편안히 추억하겠지 아름다운 너를 잊기위해 네가 남긴 생생한 기억을 잊기위해 너 아닌 나와 싸우지만, 사랑으로, 보고픔으로 취하던 날들이 너무 많아 감추고 감춰도 줄줄 흘러 내리는 .. 2009. 10. 27.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 용혜원 ♣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 용혜원 ♣ 만나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처럼다정다감한 듯 대하다가 돌아설 때면 남 모를 사람처럼내숭떠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좋을 때는 가득한 웃음으로 호들갑을 떨다가 독설에 거품까지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싫어집니다 만나고 또 만나면서 살아가야 할.. 2007. 6. 15.
너는 우정이라 하고 나는 사랑이라 한다 / 최복현 ▣ 너는 우정이라 하고 나는 사랑이라 한다 / 최복현 ▣ 만남은 사랑을 전제로 하지 않아도 좋다 마음을 이해해 줄 수만 있어도 좋다 외로울 때 언제나 불러낼 수 있는 그 누구라도 좋다 절망에 처해 있을 때 함께할 그 누구라도 좋다 그러나 너는 말한다 만남의 의미보다 사랑이 커지면 이별의 고통이 .. 2007. 4. 25.
이별은 눈물이다 / 윤원규 이별은 눈물이다 / 윤원규 눈이 그치게 되겠지 너 떠난 오늘도 내 가슴엔 눈이 내린다 언제쯤 눈이 그칠까 넌 갔어도 내가 보내지 않아 아직도 눈이 내리는가 얼마후면 그치게 될거야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하는 일이 이리도 힘들고 어려운 일인줄 .. 2007. 2. 18.
이별 / 도종환 ▒ 이별 / 도종환 ▒ 당신이 처음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는 이것이 이별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 안에 있고 나 또한 언제나 당신이 돌아오는 길을 향해 있으므로 나는 헤어지는 것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꾸 함께 있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는 이것이 이별이 아닌가 .. 2007. 2. 2.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 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 2007. 1. 20.
이별 / 한용운 이별 / 한용운 아아 사람은 약한 것이다, 여린 것이다, 간사한 것이다. 이 세상에는 진정한 사랑의 이별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죽음으로 사랑을 바꾸는 님과 님에게야, 무슨 이별이 있으랴. 이별의 눈물은 물거품의 꽃이요, 도금한 금방울이다. 칼로 베인 이별의「키스」가 어디 있느냐. 생명의 꽃.. 2006. 11. 19.
사랑한다면 / 클라우드 폴 랜덜프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 절대로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지쳐버리거든요.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너무 간섭하지 마세요. 간섭은 어긋난 굴레의 고통. 그 사람이 괴로워합니다. 그가 자유를 갈망하게 된다면 그건 올바른 사랑이 아니.. 2005. 8. 16.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 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한 번 떠나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거야 .... - <아홉살 인생> 위기철 - 2005. 8. 6.
인연의 공식 ♡*인연의 공식*♡ 우리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일을 인연이라는 공식에 자주 적용하곤 합니다. 지상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그 모든 것을 인연이라 여기며... 한때 아름다웠다, 이별로 시들어 버리는 사람들은 그 이별까지도 인연의 탓으로 돌리곤 하지요. 하지만, 그들은 헤어지는 순간.. 2005. 8. 6.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 나 은희 - 누구도 내게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그러면 너무 슬퍼져요 이별을 말하려거든 사랑 또한 처음부터 말하지 말아요 가슴을 할퀴듯 파고드는 내 지난 상처가 너무 커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당신과 내가 만나고 헤어지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지고 어머니와 내가 .. 2005. 8. 5.
회자정리[會者定離] 회자정리[會者定離] 인생은 너와 나와 만남인 동시에 너와 나와의 헤어짐입니다. 이별 없는 인생이 없고, 이별이 없는 만남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죽음이 오고,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정.. 2005. 6. 23.
이별이란 2005. 5. 19.
결국 살아진다는 것 2005.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