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동과 깨달음☞/♡ 좋은 시 모음

초승달

by 맥가이버 Macgyver 2006. 9. 28.

 

 

 

 

 

 

 

 

 

 

 

 

 

 

 

 

 

 

 

 

 

 

 

 

 

 

 

 

 

 

 

 

초승달 / 정영희

                   

        

오늘밤
깊어가는 어둠속으로
내내 당신이
내 마음에 걸려 있습니다.

내 마음에 당신이
차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을 대하는 내가
내마음에 차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2006년 9월 27일(수) 안양천 고척교에서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