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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인왕산 낙조와 연말 도심야경(루체비스타) 감상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6.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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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27일(수) 인왕산 낙조와 연말 도심야경(루체비스타) 감상 - 2부

 

 

명심보감에 나오는
'天有不測風雨(천유불측풍우)하고, 人有朝夕禍福(인유조석화복)이니라.'

"하늘에는 예측할 수 없는 비 바람이 있고, 사람은 아침 저녁으로 화와 복이 있느니라."

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다.

 

어제 저녁에 오늘(27일) '인왕산 낙조와 도심야경(루체비스타) 감상' 번개를 공지하고 나니

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추워지더니 하늘은 금방이라도 눈을 퍼부을 듯 잔뜩 찌푸린 날씨여서

인왕산에 올라 낙조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기에 잘못이 없을 정도로 절망적이었다.

 

허나 그동안 산행경험으로 알게 된 것은 지금의 날씨와 나중의 날씨는 항상 같지 않다는 것이다.

즉 지금은 비바람이 불더라도 막상 산행을 시작할 때 쯤이면 맑게 개이거나 상황이 호전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그런 경우의 날이었다.

 

만남의 장소인 무악재역에 도착하니 조금 전까지 하늘을 뒤덮었던 찌푸린 하늘은 군데군데 파란 하늘을 보이고 햇살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들머리(홍제동 인왕산아파트)에 도착하니 구름속으로 들락거리는 해를 볼 수 있었고,

인왕산을 오르면서 가끔 뒤돌아 보면 구름사이로 해가 반갑게 얼굴을 내밀곤 하였다.

 

출발 전 오늘은 낙조를 볼 수 없다고 산행을 취소하였거나 변경하였다면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인왕산 정상으로 가는 기차바위능선'에서 바라본 낙조는 '포기하지 않는 기다림'이 가져다 준 희열이었다.

 

이후 인왕산 정상에서 낙조사진을 찍고 하산하면서 1부 '인왕산 낙조감상 산행'을 끝내고,

세종문화회관부근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2부 '도심 야경(루체비스타)감상을 위한 야간산책을

'청계광장'에서 '광교'까지 루체비스타를 감상하고, '종로 피아노거리' 야경을 둘러보고 나서,

롯데호텔 야경을 감상한 후 서울광장으로 와서 루체비스타를 감상하고 전철로 귀가하였다.

 

 

 

▼ 1부 인왕산 낙조감상 산행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 광화문 도로원표의 루체비스타

 

 

 

 ▼ 도로원표에서 본 청계광장의 루체비스타

 

 

 

 

 

 

 

 

 

 ▼ 안에서 본 청계광장 루체비스타

 

 

 

 ▼ 청계천 루체비스타

 

 

 

 ▼ 제니킴님

 

 

 

 

 

 

 

 

 

 

 

 

 

 

 

 ▼ 청계천 광통교아래 화랑에는...

 

 ▼ 청계천 옛사진전이...

 

 ▼ 청계천 삼일교쪽 야경

 

 ▼ 삼일교

 

 

 ▼ 종로 '피아노거리'에 설치된 '빛의 터널'

 

 ▼ 제니킴님

 

 

 

 

 

 

 

 

 ▼ 청계천 야경

 

 

 

 ▼ 롯데백화점 앞

 

 

 

 

 ▼ 산타 썰매를 타고...

 

 

 

 ▼ 하나은행

 

 

 

 ▼ 서울광장 루체비스타

 

 

 

 

 ▼ 성탄트리와 반달

 

 

 

 ▼ 제니킴님

 

 

 

 

 

 

 

 ☞ 이것으로 2부 '연말 도심야경(루체비스타)' 감상을 마친다.

 

 

 

 

2006년 12월 27일 (수)
'인왕산 낙조와 연말 도심야경(루체비스타)' 감상 
 
1부(인왕산 낙조감상 산행)를 보시려면  --▥☞ 여기를 누르세요. ☜▥--
 
2부(연말 도심야경(루체비스타) 감상)를 보시려면  --▥☞ 여기를 누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