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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山과길의 글·시

그 산은 그대로인데

by 맥가이버 Macgyver 2007. 7. 4.

맥가이버 그 산은 그대로인데 / 정숙진 맥가이버

 

  
 

부뚜막에 소금도

집어넣어야 맛이 나는데

그 소금 넣지 않으면 맹탕이다.

 

그 산이 있어

그 산에 간다고 말을 하지만

그 산이 눈앞에 있어도

가지 않으면 못 오른다.



모든 생각과 행함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 없이 때가 되면
싹을 틔우고
꽃이 피고 꽃이 지는

 

그 산은 그대로인데
변화무쌍한 인간은
행하지도 않고
지레 힘든다고 한다.



그 산은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힘듬을
착실하게 밟게 해
결국 정상의 성취를 주어
행복을 안겨 준다.

 

인생도 그저 참고 견디며

묵묵하게 오르다 보면

낙원을 만날 것이다.

 

   늘 언제나 항상 변함없이

 
 

 

위 사진은 2007년 6월 06일(수) '북한산성 16성문 순례' 時

의상능선 증취봉에서 용출봉 위로 지는 낙조를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