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사진(긴수염대벌레)은
2007년 8월 15일(수) '천안 광덕산/망경산 연계산행' 時 광덕산 헬기장에서 휴식 중에 찍은 것임.
긴수염대벌레 |
대벌레목[竹節蟲目] 긴수염대벌레과의 곤충. 학명 : Phraortes illepidus 분류 : 대벌레목 긴수염대벌레과 생활양식 : 의사행동 크기 : 몸길이-수컷 5∼7cm, 암컷 6.5∼10cm 색 : 수컷-녹색, 암컷-녹색·회갈색·흑갈색 서식장소 : 숲속 분포지역 : 한국·일본·타이완 |
몸길이 수컷 5∼7cm, 암컷 6.5∼10cm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머리는 가늘고 긴데, 앞쪽이 더 굵으며 앞가슴보다 길다. 촉각(더듬이)은 앞다리보다 길고 머리꼭대기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없다. 앞가슴은 가늘고 가운뎃가슴의 길이는 앞가슴의 약 6배나 된다. 뒷가슴은 가운뎃가슴의 4분의 3 정도의 길이이다. 배는 머리와 가슴을 합한 길이만큼 길다. 수컷은 몸이 가늘고 몸빛깔이 녹색이며 가운뎃가슴·뒷가슴의 양쪽에 붉은색 줄이 있다. 각 다리의 무릎은 검은색이다. 암컷은 몸이 수컷보다 굵고 몸빛깔이 녹색에서 회갈색·흑갈색 등으로 빛깔에 변화가 많다. 날개는 퇴화해 날지 못한다. 숲에 살며 벚나무·황매화·밤나무·감나무 등의 잎을 먹어 피해를 준다. 적이 가까이 오면 몸을 굳혀 풀이나 나무의 가지처럼 보인다. 손으로 건드려도 죽은 듯이 움직이지 않는 의사행동을 한다. 적의 공격으로 다리와 촉각을 잡히면 스스로 자해(自害)해 다리와 촉각의 일부를 버리고 달아나기도 한다. 이는 재생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며, 탈피할 때마다 자해 부위에서 조금씩 세포가 재생된다. 알은 포탄형이며 표면에 광택이 난다. 타원형의 알뚜껑 중앙에 손잡이 비슷한 돌기가 있다. 알로 월동한다. 3∼4월에 부화한 유충이 수컷은 5번, 암컷은 6번 탈피해 5∼10월에 성충이 된다. 암컷은 7월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산란할 때에는 배를 상하로 흔들어 배끝 산란구의 생식판 속에 나와 있는 알을 뒤쪽으로 떨어뜨리는 낙하산란을 한다. 한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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