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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경기도의 기타길

[20070820]시흥시 그린웨이 따라 갯골생태공원을 다녀오다 - 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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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0일(월) 경기도 시흥시 '물왕(흥부)저수지'에서 '그린웨이' 따라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를 거쳐,

'시흥갯골생태공원'까지 간 후, 공사중인 '제3경인고속도로'를 따라 월곶을 거쳐 '소래어시장'까지 걷다.

 

이전까지 위에 적힌 각각의 장소를 두 세차례 정도 가보았지만 오늘은 그들을 이어서 걸어보기로 한다.

각각의 장소와 그들을 이어주는 들/날머리를 직접 알아보아서 언젠가 함께 하게되는 날에 헤맴이 없도록...

좀더 진행을 하게되면 지난 5월 16일(수)에 '봄비를 맞으며 소래포구에서 소래해양생태공원 거쳐 송내역까지' 걸었던 길을 이어서 걷는 것도 염두에 두고서...

 

1편 - [20070820]시흥시 물왕(흥부)저수지를 일주하다.

2편 - [20070820]시흥시 그린웨이 따라 연꽃테마파크/관곡지를 다녀오다 - 1부

3편 - [20070820]시흥시 그린웨이 따라 연꽃테마파크/관곡지를 다녀오다 - 2부

4편 - [20070820]시흥시 그린웨이 따라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다녀오다 - 1부

5편 - [20070820]시흥시 그린웨이 따라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다녀오다 - 2부

6편 - [20070820]시흥시 그린웨이 따라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다녀오다 - 3부

7편 - [20070820]갯골생태공원에서 제3경인고속도로따라 소래어시장까지 걷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 4편[시흥시 그린웨이 따라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다녀오다 - 1부]을 시작하며...

 

 ▼ 이곳에서 갯골생태공원까지는 3,900m...

 

▼ 저 물길을 따라서...

 

▼ 흘러가는 '그린웨이'를 따라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 '그린웨이'의 중간지점을 지나...

 

 

 

 

 

▼ 산을 깎아내고...

 

▼ 39번도로 우회로 공사중?

 

 

 

 

 

 

▼ 저 갑문은 ?

 

▼ 저 손짜장집은 월요일에는 쉰다고...

 

 

▼ '그린웨이'는 저 다리(하중1교?) 밑으로 이어지고...

 

▼ ?갑문과 나란히 있는 저 다리는 하중1교?

 

▼ '그린웨이'는 '하중2교'로 이어지고...

 

 

▼ 벌개미취

 

▼ ?

 

 

▼ 하중2교

 

▼ '하중2교' 아래에는 '시흥9경'에 대한 사진이 전시...

 

 

 

 

 

 

 

 

 

 

 

▼ 다시 '그린웨이'를 따라...

 

 

▼ 저기 해바라기들은...

 

▼ 모두 뜨거운 태양빛이 싫은 듯...

 

▼ 이렇듯 해를 등지고 있네...

 

▼ 그럼 '해 바라기'가 아니고 '해 버리기'...

 

 

▼ 따가운 가을 햇살을 받고...

 

▼ 저 들녘이 누렇게 익은 날에 다시 오리라.

 

 

 

 

▼ 벼 사이에 몸을 숨긴 노랑부리백로? - 노랑부리백로는 '천연기념물  제361호'라는데...

 

☞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제361호)


노랑부리백로는 우수리에서 중국 동북지방, 홍콩, 한국 등지에서 번식해 왔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집단이 한반도에서 번식한다.

새끼치는 시기에 부리가 노랗게 변하므로 노랑부리백로라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여름에 찾아오는 철새로, 강화도를 비롯한 서해안의 섬과 해안에서 드물게 볼 수 있다.


암수 구분없이 몸길이는 약 53∼56㎝ 정도이며, 온 몸이 흰색이다.

새끼를 치는 시기에는 뒷머리에 20가닥 이상의 장식깃이 발달하고,

부리는 노랑색을 띠지만, 이 시기가 끝나면 부리는 검게 변한다.

4∼6월경이면 맨땅 위에 마른 가지를 모아 엉성한 둥지를 짓고,

옅은 청록색을 띠는 알을 2∼4개 정도 낳는다.


노랑부리백로는 세계적으로도 2,000마리 정도밖에 없는 진귀한 새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 저 앞에 있는 것은 뭘까?

 

▼ 갈대는 아니고...

 

▼ 키가 무척 큰데...

 

▼ '수수'라고...

 

☞ 수수[sorghum]


벼목 벼과의 한해살이풀.

에티오피아를 중심으로 하는 열대아프리카 지역이 원산지이다.

이 지역에 야생하는 1년생인 몇 종의 수수속 식물의 교잡 등으로 생겼다고 추정되며,

5000년 이전에 작물로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고대이집트에도 전해져 재배되고,

BC 7세기에는 아시리아제국에, BC 4세기에는 인도에 전해졌으며,

페르시아를 거쳐 BC 1세기에는 로마에도 알려졌다.

그러나 그 이후 유럽에서 재배된 기록이 거의 없고, 현재도 생산량은 적다.

한편 중국에는 4세기 이전에 인도로부터 전해졌고,

중국 북부와 북동부에 보급되어 고량(高梁)이라고 불리었다.

한국에는 중국을 통하여 전래되었다고 생각된다.

18세기에는 서인도제도와 남아메리카에 전해졌으며,

북아메리카에는 19세기에 프랑스로부터 처음 도입되었다.

 

수수는 작물학적으로 4개의 무리로 크게 나뉜다.

낟알수수(grainsorghum)는 낟알을 식용 사료로 쓰고,

사탕수수(sorgo)는 줄기에 당의 함량이 많아 즙을 뽑아서 감미료로 쓴다.

비수수(broomcorn)는 이삭의 줄기가 길어 이것을 묶어 비로 쓴다.

또한 사료수수(grasssorghum)는 줄기와 잎을 가축의 사료로 쓰는데,

수수 외에 수단그래스 S.sudanense 등도 포함된다.

 

풀길이는 2∼5m이며, 분열은 적고 잎은 길이 1m 정도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줄기 끝에 큰 이삭이 달린다.

1개의 이삭에는 2000개의 영과(穎果)가 맺는다.

영과는 지름 3∼6m의 납작한 둥근모양이며

색은 빨강·갈색·노랑·흰색 등 품종에 따라 다르고 배젖은 녹말질이다.

 

현재 전세계에 약 5000만ha의 재배면적이 있고, 연간 생산량은 약 6000만t이며,

주요 생산국은 미국·중국·인도·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수단 등이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 후반 재배면적 1만 6000ha에 8000t 정도가 생산되었으나

1987년에는 1750ha에 2293t이 생산되어 점점 감소되고 있다.

초여름에 밭에 종자를 파종하고 북주기를 하여 도복(倒伏)을 막는다.

병충해에 강하고 메마른 땅에도 잘 자란다.


수수는 오곡에 속하는 곡물로 오곡(五穀)밥에서 빼놓을수 없는 잡곡이다.

수수는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이디오피아와 동부 아프리카에서 유전적으로 다양한 야생 수수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수수는 고온, 다조(多照)를 좋아하고

내건성(耐乾性)이 강하여 열대와 그에 준하는 건조지대에서 가장 많이 재배될 뿐만 아니라

흑조위축병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탄닌을 함유하지 않은 붉은 수수와 하얀 수수는 오곡밥과 죽을 만드는데 적합하다.

 

※ 수수는 옥수수에 비해 재배시기가 늦고, 잎색이 여리며 줄기가 �다.


고량(高梁)·촉서·고랑·로속(蘆粟)이라고도 한다.

흔히 밭에 심는다.

높이 1.5∼3m이며 표면은 굳고 흰색의 납질물이 있으며 속이 차 있다.

줄기에는 10∼13개의 마디가 있고 줄기 끝에 이삭이 달린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0∼60cm, 나비 5cm 정도로 1줄기에 10개 정도 달린다.

처음에는 잎과 줄기가 녹색이나 차츰 붉은갈색으로 변한다.


이삭의 모양은 품종에 따라 다른데 몰려 있는 것, 퍼져 있는 것, 이삭이 곧게 선 것과 숙인 것 등이 있다.

작은이삭은 불임화와 임실화(稔實花)로 1개의 꽃이 되어 있으며

수수알은 길이 2∼3mm, 나비 2mm 정도이다.

빛깔은 흰색·노란색·갈색·붉은갈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배젖의 녹말 성질의 차이에 따라서 메수수와 찰수수가 있다.

척박한 땅이나 건조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조생종(早生種)은 화곡류(禾穀類) 중에서 생육기간이 가장 짧아서

파종 후 약 80일이면 수확할 수 있으므로 고랭지·개간지 등의 작물로 이용된다.


원산지는 동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에 걸친 대륙성 기후의 온대지방으로 추정되며,

신석기시대부터 아시아와 유럽 일대에서 재배되었다.

중국에서는 오곡의 하나로서 고대로부터 중요한 작물로 취급하였다.

 한국에는 중국을 거쳐 전해졌으며 오랜 옛날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수수 재배 상황은 북한 지역이 비교적 재배면적이 넓으며

남한에서는 강원 및 경기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다.


어린아이의 생일이나 돌에는 수수팥떡을 만들어 먹이는데,

이것은 나쁜 귀신이 붉은색을 싫어하므로 이의 접근을 막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수쌀은 주성분이 탄수화물이어서 식량으로 쓰이는 외에 엿·과자·떡·술 등의 원료로 사용한다.

잎과 줄기는 사료로 사용한다.

 

 

▼ '그린웨이'를 따라 걷는...

 

▼ 맥가이버는...

 

▼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 저 들이 황금물결을 칠 때 다시오리라...

 

 

 

▼ 힘내세요!

 

▼ 군자 배수갑문

 

☞ 여기서 4편을 마치고...

 

 

 2007년 8월 20일(월)    
경기도 시흥시 '물왕(흥부)저수지'에서 '그린웨이' 따라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를 거쳐,
'시흥갯골생태공원'까지 간 후,
공사중인 '제3경인고속도로'를 따라 월곶을 거쳐 '소래어시장'까지 걷다. 中
 
-▥☞ 1편(시흥시 물왕(흥부)저수지를 일주하다)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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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편(시흥시 그린웨이 따라 연꽃테마파크/관곡지를 다녀오다-2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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