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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안산·인왕산·북악산·남산

[20080205]안산/인왕산/북악산 연계산행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8.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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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2월 05일 (화) 안산/인왕산/북악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 안산(鞍山:毋岳) 구간 : 신촌역-연세대학교-용천약수터-무악정-안산 정상(295.9m)-독립문공원

☞ 인왕산(仁旺山) 구간 : 인왕사일주문-국사당-선바위-범바위-인왕산 정상(338.2m)-인왕스카이웨이-자하문고개

☞ 북악산(北岳山) 구간 : 창의문-돌고래쉼터-백악마루(342m)-청운대-숙정문-말바위쉼터-삼청공원-삼청동

 

오늘은 그간 이리저리 십여차례 다녀온 안산, 인왕산과

개방 후 아직 다녀온 적이 없는 북악산 서울성곽 구간을 연계해서 다녀오면서

이전에 몇 차례의 '서울성곽일주'를 하면서 부족했던 2%를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 사진으로 대신한다.

 

 

☞ 2부를 시작하며...

 

 ▼ 안산 우수 조망처에서...

  

 

 

 

 ▼ 바위 틈에서 자라던 나무가 뿌리가 굵어지며 바위를...

 

 

  ▼ 여기서 주위를 보니...

 

 

 

 

 ▼ 다시 내려가며...

 

 ▼ 이정표 뒤쪽으로...

 

 ▼ 내려서서...

 

 

 

 

 

 

 ▼ 테니스장 뒤로 돌아가야...

 

▼ 인왕산을 보니...

 

▼ 얼굴바위와 모자(母子)바위

 

▼ 선바위를 살짝 당겨서...

 

 ▼ 테니스장 뒤로 돌아서면...

 

 

▼ 舊서대문형무소 담장너머로 새로 들어선 아파트가 인왕산을 둘러싸고...

 

 

▼ 舊서대문형무소

 

 

▼ 독립공원 內에 있는 독립관

 

 

 

▼ 독립문이...

 

 

▼ 4번 출입구에서 건너편 3번 출입구로...

 

▼ 선바위길로...

 

 

▼ 점심식사를 하고...

 

▼ 신축중인 아파트의 도로를 따라...

 

 

▼ 인왕산 인왕사 일주문이...

 

 

 

▼ 인왕사 대웅전 위로 선바위가...

 

 

▼ 국사당

 

 

☞ 국사당 - 인왕산 국사당은 무속신당(巫俗神堂)으로, 태조 이성계(李成桂)와 무학대사(無學大師), 그리고 여러 호신신장(護身神將)을 모시고 있으며, 특히 무학대사를 모시는 데에서 국사당이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원래 이 당은 남산 꼭대기 곧 팔각정 자리에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태조 5년(1396)에 남산을 목멱대왕(木覓大王)으로 봉하고 태종 4년에는 호국의 신으로 삼았기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목멱신사(木覓神祠)라고도 불렀다.


이 당은 1925년에 남산에서 이곳으로 이전되었는데, 이것은 일본인들이 남산 기슭에 저들의 신사인 조선신궁(朝鮮神宮)을 지으면서 국사당이 높은 곳에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이전을 강요하였기 때문이다. 이전 장소를 인왕산 기슭으로 택한 것은 태조와 무학대사가 그곳에서 기도하던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전할 때 그 재료를 그대로 옮겨 원형대로 복원하였다고 하며, 당의 전면 3칸에 왼쪽에 한 칸이 붙어 있었으나 뒤에 오른쪽 한 칸을 붙였다. 따라서 전면은 약 20여m이고 측면은 9m정도의 크기이다. 기둥 칸살은 전면 어간(御間) 약 2.6m에 협간(夾間)과 측간(側間)은 모두 2.4m로, 내부 넓이는 모두 11평이고 바닥은 마루이다. 또 마루 좌우에는 온돌방이 있는데 나중에 만들어진 것이다. 마루 전면과 좌우 일부에는 무신도(巫神圖)가 걸려 있고 무신도 앞에는 제상이 있으며 마루는 굿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일반건물보다 단순한 구조이긴 하나 구조는 큰 편이며 집 전체적인 구성은 견실하고 간소하면서도 방주(方柱)의 실귀〔?刻〕이나 문살문의 새김 등과 같은 세밀한 부분에서는 최소한의 세련미가 가해져서 우아한 면도 엿보인다. 또 대들보의 후림이나 서까래의 배흘림, 규격 설정 등에서 경공(京工)의 솜씨를 엿볼 수 있어서, 영조(英祖)·정조(正祖) 이래의 견실과 간결을 위주로 지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국사당은 굿만 하는 곳이 아니라 신도들이 개인적으로 찾아와 참배하고 기도도 드린다. 참배객은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방에서도 찾아오는데, 정월에 가장 많이 찾아온다. 이 당에서 주로 행하는 굿은 사업 번창을 비는 경사굿과 병(病)굿 또는 우환굿 그리고 부모의 사령(死靈)이 극락왕생하기를 비는 진오귀굿이다. 그러나 이 당은 무당이 상주하는 곳이 아니고 당주(堂主)가 관리하면서 무당의 요청이 오면 당을 빌려주기 때문에 1년 내내 굿을 하나 하루에 보통 3건, 많을 때는 4∼5건을 하는데 특히 3월과 10월이 가장 많고 음력 섣달은 굿이 거의 없는 편이다. 당주는 신령님을 위해 2년마다 동짓달에 날을 잡아서 '마지'라는 제사를 올리는데 무녀를 초치해서 굿을 한다.

이 당 주위에는 기자암(祈子岩)으로 이름난 선(禪)바위가 있고 암자가 여러채 있으며 또 일반주택과 격리되어 있어 굿장소로 적합한 위치에 있다.

따라서 이 국사당은 쇠잔해 가는 서울 무속의 집결처로서 무속신앙 연구에 도움이 되고 있다.

 

 

 

▼ 선바위(禪岩)

 

 

 

 

  

 

 

 

 

 

▼ 선바위(禪岩) - 중이 장삼을 입은 듯한 선바위=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산 3-4에 위치한 선바위는 마치 그 모습이 중이 장삼을 입은 듯해 붙여진 이름. 조선 태조가 성을 쌓을 때 무학대사와 정도전이 이 바위를 성 안으로 하느냐 밖으로 하느냐로 크게 대립했다고 한다. 결국 성 밖으로 나가게 되자 무학대사가 “이제 중이 선비의 책 보따리나 짊어지고 다니게 됐다”고 탄식했다는 일화가 있다.

 

 

▼ 선바위 주변지역은 다음에 여유있게 다녀보기로 하고...

 

▼ 북악산 개방시각에 맞춰 가기 위해 이제 인왕산 서울성곽길로 가면서...

 

▼ 얼굴바위 - 마치 가부좌 틀고 참선하는 스님처럼....

 

▼ 기암

 

 

▼ 모자(母子)바위 - 바위들 중에 검은 바위를 말함

 

▼ 서울성곽의 인왕산 구간...

 

 

 

▼ 모자바위

 

 

▼ 달팽이처럼도 보이네...

 

 

 

 

 

 

 

 

 

▼ 범바위 - 범바위 아래 어딘가에 호랑이굴이 있다고...

 

 

▼ 북악산

 

 

☞ 이것으로 2부를 마치고...

 

 

 

 2008년 2월 05일 (화) 

안산/인왕산/북악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 1부[신촌역-연세대학-안산 봉수대지-안산 조망명소]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안산 조망명소-독립문공원-인왕사-국사당-선바위-범바위]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범바위-인왕산 정상(338.2m)-인왕스카이웨이-자하문 고개]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창의문-백악마루-청운대-숙정문-말바위쉼터-삼청공원-삼청동]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