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2]파주 비학산(飛鶴山) 원점회귀 산행을 다녀오다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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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2일 (금) 파주 비학산(飛鶴山) 원점회귀 산행을 다녀오다 .

 파주 법원리 초리골 초계탕 주차장-목교-암산 팔각정-갈곡리 갈림길-무장공비 숙영지-은굴-395봉

-대피소 쉼터-안부4거리-비학산 정상(450m)-다시 안부4거리-대피소 쉼터-장군봉(405m)-봉수대(385m)

-325봉 밑-초리연 갈림길-매바위 밑-제3코스 갈림길-승잠원-초리골 초계탕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 코스는 아래 지도를 참조!!   ☞ 비학산(飛鶴山:450m)   비학산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북동쪽에 자리한 산이다. 한북정맥 상의 한강봉(530m)에서 북쪽 감악산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약 10km 거리인 노고산(401m)을 지나자마자 북서쪽으로 또 가지를 쳐서 약 4km 거리에 이르러 빚어 놓은 산이다. 이 산은 이름처럼 학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형국이다.      비학산은 지난 1968년 1.21 사태 때 무장간첩 김신조 일당의 침투로였다. 이후로도 임진강과 법원리에서 10여 건의 무장간첩 침투사건이 발생한 초리골을 에워싸고 있는 산인데, 작년 파주시가 파격적으로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리골 일원에 산림욕장을 개설하며 등산로와 진입로를 개방한 이후 최근에야 알려진 산이다.      비학산 일원은 오랫동안 일반인들 접근이 쉽지 않았던 관계로 산자락 곳곳에 야생화, 야생버섯, 산나물 등이 자생하고 있다. 맑은 계곡에서는 도롱뇽과 가재가 보인다. 산자락에는 산토끼, 노루, 오소리 등 포유동물을 비롯해서 가까운 휴전선에서 볼 수 있는 독수리와 각종 산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 이 지역을 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은 숙제산행으로 파주 법원리에 있는 비학산(飛鶴山:김신조 침투루트로 알려진 산)을 다녀왔다.

산행은 주변풍광을 둘러보고 사진찍으며 널널하게 걸었기에 다른 이의 산행기와는 시간차가 났다.

 

파주 법원리 초리골 초계탕집 주차장(11:31)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하고

초계탕집 뒤로 흐르는 개울 위에 놓인 ' 목교'를 건너 낙엽송(일본잎갈나무)이 늘어선 등산로를 따라

'암산 팔각정(12:00)'에 올라 주위를 조망하였으나 황사현상인지 박무인지 조망이 별로 좋지 않았고

 

팔각정 옆 테크를 내려서서 주변 정리가 한창인 능선을 따라 수차례 낮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니

'무장공비 숙영지(13:11)'라는 안내판이 나오고, 다시 부드러운 능선길을 오르내리니

일제시대 때 은을 채광했던 '은굴(13:30)'에 도착하여 안내판을 읽으며 '은굴'을 살펴보고,

쉼터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올라 395봉(14:35)에 도착하여 박무 속에서 주변을 조망하고 능선을 내려서니

비학산의 목 아래에 해당하는 곳에 '대피소 쉼터(14:42)'에 닿고 잠시 들어가서 살펴보고

바로 옆 갈림길에서 비학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 우측 아래로 내려서니 '안부4거리(14:51)'에 닿고

 

정상을 향해 가파르게 오르니 '飛鶴山 정상(450m:15:10)'에서는 하늘 높이 날고 있는 독수리들이 반기고

좋지 않은 조망에 주변을 살펴보지 못한 채 다시 '안부4거리(15:27)'로 되돌아 와서 '장군봉(405m:15:38)'을 거쳐

'봉수대(385m:16:02)'를 지나 '325봉 밑(16:18)'을 우회하여 능선길을 걷다보니 '초리연 갈림길(16:58)'에 닿고

 

산행을 좀 더 길게 하기 위해 '초리연'으로 하산하지 않고 '매바위' 방향으로 진행하니 '갈림길(17:03)'에서

매바위는 약 200여m를 올라가야 한다기에 다음에 올라가 보기로 하고 '승잠원' 방향으로 하산하기 위해

어두워지는 산길을 2km정도 더 진행하여 근린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제3하산로 갈림길에서

승잠원 앞 산림욕장 입구(17:55)로 하산하여 초계탕집 주차장(18:00)에서 산행을 종료.

 

총 산행시간이 6시간 30분이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 사진으로 대신한다.

 

 

☞ 3부를 시작하며...

 

▼ 여기가 비학산(飛鶴山:450m)의 정상...

 

▼ 비학산 정상에는 학 대신에 독수리들이 하늘 높이 날고 있네...

 

 

 

 

▼ 정상에서 다시 안부4거리로 돌아서며...

 

  

 

 

 

 

▼ 안부4거리로 돌아와서...

 

▼ 대피소 쉼터가 있는 능선 갈림길로 올라...

 

 

 

▼ 장군바위 방향으로...

 

▼ 장군봉 가는 길에...

  

 

▼ ?

 

 

  

 

 

 

 

▼ 갈림길에는...

 

 

▼ 장군바위는 다음에...

 

▼ 매바위 등산로로...

 

▼ 여기는...

 

▼ 장군바위 우회로...

 

▼ 디카를 이정목 위에 놓고 셀카로 찍은 맥가이버

 

 

 

  

 

▼ 벌집이 저리 작은 나무에...

 

 

 

▼ 여기가 봉수대(385m)

 

▼ 봉수대에서 바라본 장군봉(405m)과 395봉

 

▼ 장군봉 아래 장군바위전망대를 살짝 당기니...

 

▼ 봉수대를 내려서서...

 

 

 

 

▼ 325봉을 우회하고...

 

▼ 쉼터를 지나...

 

▼ 갈림길에는... 

 

 

 

 

▼ 갈림길에서...

 

▼ 매바위 방향으로...

 

 

▼ 묘를 지나 좌측으로...

 

 

 

 

▼ 수도원 아래 있는 저수지가 보이고...

 

 

 

▼ 갈림길에는...

 

 

▼ 매바위로 가면서...

 

 

▼ 갈림길에서 매바위는 진행방향에서 약간 반대방향에 있다고 하여 다음에 가기로 하고 '근린공원 2km'방향으로...

 

▼ 전주 이씨 묘를 지나...

 

 

▼ 갈림길에서 잠시 갈등하다가 좀 더 길게 가는 능선으로...

 

 

▼ 바위능선길로...

  

 

▼ 한참만에 나타난 이정목이... 

 

▼ 다시 능선을 따라 한참 진행하니 삼각점이 나오고... 

 

▼ 시야가 터지면서

 

▼ 저 아래 초계탕집이 보이고...

 

▼ 갈림길 이정목에는... 

 

▼ 3코스 하산로를 따라 내려서기로...

 

 

▼ 초계탕집

 

 

 

▼ 법원읍 산림욕장 입구에 닿으니...

 

 

▼ 승잠원 

 

 

▼ 초계탕집

 

☞ 이것으로 '파주 비학산(飛鶴山) 원점회귀 산행을 다녀오다'를 마친다.

 

 

 

 2008년 2월 22일 (금) 

'파주 비학산(飛鶴山) 원점회귀 산행을 다녀오다' 中

 

-▥☞ 1부[초리골 초계탕-암산 팔각정-갈곡리 갈림길-무장공비 숙영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무장공비 숙영지-은굴-395봉-대피소 쉼터-비학산 정상(450m)]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비학산 정상(450m)-장군봉(405m)-초리연 갈림길-승잠원-초계탕]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