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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깨우치는 한마디

맥가이버를 깨우친 한 마디[行遠自邇 登高自卑 행원자이 등고자비]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2. 5.

  

行遠自邇 登高自卑

 

君子之道 如行遠必自邇 如登高必自卑

詩曰 妻子好合 如鼓瑟琴 兄弟旣翕 和樂且眈 宣爾室家 樂爾妻

子曰 父母其順矣乎

 

군자의 도는 비유컨대

먼 곳을 감에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함과 같고,

높은 곳에 오름에는 반드시 낮은 곳에서 출발함과 같다.

시경에 ‘처자의 어울림이 거문고를 타듯하고,

형제는 뜻이 맞아 화합하며 즐거웁고나. 너의 집안 화목케 하며,

너의 처자 즐거우리라.’는 글이 있다.

공자는 이 시를 읽고서 “부모는 참 안락하시겠다.”고 하였다.’

 

合抱之木生於毫末 九層之臺起於累土 千里之行始於足下

아름드리 큰 나무도 터럭 끝만 한 씨앗에서 싹이 트고,

아홉 층 높은 집도 낮은 바탕이 있은 다음에 세워지며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天下難事必作於易 天下大事必作於細

아무리 복잡한 일이라도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고,

그지없이 큰 일도 지극히 작은 일 때문에 일어난다.

 

 

 

 위 사진은 2008년 12월 31일(수)에 송년산행으로 '운길산/적갑산/예봉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면서
'운길산(610m)' 정상에서 가야할 예봉산(683m)을 바라보는 맥가이버를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