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 함허당 득통 기화대사 부도탑
▼ 현등사 주차장에서...
▼ 현등사폭포?
▼ 현등사
◆ 현등사(懸燈寺)
아기봉 들목인 산달랑이에서 아기폭포 입구를 지나 철암재 방면 약 500m 거리 오른쪽에 오래된 절터가 있다.
옛날 이 절터에는 꽤나 많은 스님들이 상주했다는 큰 절이 있었다 전해진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선비가 이 절 앞을 지나다가 스님들로부터 푸대접을 받게 되었다.
푸대접을 받은 선비는 주지에게 “절 앞에 놓인 돌다리를 옮겨 놓으면 사찰에 더 많은 재물이 쌓일 것”이라 말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그 후 이곳 스님들이 선비의 말대로 돌다리를 옮겨 놓았고, 곧이어 절에는 빈대가 들끓기 시작했다 한다.
이 빈대 때문에 이곳에서 지탱하기 어렵게 된 스님들이 마일리 절골로 사찰을 옮겼다.
세월이 흐른 뒤 마일리 절에서 운악산쪽을 보니 산속에서 자꾸만 불빛이 보여
불빛이 나타났던 장소로 사찰을 옮기게 된 것이 지금의 현등사 자리라는 전설이 주민들에 의해 전해진다.
현등사(懸燈寺)는 신라 22대 법흥왕(514-539) 때
인도에서 마라가미(摩羅呵彌)라는 중이 신라를 찾아왔을 때 그를 위해 세웠다는 설이 전해진다.
또는 신라 효공왕 2년(898)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설,
고려 희종 6년(1210) 보조국사가 3창하면서 현등사라 불렀다는 설,
보조국사 이후 조선조에 들어와 태종 11년(1411)에 함허조사가
삼각산(지금 북한산)에서 오신산(五神山·지금의 오대산으로 보는 경우도 있음)으로 가는 길에 길을 잃었는데,
흰 사슴 한 마리가 앞장서서 가는 것을 보고 쫓아갔더니 옛날 절터가 있었으므로
그 자리에 크게 중수(4창)했다는 설 등이 있으나 창건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외에 세조 15년(1470), 순조 11년(1811) 취운조사와 원빈조사가 중수하고,
1823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음 해 구암화상이 5창하고,
1891년 상궁하씨(河氏)가 새롭게 중수했다는 기록 정도가 전해진다.
이어 1916년 일제 때 금명화상이 중수하고, 1975년 성암화상이 일부 보수했다.
현등사는 6.25 때에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 봉선사(奉先寺) 말사이다.
경내에는 보조국사가 절터 지기가 세다하여 이를 누르기 위해 세웠다는 삼층지진탑(도문화재자료 제17호),
조선 세조 15년 현등사를 중수한 기록이 새겨진 사리용기가 발견된 바 있는 삼층석탑(도유형문화재 제63호),
광해군 11년(1619)에 봉선사 대종(보물 제97호)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봉선사종(도유형문화재 제168호),
함허대사(1376-1433) 사리탑, 화담당경화탑(향토유적 제1호) 등이 있다.
- '월간 산'에서 -
▼ '나는 누구인가?'
▼ 현등사 삼층석탑
▼ 현등사 보광전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되었다고...
▼ 현등사 지진탑
▼ 가평 하판리 삼층석탑(일명 지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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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백년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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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오전에 올랐던 '만경로 들머리'
▼ 운악산 현등사 일주문에는...
▼ '한북제일지장극락도량'이라고...
▼ 삼충단을 지나...
▼ 운악산 안내소를 통과하여...
▼ 돌담집을 지나...
▼ 겨우살이를 말리고 있네...
▼ 뒤풀이를 하고...
☞ 이것으로 '가평 운악산雲岳山 / 현등산懸燈山 (936m)으로 상춘산행을 다녀오다 - 1부'를 마친다.
-▥☞ 1부[운악산 주차장→안내소→현등사 일주문→눈썹바위→안부→쉼터→725봉→병풍바위 조망처]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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