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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좋은 시 모음

봄이 이미 매화가지 위에 있었던 것을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3. 28.

  

 

 

 

 

 盡日尋春不見春 (진일심춘불견춘)

하루종일 봄을 찾아도 찾지 못하고

 

芒鞋遍踏隴頭雲 (망혜편답롱두운)

짚신이 다 닳도록 온 산 헤맸네

 

 歸來偶過梅花下 (귀래우과매화하)

집으로 돌아오다 매화 밑 지나는데

 

 春在枝頭已十分 (춘재지두이십분)

봄이 이미 매화가지 위에 있었던 것을

 

帶益(대익, 宋代 女僧)의 探春(탐춘)이란 시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