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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국립공원의 산

[20090606]구름 위의 산책-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 - 4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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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의 산책-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를 다녀오다.

 

산행일자 : 2009년 6월 05일(금) ~ 06일(금) 무박산행

산의위치 :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과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산행코스 : 각사입구 주차장 ⇒ 0.4km ⇒ 각사매표소 ⇒ 3.6km ⇒ 남덕유산(1,507m) ⇒ 1.4km ⇒ 월성재(1,240m) ⇒ 2.9km

삿갓골재대피소(1,280m) ⇒ 2.1km ⇒ 무룡산(1,491.9m) ⇒ 4.2km ⇒ 동엽령(1,320m) ⇒ 0.9km ⇒  안성계곡삼거리(1,327m) ⇒ 1.3km

⇒ 백암봉(송계삼거리:1,503m) ⇒ 1km ⇒ 중봉(1,594.3m) ⇒ 1km ⇒ 향적봉(1,614m) ⇒ 0.6km ⇒ 설천봉(1,525m) 곤도라 승차장

/ 총산행거리 약 20km

산행시간 : 각사입구 주차장(02:28) ⇒ 0.4km ⇒ 각사매표소(02:34) ⇒ 3.6km ⇒ 남덕유산(05:00) ⇒ 1.4km ⇒ 월성재(05:58)

⇒ 2.9km ⇒ 삿갓골재대피소(07:35) ⇒ 2.1km ⇒ 무룡산(08:58) ⇒ 4.2km ⇒ 동엽령(10:31) ⇒ 0.9km ⇒  안성계곡삼거리(10:49m)

⇒ 1.2km ⇒ 백암봉ㆍ송계삼거리(11:45) ⇒ 1km ⇒ 중봉(12:18) ⇒ 1km ⇒ 향적봉(13:05) ⇒ 0.6km ⇒ 설천봉 곤도라 승차장(13:28)

- 총산행거리 약 20km / 총소요시간 11시간 00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

 

 구름 위의 산책 - 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 이야기

 

맥가이버가 덕유산 종주를 이전에 두 번 한 적이 있는데...

 

첫 번째 '덕유산 종주'는 1998년 초여름 어느 날 '영각사에서 향적봉 거쳐 삼공리까지'

안내산악회를 따라 산행경험이 많지 않은 직장동료들과 무박산행으로 당일종주를 다녀왔었는데...

영각사에서 새벽 3시경에 출발하여 삼공리 주차장에 16시 경에 도착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두 번째 '덕유산 종주'는 2004년 8월 15일(일)에 '육십령에서 향적봉 거쳐 삼공리까지'

안내산악회를 따라  카페에서 만난 산우와 둘이서 무박산행으로 당일종주를 하였는데...

육십령휴게소에서 02시 0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할미봉에 03시 05분에 도착하고

→ 서봉ㆍ장수덕유산(05시 38분) → 남덕유산(06시 25분) → 월성재(07시 05분) → 삿갓골재대피소(08시 20분)

→ 아침식사 및 물공급(08시 20분~55분) → 무룡산(09시 35분) → 동엽령(10시 45분) → 중봉(11시 50분)

 → 향적봉(12시 10분~25분) → 백련사(13시 10분~30분) → 계곡 탁족(13시 35분~45분) → 삼공리(14시 45분) 

총 12시간 45분 걸렸다.

육십령휴게소부터 월성재까지는 어둠과 많은 산객들로 인해 정체와 지체로 조금 더디게 진행되다가

월성재 이후는 다소 탄력?이 붙어 조금 빨리 진행이 되었었다.

오늘은 좋은 님들과 함께 세 번째 '덕유산 종주'를 나선다.

출발 전에 미리 부제를 달아보았다.

'구름 위의 산책 - 덕유산 종주(영각사에서 삼공리까지)'라고...

 

예정한 코스는 영각사에서 남덕유산을 거쳐 향적봉까지 간 다음에 백련사를 둘러보고 삼공리로 하산하는 것이었지만,

향적봉에서 설천봉으로 가서 곤도라를 타고 무조리조트로 내려섰다.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교통편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기에 좋은 점이 있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이 생겨도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전날 밤 22시 00분에 '동대문 종합시장 주차장'을 떠난 버스는 '영각사 주차장'에 02시 15분에 도착한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02시 28분에 영각사 주차장에서 남덕유산을 향해 출발하여

02시 34분에 '영각사 매표소'를 통과하여 어둠을 뚫고 05시 00분에 남덕유산 정상에 올랐다.

휴식을 취하며 남덕유산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린다.

05시 12분에 운해를 뚫고 붉은 해가 솟아오른다.

남덕유산 일출과 운해를 감상하다가 향적봉을 향해 출발한다.

 

  ☞ 구름 위의 산책-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를 다녀오다' 의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의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덕유산[德裕山:1,614m]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과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614m. 북덕유산이라고도 하며,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서쪽의 남덕유산(1,594m)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을 따라 적상산·두문산·거칠봉·칠봉·삿갓봉·무룡산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어 덕유산맥이라고도 한다.

 

산정에서 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며,

높이 900~1,000m에 위치한 심곡리 일대와 구천동계곡 주변에는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원당천은 깊은 계곡을 흘러 무주구천동의 절경을 이루며 금강으로 흘러든다.

 

산록에는 상수리나무 등의 숲이 울창하며, 능선에는 살구나무 등이 자란다.

산정에는 가문비나무·분비나무·눈향나무·주목·구상나무 등이 자라고,

특히 높이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는 철쭉 등이 자라는 초지를 이루어 식물의 수직분포를 보인다.

곰·사향노루 등의 희귀동물이 서식하며, 야생조류·곤충류·거미류의 종류가 많아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이러한 덕유산의 절경과 무주구천동 계곡 및 산정(山亭)·사찰 등의 문화유적이 있어
무주군을 중심으로 한 이 일대를 1975년 2월에 덕유산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총면적 219㎢. 공원의 대표적 경승지는 나제통문(羅濟通門)에서 북덕유산 중턱 아래 백련사까지 28㎞에 이르는 무주구천동이다.
기암괴석·폭포·벽담(碧潭) 등과 울창한 수림경관이 조화된 33경(景)이 있다.
제1경(景)인 나제통문을 비롯하여 가의암·추월담·수심대·수경대·청류동·비파담·구월담·청류계곡·구천폭포 등이 있다.
특히 나제통문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장덕리 사이의 암벽을 뚫은
높이 3m, 길이 10m의 인공동문(人工洞門)으로 구천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곳이며, 고려시대까지 행정구역의 경계가 되어오다가
공양왕 때에 이르러 동문 밖의 무풍현이 동문 안의 주계군에 합쳐졌으며 1413년(태종 13)에 현재의 무주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지금도 이 문을 경계로 두 지역 간의 언어와 풍습 등이 다르다.
 
단풍으로 유명한 적상산에는 적상산성·안국사·호국사·송계암 등의 유적이 있으며 칠연·용추폭포 등의 명승지가 있다.
적상산성은 고려시대에 축성되었으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기 위한 선원각 등 사찰과 사적이 많은 곳이다.
현재는 4문(四門) 가운데 서문과 북문만이 남아 있다.
 
이 산성 내에 있는 안국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극락전과 적상산사고(赤裳山史庫)의 현판이 있다.
또한 구천동계곡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백련사는 신라 때 세워졌으며,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 소실되어 재건된 것이다.
이밖에도 1723년(경종 3)에 만들어진 범종이 있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오색단풍, 겨울 설경의 아름다움이 유적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등산로가 나 있다.
또한 칠봉산록에 조성된 청소년 야영장이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장 및 국제 잼버리 대회장으로 이용되고 자연학습장인 덕유대가 있다.
그밖에도 숙박시설을 비롯한 공공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
고속버스, 열차를 이용하여 영동·대전까지 갈 수 있으며, 영동에서 무주구천동까지 운행하는 직행버스가 있다.
 

- 다음백과사전에서 -

 

 

▼ 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 코스

  ▼ 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 코스

 

            ▼ 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 코스별 높이 및 거리                   ▼ 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 코스별 거리 및 시간

 

 

 

 ☞ '구름 위의 산책-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를 다녀오다' -4부를 시작하며... 

 

▼ 11:45 - 백암봉(송계사삼거리) 정상에 도착...

 

 

 

▼ 11:45 - 중봉을 향해...

 

 

▼ 꽃쥐손이(털쥐손이)

 

꽃쥐손이(털쥐손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쥐손이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몽골·헤이룽강·우수리강

자생지 고산지대의 풀밭

크기 높이 45∼60cm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끝에서 원줄기가 나와서 곧게 자라고 포기 전체에 털이 퍼져 난다.

밑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불규칙하게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과 톱니가 있다.

턱잎은 넓은 바소꼴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갈색이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는데, 지름 2.5cm로서 원줄기와 가지 끝에 3∼8개가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작은꽃줄기는 열매가 성숙할 때도 곧게 선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넓은 바소꼴이고 5개의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부분에 긴 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로서 줄 모양이고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심는다.

 

한국·일본·중국·몽골·헤이룽강·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털쥐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꽃쥐손이로 통합되었다.

 

▼ 중봉과 향적봉의 철탑이 보이네...

 

 

▼ 11:53 -

 

 

 

 

 

 

 

 

 

 

 

 

▼ 12:18 - 드디어 중봉 도착...

 

 

 

 

▼ 오수자굴을 거쳐 백련사로 가는 길

 

▼ 12:20 - 향적봉으로...

 

 

 

 

 

 

 

 

 

▼ 12:24 - 주목 고사목이 있는 곳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 12:32 - 향적봉으로 출발...

 

 

 

 

 

 

 

 

 

 

 

 

 

 

 

 

 

 

 

▼ 12:45 -

 

 

 

주목 [朱木]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주목과의 상록교목.

학명 Taxus cuspidata

분류 주목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고산 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20m, 지름 2m에 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큰가지와 원대는 홍갈색이며 껍질이 얕게 띠 모양으로 벗겨진다.

잎은 줄 모양으로 나선상으로 달리지만 옆으로 벋은 가지에서는 깃처럼 2줄로 배열하며,

길이 1.5~2.5mm, 너비는 2∼3mm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황록색 줄이 있다.

 

잎맥은 양면으로 도드라지고

뒷면에는 가장자리와 중륵 사이에 연한 황색의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있다.

잎은 2∼3년 만에 떨어진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단성화이며 4월에 핀다.

수꽃은 갈색으로 6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8∼10개의 수술과 8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은 녹색으로 달걀 모양이며 1∼2개씩 달리며 10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과육은 종자의 일부만 둘러싸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재목은 가구재로 이용한다. 종의(種衣)는 식용하고, 잎은 약용한다.

한국산 주목씨눈에서 항암물질인 택솔을 대량 증식할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씨눈과 잎, 줄기에 기생하는 곰팡이를 생물공학기법으로 증식, 택솔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상품화되었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일본산으로 원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밑에서 여러 개로 갈라지는 것은 눈주목(var. nana>)이라고 하며,

잎이 보다 넓고 회색이 도는 것은 회솔나무(var. latifolia)라고 하며 울릉도와 북쪽에서 자란다.

 

원줄기가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리는 것은 설악눈주목(T. caespitosa)이라고 하며

설악산 대청봉 근처에서 눈잣나무와 같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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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쥐손이(털쥐손이)

 

꽃쥐손이(털쥐손이)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Geranium eriostemon var. megalanthum

분류 쥐손이풀과

분포지역 한국(북부)

서식장소 고산지대

크기 높이 30∼50cm, 꽃지름 3.5∼4cm

 

원줄기에 아래쪽을 향해 털이 있고 세로로 줄이 패어 있으며 선모(腺毛)가 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5∼7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에는 결각과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지름 3.5∼4cm이며 7∼8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10여 개가 줄기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설사를 멈추는 효능이 있어 지사제(止瀉劑)로 쓰인다.

한국 북부 지방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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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1 - 향적봉 대피소에 물을 구입하고 휴식...

 

 

 

▼ 12:59 - 향적봉을 향하여...

 

 

 

 

 

 

 

▼ 13:05 - 드디어 향적봉 정상(1,614m)에 도착...

 

 

 

 

▼ 향적봉 정상에는...

 

 

▼ 13:08 - 단체사진을 찍고...

 

 

 

▼ 조망하고...

 

 

 

 

▼ 무주리조트로 하산하기 위해...

 

▼ 13:13 - 백련사가 아닌 설천봉으로 방향을 틀고..

 

 

 

 

 

 

 

 

 

 

 

 

▼ 13:24 - 설천봉 곤도라 승차장으로...

 

 

 

 

 

 

 

▼ 13:28 - 곤도라 승차장에서...

 

 

 

▼ 13:34 - 무주리조트로 이동...

 

 

 

 

 

 

▼ 13:47 - 곤도라에서 내려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

 

 

 

 

 

 

☞ 이것으로 '구름 위의 산책-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를 다녀오다'를 마친다.

 

 

 

구름 위의 산책-덕유산 종주(영각사~향적봉~설천봉)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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