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둘레길 (양반길, 명상길, 병풍길, 역사길, 건강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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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오는 11월 탄생을예고하고 있는 ‘백제의 숨결! 둘레길’이 막바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메김 될 전망이다.
‘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을 품다.
특히, 최북단 자생녹차 군락지와 오는 10월 말 개관 예정인 산림문화체험장은 삶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좋다.
‘백제의 숨결! 익산둘레길’ 조성의 기본은 자연스러움에서 출발한다. 인적이 끊겨 잃어버린 길을 찾고 급경사에 나무목을 댄다. 그리고 그 길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내서 알려주고 길동무들이 길을 헤매지 않도록 표지판을 세워주는 것이다. 양반걸음으로 조해영 가옥과 김안균 가옥의 돌담을 따라 서북쪽으로 이동하다보면 함라유치원이 있고 용모정과 육모폭포가 나온다.
육모폭포는 지금은 수량이 적어서 빈약해 보이지만 오래 전에 이곳은 남자들의 야유회, 꽃놀이, 물놀이, 계 모임 장소로 활용되었고 목욕터로 활용된 곳이라고 한다. 한참을 걸으니 4거리가 나왔는데 희망근로 참가자들이 급경사진 곳에 나무계단을 만들고 있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등산로를 따라 봉수대로 오른쪽으로 가면 함라산 정상과 건강길로 이어진다. 그리고 앞으로 전진하면 병풍길과 명상길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곳에서 숭림산황토한증막까지 조성된 임도를 따라 걸으면 송천장수마을에 맞닿는다. 이곳은 혼자보다는 둘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도 좋을 듯한 길이다. 푸른 숲이 우거져 있어 조용히 생각하며 걷기에 좋은 길이다.
역사길(함라산 탐방로→~입점리 고분전시관 1.5km)은 명상길 끝에 갓점 마을과 입점리고분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대나무 숲길과 그 사이로 작은 개울이 형성되어 있다. 비록 작지만 가재가 살고 있는 1급수라고 한다. 꽃들이 만발한 별장도 있지만 감나무만이 집을 지키는 농가들이 눈에 띈다.
금강을 한 눈에 담고 싶다. 산등성이를 오르기 때문에 쉬운 길이 아니고 그늘이 좀 부족한 것이 아쉽다.
그렇지만 금강과 베어리버 골프장 풍경에 쏙 빠져들어 “최고~정말 최고”란 소리를 연발하게 된다. 봉수대를 거쳐 함라산 정상, 전망대, 그리고 천년고찰 숭림사로 내려오면 된다. 아이와 함께 왔다면 역사공부를 위해 입점리고분전시관을 둘러보고 가족과 모임에서 왔다면 웅포문화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축구 등을 해도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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