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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용문산·중원산·도일봉

[20100108]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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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1월 08일(금)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을 다녀오다.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 코스


용산역→용문역→용문 버스터미널→용문산광광지 정류장→용문산관광지 매표소→친환경농업박물관→용문사 일주문→출렁다리

→해탈문→은행나무→용문사→용문산 등산로→상원사 갈림길1→상원사 갈림길2→용각바위 부근→마당바위→계곡길끝지점(1-6)

→용문산 능선길4→전망바위→용문산전망대(장군봉 갈림길)→용문산 정상(가섭봉:1,157m)→장군봉 갈림길→우회로 끝 이정목

→장군봉→상원사 0.8km 이정목→상원사 앞 능선 갈림길(하누재)→상원사→상원사 용문선원→상원사에서 용문사로 가는 길목

→쉼터→용문산능선길1(절고개능선)→상원사갈림길1→용문사→해탈문→일주문→용문산관광지 정류장→용문버스터미널→용문역

  

 용문산(龍門山:1,157m) 소개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옥천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7m. 양평(楊平)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평정(平頂)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臺地)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북쪽은 완경사,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첩첩이 쌓인 암괴들이 나타나며 깊은 계곡과 폭포도 볼 수 있고,

용문산 북서 일대는 고도 700∼1,100m의 약 4㎢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龍門寺)·상원사(上院寺)·윤필사(潤筆寺)·사나사(舍那寺) 등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고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260㎡나 된다.

또 이곳에는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 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2기가 있다.

 

- 네이버 테마백과사전에서 -

 

 

맥가이버의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 이야기

 

그동안은 중앙선 전철을 타고 산행이나 도보여행을 하기 위해 곳곳을 찾아다녔는데

오늘은  중아선 전철의 종착지인 용문역까지 가서 용문산 원점회귀산행을 하고자 한다.

 

용산역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여 용문행을 약 20분 기다리느니 막 출발하려는 팔당행을 타고 팔당역에서 환승한다.

용문역에서 용문터미널로 이동하여 용문사행 버스(08시 30분발)를 타고 용문산관광지 정류장(08시 48분 착)에서 하차하여

용문산관광지 매표소에서 문화재관람료 2,000원을 내고 용문산광광지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오늘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전에 용문사까지는 세 번쯤 다녀갔었지만 용문산 산행은 오늘이 초행이다.

사전에 도상훈련을 충분히 하였지만 1000고지가 넘는 눈이 쌓인 산길을 오르내린다는 것이 부담스럽기에

함께 하는 산행보다는 홀로산행을 택했는데 답사산행을 하는 내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내내 거의 쉬지않고 움직였지만 용문산관광지 정류장까지 원점회귀하는데 8시간 45분이나 걸렸다.

 

☞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여행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기억력이 유한함을 알기에 훗날 그 당시의 풍광과 그리고 함께 했던 님들과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함이고,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 - 1부를 시작하며...

 

 

 08시 22분 - 용문역 

 

 귀경시 시간관리를 위해 찍어둔 열차시간표...  

 

 용문까지 전철개통 축하 플랜카드가... 

 

 08시 26분 - 용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08시 30분발 용문사행 버스를 기다리며...

 

 08시 30분발 용문사행 버스를 타고...

 

 08시 48분 - 용문산관광지 정류장에 도착하여...(버스시간표는 맞지 않음..2009년 12월 23일부로 다음 사진처럼 변경됨)

 

 

 용문산 정상 가섭봉이 보이네...

 

 

 

 08시 51분 - 용문산관광지 매표소에서...

 

 2,000원의 문화재관람표를 내고...

 

 

 '내 인생에 포기는 없다'

 

 '참된 행복'

 

 

 

 

 

 용문산 등산안내도(클릭하면 확대됨) 

 

 08시 58분 - 용문사 일주문

 

 

 

 

 

 

 

 

 

 

 

 

 

 09시 10분 - 용문사 해탈교

 

 저 높은 철탑은 용문사 은행나무를 벼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전통찻집

 

 

 

 용문산 정상을 올려다보고....

 

 용문사 은행나무

 

용문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면적 258m2. 수량 1그루.

1962년 12월 3일 지정. 추정수령 1100년.

지정사유 노거수. 용문사 소유.

나무높이 6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m,

가지퍼짐은 동쪽 14.1m, 서쪽 13m, 남쪽 12m, 북쪽 16.4m이다.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줄기 아랫부분에 큰 혹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나무 중 가장 키가 크며, 우람하고 당당한 위엄을 풍기는 대표적인 명목이라 할 수 있다.

이 나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세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하고,

또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그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가 자라는 동안 많은 전쟁과 화재가 있었으나 이 나무만은 그 화를 면했다고 한다.

사천왕전(四天王殿)이 불탄 뒤부터는 이 나무를 천왕목(天王木)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는 소리를 내어 그 변고를 알렸다고 할 정도로 신령스런 나무로 인식되어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선 세종(世宗) 때는 정삼품(正三品)보다 더 높은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받은 명목(名木)이다.

 

 

 

용문사 은행나무 전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높이 62m,

가슴둘레 14m,

나이는 약 1,100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인 용문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아주 소중한 나무이다.

이 은행나무의 기원에 대해 당시 절을 짓고 난 다음 중국을 왕래하던 어느 스님이 가져다 심었다는 설,

의상대사가 자신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용문사에 꽂았는데 그곳에서 싹이 난 것이라는 설,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한을 잊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금강산으로 가던 길에 이곳에 들러 자신의 지팡이를 버렸는데

그것이 지금의 은행나무가 되었다는 설 등의 여러 가지 기원설들이 전해오고 있다.

 

과거에 어느 한 농부가 이 나무를 자르려 하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치고 벼락이 쳐

자르는 일을 그만두기도 했다는 전설과 함께 많은 전란 속에서도 유독 이 나무만은 불에 타지 않았고

나라의 큰 환란이 있을 때마다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1,100년이나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제 30호, 1962년 지정)이다.


 이 나무는 여러 차레 전쟁의 화를 면하였으므로 천왕목(天王木)이라고 불리었으며

나라에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에는 소리를 내어 이를 알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한 때 어떤 사람이 이 나무를 베려고 톱을 갖다 대는 순간 피가 쏟아지고

하늘에서 벼락이 처서 나무 베기를 포기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고종황제가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이 나무의 큰 가지 하나가 부러지기도 했다고 한다.

소리를 내어 운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어 은행나무를 더욱 신비롭게 합니다.

 

 

 

 09시 12분 - 용문사 안내도 앞에서...

 

 

 

용문산 용문사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다.

1909년 취운스님이 큰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등을 중건하였으며,

1982년부터 지금까지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

 

▼ 용문산 정상을 올려다보고..

 

 

 용문산 등산로

 

 용문사 경내를 둘러보고...

 

 

 

 

 

 

 

 

 

 09시 23분 - 용문사을 향해 출발...

 

 

 

 

 

 

 

 09시 30분 - 상원사 갈림길1  

 

 

 

 09시 31분 - 상원사 갈림길2 

 

 

 

 마당바위 방향으로...

 

 

 

 

 

 

 

 

 09시 46분 -  

 

 

 

 

 

 09시 59분 - 용각바위 부근 

 

 

 

 

  

 

 

 

 

 

 

 10시 25분 - 마당바위  

 

 

 

 

 

 

 10시 30분 - 용문산 정상↑ 1.55km 

 

 

 

 

 

 10시 39분 - 계곡길끝지점(1-6) 

 

 

 

 

 

 

 

 

 

 

 11시 03분 - 용문산 정상 1.05km

 

 

 11시 08분 - 용문산 능선길4 

 

 

 

 

☞ 여기서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 - 1부를 마치고...

 

 

2010년 01월 08일(금)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을 다녀오다.

 

-▥☞ 1부[용문역→용문사 일주문→은행나무→용문사→상원사갈림길1→마당바위→계곡길끝→용문산 능선길4]는 여기를 클릭.☜▥-

 

-▥☞ 2부[용문산 능선길4→전망바위→용문산전망대→용문산 정상(가섭봉)→장군봉 갈림길→가협치→우회로 끝]는 여기를 클릭.☜▥-

 

-▥☞ 3부[우회로 끝 4거리→장군봉(삼거리)→상원사1.6km지점→상원사 0.8km지점→하누재→상원사→용문선원]는 여기를 클릭.☜▥-

 

-▥☞ 4부[용문선원→용문사로 가는 길목→쉼터→절고개능선→상원사갈림길1→용문사→용문버스터미널→용문역]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