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1월 08일(금)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을 다녀오다.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 코스
용산역→용문역→용문 버스터미널→용문산광광지 정류장→용문산관광지 매표소→친환경농업박물관→용문사 일주문→출렁다리
→해탈문→은행나무→용문사→용문산 등산로→상원사 갈림길1→상원사 갈림길2→용각바위 부근→마당바위→계곡길끝지점(1-6)
→용문산 능선길4→전망바위→용문산전망대(장군봉 갈림길)→용문산 정상(가섭봉:1,157m)→장군봉 갈림길→우회로 끝 이정목
→장군봉→상원사 0.8km 이정목→상원사 앞 능선 갈림길(하누재)→상원사→상원사 용문선원→상원사에서 용문사로 가는 길목
→쉼터→용문산능선길1(절고개능선)→상원사갈림길1→용문사→해탈문→일주문→용문산관광지 정류장→용문버스터미널→용문역
용문산(龍門山:1,157m) 소개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옥천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7m. 양평(楊平)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평정(平頂)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臺地)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북쪽은 완경사,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첩첩이 쌓인 암괴들이 나타나며 깊은 계곡과 폭포도 볼 수 있고,
용문산 북서 일대는 고도 700∼1,100m의 약 4㎢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龍門寺)·상원사(上院寺)·윤필사(潤筆寺)·사나사(舍那寺) 등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고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260㎡나 된다.
또 이곳에는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 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2기가 있다.
- 네이버 테마백과사전에서 -
맥가이버의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 이야기
그동안은 중앙선 전철을 타고 산행이나 도보여행을 하기 위해 곳곳을 찾아다녔는데
오늘은 중아선 전철의 종착지인 용문역까지 가서 용문산 원점회귀산행을 하고자 한다.
용산역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여 용문행을 약 20분 기다리느니 막 출발하려는 팔당행을 타고 팔당역에서 환승한다.
용문역에서 용문터미널로 이동하여 용문사행 버스(08시 30분발)를 타고 용문산관광지 정류장(08시 48분 착)에서 하차하여
용문산관광지 매표소에서 문화재관람료 2,000원을 내고 용문산광광지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오늘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전에 용문사까지는 세 번쯤 다녀갔었지만 용문산 산행은 오늘이 초행이다.
사전에 도상훈련을 충분히 하였지만 1000고지가 넘는 눈이 쌓인 산길을 오르내린다는 것이 부담스럽기에
함께 하는 산행보다는 홀로산행을 택했는데 답사산행을 하는 내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내내 거의 쉬지않고 움직였지만 용문산관광지 정류장까지 원점회귀하는데 8시간 45분이나 걸렸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 13시 46분 - 우회로 끝지점 4거리...
▼ 위로 오르는 길은 군부대를 거쳐 어디로 갈 수 있나?
▼ 이 사면길은 배너미고개로 이어지는 듯...
▼ 유명산이 보이네...
▼ 13시 49분 - 장군봉을 향해...
▼ 돌아서서 용문산 정상부를 올려다보니...
▼ 14시 04분 - ?
▼ 14시 07분 - 장군봉(삼거리)
▼ 함왕봉을 거쳐 백운봉 가는 길
▼ 14시 12분 - 상원사를 향해 출발...
▼ 상원사를 당겨보니...
▼ 희미히게 백운봉이 보이네...
▼ 14시 26분 -
▼ 14시 28분 -
▼ 14시 34분 - 장군봉 사면길을 오르내리며 우회를 끝내고...
▼ 14시 38분 - 상원사로 가는 능선길을...
▼ 여기서 미끌어져 넘어졌는데 큰배낭이 머리를 받쳐주어 바위에 피를 묻히지 다치지 않았다...배낭의 필요성을 다시 절감하고...
▼ 15시 03분 -
▼ 15시 14분 -
▼ 상원사가 보이네...
▼ 15시 30분 -
▼ 15시 31분 - 하누재
▼ 15시 32분 -
▼ 15시 33분 - 상원사
용문산 상원사
상원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 말사로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봉선사 본말사지」의 기록에 의하면 용문사와 같은 시기인 913년에 이미 성찰 盛刹로서 존재했다고 전해진다.
1330년(충숙왕17) 원증국사 태고보우 圓證國師太古普愚(1301-1382)가
30세 때 이곳 선원에서 12가지 큰 서원誓願을 세우고 정진하여 득력하였다
1338년(태조7) 조안祖眼이 중창重創하고 태조의 왕사였던
무학선사無學禪師(1327-1405)가 왕사를 사양하고 내려와 이곳에서 수도하였고,
후에 효령대군이 이곳에 원찰願刹로 삼고 수도 행활하였다.
1462년(세조8)에 왕이 이곳에 순행 하였는데, 이 때 담화전 법당 위로 누런빛이 하늘에 올라 백의관음으로 화현하였으며,
5색의 원광圓光이 휘황하여 인근 사찰 승속僧俗과 30리 밖 주민들까지 이를 보고 몰려들어 찬탄 정례頂禮하였다 한다.
1907년(융희 원년) 이 지역이 항일의병의 근거지라 하여 일본군이 불을 질러 법당만 남고 전소全燒되었으며,
서기 1918년에 주시 최화송 화상和尙과 화주化主차상원이 큰 방을 목원하였고,
1934년 주지 최경언崔璟彦이 증수增修하였으나 서기 1950년 한국전쟁 때 다시 전소 되었다.
1969년에 주지 德松화상이 조막草幕을 짓고 복원에 착수하였고
서기 1970년부터 주지 鏡漢이 요사와 삼성각, 대웅전, 용화전을 차례로 복원하였다.
2001년에 주지 청암靑庵선사가 선원 세 채, 요사 두 채와 삼성각 대웅전을 증축 복원하고,
진입로 포장, 석축 공사를 하여 龍門禪院을 개원한 후 전국의 유수납자들이 수행정진 중이다.
▼ 15시 43분 -
☞ 여기서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 - 3부를 마치고...
2010년 01월 08일(금)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을 다녀오다.
-▥☞ 1부[용문역→용문사 일주문→은행나무→용문사→상원사갈림길1→마당바위→계곡길끝→용문산 능선길4]는 여기를 클릭.☜▥-
-▥☞ 2부[용문산 능선길4→전망바위→용문산전망대→용문산 정상(가섭봉)→장군봉 갈림길→가협치→우회로 끝]는 여기를 클릭.☜▥-
-▥☞ 3부[우회로 끝 4거리→장군봉(삼거리)→상원사1.6km지점→상원사 0.8km지점→하누재→상원사→용문선원]는 여기를 클릭.☜▥-
-▥☞ 4부[용문선원→용문사로 가는 길목→쉼터→절고개능선→상원사갈림길1→용문사→용문버스터미널→용문역]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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