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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용문산·중원산·도일봉

[20100131]용문산 등정기(백운암-백운봉-함왕봉-장군봉-가섭봉-용문사)-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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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1월 31일(일) 

용문산 등정기(백운암-백운봉-함왕봉-장군봉-가섭봉-용문사)

 

 

 '용문산 등정기(백운암-백운봉-함왕봉-장군봉-가섭봉-용문사)' 코스


용산역→용문역→용문 버스터미널→연수1리 버스종점→청소년수련관→백운암→쉼터(의자 2)→형제우물→백운봉능선 형제우물 갈림길

→백운봉(940m)→백운봉능선 형제우물 갈림길→형제우물 우회로→구름재(813m)→여우봉(865m:암봉 전망대)→헬기장→사나사 갈림길1

→사나사 갈림길2→함왕봉(삼각점:947m)→장군봉(1064m)→정상 우회로 이정목→너덜지대→가협치→용문산 전망대(장군봉 갈림길)

→용문산 정상 가섭봉(1157m)→용문산 전망대→용문산 능선길4(평상/마당바위 갈림길)→용문산 능선길3→용문산 능선길2(안내판)

상원사 갈림길2→상원사 갈림길1→용문사→일주문→친환경농업박물관→용문산관광지 정류장→용문버스터미널→용문역→용산역

  

 

 용문산(龍門山:1,157m) 소개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옥천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7m. 양평(楊平)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평정(平頂)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臺地)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북쪽은 완경사,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첩첩이 쌓인 암괴들이 나타나며 깊은 계곡과 폭포도 볼 수 있고,

용문산 북서 일대는 고도 700∼1,100m의 약 4㎢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龍門寺)·상원사(上院寺)·윤필사(潤筆寺)·사나사(舍那寺) 등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고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260㎡나 된다.

또 이곳에는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 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2기가 있다.

 

- 네이버 테마백과사전에서 -

 

맥가이버의 '용문산 등정기(백운암-백운봉-함왕봉-장군봉-가섭봉-용문사)'

 

작년 말 중앙선 전철이 용문역까지 완전 개통되어 용문산을 찾아가는 교통이 편리해졌기에

지난 1월 8일(금)에는 용문역에서 용문사를 거쳐 용문산 정상 가섭봉에 올라 장군봉을 경유하여 상원사로 하산하고,

상원사에서 용문사로 가서 용문산관광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용문역에서 전철로 귀가한 적이 있는데...

 

2010년 01월 08일(금) 용문산(용문사-가섭봉 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답사산행

바로가기 ☞클릭 http://blog.daum.net/macgyver/16150235 

 

오늘 용문산 산행은 지난 번과는 역방향으로 진행을 하면서 백운봉을 오르기 위해 연수1리에서 시작한다.  

연수1리에서 백운암을 거쳐 형제우물, 백운봉, 여우봉, 함왕봉, 그리고 장군봉까지 코스는 초행길이지만

기존 등산로를 따라가는 것이기에 길찾기에는 애로가 없겠지만 출발 전에 지도와 선답자의 산행기를 봐 두었다.

 

☞ 용문산 등정기(백운암-백운봉-함왕봉-장군봉-가섭봉-용문사)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여행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기억력이 유한함을 알기에 훗날 그 당시의 풍광과 그리고 함께 했던 님들과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함이고,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용문산 등정기(백운암-백운봉-함왕봉-장군봉-가섭봉-용문사) - 2부를 시작하며...

 

 

▼ 드디어 백운봉(940m) 정상에 올라...

 

▼ 백운봉 정상석

  

백운봉 [白雲峰:940m]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과 옥천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40m로, 용문산(1,157m)의 남쪽 능선으로 연결된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함왕봉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서쪽에는 함왕골, 동쪽에는 연수리계곡이 있으며 정상과 주능선에는 암봉이 많다.

정상을 앞두고 급경사의 산길을 오를 때는 주의해야 한다.

함왕골에는 923년(경명왕 7)에 승려 대경이 창건한 사나사(舍那寺)가 있으며, 3층석탑, 대적광전, 원증국사비, 부도 등이 있다.


산행은 교통이 편하고 정상이 비교적 가까운 연수리와 용천리에서 출발하고,

이외에 양평읍에서 백안리 새수골을 거쳐 출발할 수 있다.

연수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두 가지이다.

첫째, 정상에 오른 다음 형제약수를 거쳐 치마바위골, 수도골산장을 지나 연수리로 다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둘째는 형제약수를 먼저 거쳐 남릉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947봉과 상원사를 거쳐 연수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두 코스 산행시간은 4∼5시간이다.


용천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두 가지가 있다.

함왕골에 있는 사나사를 거쳐 안부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다시 용천리로 하산하며, 4시간 정도 걸린다.

다른 하나는 정상까지는 같고, 정상에서 남부능선을 따라 새수골을 거쳐 양평 방향으로 하산하며, 6시간 정도 걸린다.


부근의 용문산 동쪽 자락에 649년(진덕여왕 3)에 원효가 창건한 용문사가 있다.

양평에는 강변을 따라 유원지를 비롯한 행락 시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 ⓒ 두산백과사전 EnCyber &EnCyber.com 에서 -

 

▼ 백운봉 정상 모습은...

 

▼ 백운봉 정상 '통일암'

 

▼ 용문산 등산안내도

 

▼ 백운봉 정상 전망대에서...

 

▼ 통일암에서...    

  

백운봉 정상석에서...

 

▼ 용문산 방향으로 하산하며...

 

 

 

 

 

 

 

 

 

 

▼ 아까 형제우물(연수리 방향)에서 올라왔던 갈림길에서 이제는 운필암(장군봉) 방향으로...

  

  

 

 

 

 

▼ 이곳은 형제우물에서 능선으로 오르지 않고 우회로를 따라가면 나오는 곳인 듯...

 

▼ 이곳 우회로에서 형제우물로 가면 0.6km라고...형제우물에서 연수리 사는 분이 이곳을 지나 여우봉으로 간다고 했는데...

 

▼ 이곳은 구름재...좌측으로 내려서면 '사나사'가 나온다.

 

▼ 직진하여...

 

 

 

 

 

  

 

 

 

 

 

 

  

 

  

▼ 저 위가 암봉 전망대가 있는 여우봉(865m)

   

 

▼ 여우봉 아래에서 잠시 쉬며...

  

▼ 이제 함왕봉을 향해...

  

  

▼ 이곳이 함왕산성의 성곽이 있던 곳...

 

함왕산성  

 

함왕산성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위치한 백운봉(해발 940m) 정상에서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여우봉(해발 865m)의 7부에서 9부 능선상에 축조되어 있는 포곡식산성이다.


성벽은 여우봉과 용문산 줄기인 해발 855m의 봉우리에서

서쪽과 남쪽으로 뻗은 능선의 7부에서 9부능선과 북쪽으로 흐르는 큰 계곡을 막아 석축하였다.

둘레는 2,042m이고 남북 길이 350m, 동·서 길이 750m 정도이다.

평면은 동·서를 장축으로 하는 사다리꼴에 가까운 형태로 서벽의 북쪽이 돌출되어 있다.

단면상으로는 남고북저, 동고서저의 형상을 하고 있다.

즉 성벽의 남벽, 서벽, 동벽은 능선을 감싸고 돌고 있으며,

북벽은 계곡을 막아 축조되어 있으므로 이곳으로 성내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지형조건을 이루고 있다.

북쪽 계곡의 우물지 남서쪽 능선에서 함왕성유허비 주변과 남벽 주변에 평탄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성 아래에는 양근군의 치소가 있었기 때문에 유사시에 쉽게 입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설물은 문지 1개소, 추정건물지 3개소, 장대지 2개소, 치성 1개소, 우물지 1개소, 등이 있다.

함왕성은 고지에 위치하고 있기는 하지만 북쪽으로는 용문산의 주봉이 가로막고 있고,

남쪽으로는 백운봉(해발 940m)이 가로막고 있어 역시 시계가 제한적이다.

다만 서쪽과 동쪽은 탁 트여져 있어서 원거리까지 조망되고 있다.


양평은 고려시대 역참제 아래 서울에서 경주에 이르는 평구도에 속해 있었는데

평구도는 남경(서울)에서 양근-지평-봉화를 거쳐서 경주로 연결되는 간선로였다.

또한 남한강과 북한강을 이용한 수운을 들 수 있다.

이 중 남한강을 따라 형성된 서울-단양간의 수상교통로는 고대부터 한국 수운망의 중추를 이루어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한강수운로에서 양평은 서울과 여주를 연결하는 중간지대에 위치하고

비교적 도강이 쉬운 대탄(大灘), 소탄(沙灘) 등 많은 여울이 있어서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축조방법은 협축법과 편축법을 지형여건에 맞추어 사용하였다.

재료는 주변에 화강암이 풍부한 관계로 이를 축성 재료로 이용하였다.

남벽은 급경사지역에 형성되어 있는 자연암벽을 기저부로 하여 암벽 위와 사이에 화강암재의 할석을 이용하여 성벽을 구축하였다.

대체로 바른층쌓기로 석재의 고른면을 바깥쪽으로 면맞춤하고 틈새는 작은 쐐기돌을 박아 축조하였다.

남벽은 능선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자연암벽을 활용하여 암벽 위에 성벽을 쌓았으며

특히 성벽은 암벽을 따라 계단상으로 구축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구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능선의 급경사를 이용하는 경우는 편축을 하였으며, 계곡부나 경사가 완만한 지역은 협축법을 사용하여 방어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 가져온 글 -

 

 

함왕성지


함공성(咸公城)또는 함왕성(咸王城)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성은

용문산 줄기의 해발 740m 지점,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험준한 곳에 위치하여 고려 때에 축성(築城)되었다.


자연석으로 쌓은 석축의 길이는 이만구천 오십팔 척(尺)이나 되게 쌓았다고 하나,

현재는 700m 정도 남아 있으며, 북서쪽 성역은 보존이 잘된 편이다.

그리고 성의 주요한 유구(遺構)인 장태지(將台址)가 성의 북쪽(크기 15×10m)과 서쪽(크기 25m×20m)에 남아 있고,

서장태지(西將台址)옆에 있는 성역(城域)의 높이가 160㎝나 된다.

여기의 능선에 성문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안의 산 정상 북쪽인 동북쪽에 있는 60×40m 정도의 편평한 터(址)에서는

주춧돌로 보이는 큰 돌과 기와조각이 많이 출토되어 건물이 있었던 터로 보인다.

이 성은 고려때 몽고군침입 당시 인근 주민들이 피난하였다고 하는 기록으로 보아 성의 역사적 위치를 짐작 할수 있다.


이 성은 '양근성', '함씨대왕성', '함공성' 등으로 불리며, 용문산의 험준한 지세를 이용하여 쌓은 포곡식의 석축산성이다.

정상부에서 서쪽을 보면 멀리 한강 너머 백병산까지 보이므로 이곳이 한강을 중심으로 한 군사적 요충지 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성에 대해서는 고려 시대 거란족이 침입 하였을 때와 몽고의 4차 침입 때

몽고군이 쳐 들어오자 사람들이 이곳으로 피신 하였다는 옛 기록이 있다.

또한 사나사의 아래쪽에는 함공혈(咸工穴)이라는 바위굴이 있는데 여기에서 삼한 시대 초기 함왕(咸王) 주악(周鍔)이 탄생하였고,

이곳을 보호하기 위해 성을 쌓고 부근을 정복하였으나 뒤에 삼한에 의해 멸망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함왕성의 전체 둘레는 2,150m 정도로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용문산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봉우리를 기점으로 하여 서쪽 방면으로 산성을 쌓았다.

산성의 전체적인 형태는 부정형의 다각형 모양이며 산 사면을 따라 축성되고 큰 계곡이 포함되지 않아

성 내부는 성의 남서쪽 일부를 제외하고는 평탄지가 매우 좁은 편이다.

 

성벽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암벽이 노출된 곳은 성벽을 쌓지 않았으며,

쌓은 부분도 대부분 무너지거나 토사에 덮여 있는 상태여서 외벽이 노출된 곳은 북벽과 남벽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성돌은 다듬지 않은 할석을 사용하여 난층쌓기에 가깝게 만들었다.

성벽의 안쪽에는 전체적으로 폭 5∼8m 정도의 회곽도가 조성되어 있다.

 

현재 확인된 문 터는 북문 터와 서문 터 2개가 확인되고 있다.

북문 터는 성내의 우물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부를 가로지르는 지점이다.

문 터 안쪽에는 약 130㎡ 정도의 평탄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탄지의 중간지점에는 우물이 있다.

서문 터는 성의 서쪽 모서리 부분의 성이 회절하는 부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서문 터의 안쪽에는 능선상의 완경사면에 여러 동의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

곳곳에서 많은 양의 기와 조각이 발견되고 있다.

 

함왕성은 성을 쌓은 방법이나 성내에서 발견되는 유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모든 지리지의 기록 내용에 고려 때에 고을 사람들이 몽고의 군사를 이 성에서 피하였다는 것으로 미루어

일시 난을 피할 수 있는 민보용(民堡用)의 산성으로 판단된다.

 

- 가져온 글 - 

 

 

▼ 헬기장을 지나...

 

 

▼ 저기는 사나사 갈림길

  

 

 

▼ 장군봉 방향으로...

 

 

 

 

 

 

 

▼ 솔잎에 상고대가...

 

 

 

 

 

 

 

 

 

▼ 사나사 갈림길

 

 

▼ 장군봉 방향으로...

 

▼ 상고대가 점점 커지고 있네...

 

 

 상고대 [樹霜, air hoar] 


겨울철 날씨가 맑은 밤에 기온이 0도 이하 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승화되어 차가워진 물체에 붙는 것을 말한다.


나무서리·상고대라고도 한다.

서리보다 다량으로, 나뭇가지 등 지표면에서 떨어진 다소 높은 곳에 생긴다.

고산지방과 한지(寒地)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침상·판상·수지상(樹枝狀) 등의 결정형으로 되었으며

안개가 있을 때는 안개입자가 함께 부착되기도 한다.

바람이 약한 맑은 밤에서 이른 새벽에 나무나 지상물체의 바람을 받는 쪽에 생기기 쉽다.

나무에 흰 꽃이 핀 것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나타내며 수상·수빙(樹氷)·조빙(粗氷)을 합쳐 무빙(霧氷)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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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함왕봉(947m) 이라고...

 

 

함왕봉 [咸王峰:947m]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과 용문면에 걸쳐 있는 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과 용문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용문산에서 서남쪽으로 약 2㎞ 거리에 있는 산이다.

동쪽으로 연수계곡이 흐르고 있고 서쪽으로 함왕골이 있다.

용문산 정상부는 출입통제구역이기 때문에 등산객들이 오를 수 있는 실질적인 양평군의 제일봉이기도 하다.


이 산에는 923년(신라 경명왕 7)에 대경대사가 창건한 사나사와 해발 740m에 함왕산성이 있다.

이 성터는 분지형태로 고려시대에 몽고군의 침입 당시 인근 주민들의 피난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성 안에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고산샘터가 있다.

지금도 옛 사람들이 살았던 우물터와 토기 조각을 볼 수 있다.


산행은 양평에서 옥천면 사나사 입구까지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서 시작된다.

종점에서 20분 가량 가면 함씨 시조의 전설이 얽혀 있는 함왕혈과 함왕성지에 닿는다.

사나사를 지나 왼쪽 능선으로 들어서면 함왕산성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길이다.

사나사에는 원증국사탑(경기유형문화재 72), 용천리 3층석탑(경기문화재자료 21), 원증국사비, 부도, 함씨각 등이 있다.


정상은 높은 암봉으로 전혀 막힘이 없어 북쪽으로는 모산인 용문산과 그 옆으로 유명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백운봉과 남한강 물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서쪽으로는 운악산이 보이며 양평을 휘감고 도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줄기가 합류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산은 서쪽 함왕골을 거쳐 다시 사나사로 내려서는 것이 수월하나 남한강을 바라보면서 새수골로 내려올 수도 있다.

새수골에서는 암벽 위에 동그란 돌이 얹혀 있는 특이한 모가지바위를 볼 수 있으며 산행시간은 5시간 안팎이 걸린다.


양평에서 옥천면 용천리 사나사행 버스를 이용하거나

승용차를 이용하려면 양수리를 지나 양평휴게소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37번 국도를 타고 용천면을 거쳐 사나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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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봉?에 도착...

 

▼ 장군봉 안내표지판과 이정목(1월 8일에는 이곳에서 상원사 방향으로 하산)

 

 

☞ 여기서 용문산 등정기(백운암-백운봉-함왕봉-장군봉-가섭봉-용문사) - 2부를 마치고...

 

 

2010년 01월 31일(일) 

용문산 등정기(백운암-백운봉-함왕봉-장군봉-가섭봉-용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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