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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경기도의 기타산

[20100228]김포 애기봉(155m) 전망대 & 한재당(이목 선생 사당) 탐방

by 맥가이버 Macgyver 201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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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2월 28일(일) 

김포 애기봉(155m) 전망대 & 한재당(이목 선생 사당)에 다녀오다

  

  맥가이버의 '김포 애기봉(155m) 전망대 & 한재당(이목 선생 사당) 탐방' 이야기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 김포 애기봉(155m) 전망대 & 한재당(이목 선생 사당)에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여행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기억력이 유한함을 알기에 훗날 그 당시의 풍광과 그리고 함께 했던 님들과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함이고,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김포 애기봉(155m) 전망대 & 한재당(이목 선생 사당)에 다녀오다를 시작하며...

 

▼ 애기봉 전망대 가는 길 

 

애기봉 [愛妓峰:155m]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와 조강리 경계에 있는 산. 
 
애기봉의 높이는 155m로,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곳에 솟아 있다.
병자호란 때 평양감사와 기생 애기와의 슬픈 일화가 서려 있다 하여 애기봉이 되었다.

 

정상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의 선전마을과 송악산 등을 볼 수 있어

관광객과 실향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1993년에는 실향민들을 위해 망배단이 세워졌다.

크리스마스 때는 북녘을 향해 대형 트리를 세우고 성탄 축하예배를 드리며 석가탄신일에는 법회가 열리는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2000년 현재 군 주둔지역으로, 출입통제소에서 신고서를 작성해야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변에 문수산성(사적 139), 덕포진(사적 292), 고정리지석묘(경기기념물 91),

한재당(경기기념물 47) 등의 문화재가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알맞다.

 

대중교통편은 서울특별시 신촌이나 인천광역시에서 직행버스를 타거나,

영등포에서 강화운수 1번 버스를 타고 월곶면 군하리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타면 10분 정도 걸린다.

승용차로는 48번 국도를 따라 김포읍을 지나 군하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1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에서 -

 

 

 

▼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 충의정

 

 

▼ 애기봉 정상의 전망대 교육관

 

▼ 애기봉 유래

 

애기봉의 유래


서기 1936년 조선 인조 14년 청나라 태종이 10만대군을 이끌고 침범한 병자호란시
평양감사는 가장 사랑하는 애첩 '애기'를 데리고 수도 한양을 향해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는데,
바로 개풍군에서 감사하는 청나라 오랑케의 의해 북으로 끌려가고,
애첩 애기만 한강을 건너 김포반도 조강리 마을에 머물게 되었다.

애기는 매일 봉우리에 올라와 북녘하늘을 바라바보며 일편단심으로 감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결국 병들어 죽어가면서 '님'이 잘 바라보이는 이 봉우리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하였다

1966년 10월 7일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곳을 방문시 '애기' 의 사연을 들으시고 '애기의 한(恨)'은
강하나 사이에 두고 오가지 못하는 우리 일천만 이산가족의 한(恨)과 같다고 하시면서
이 봉우리를 '애기봉'이라고 명명하시고 친필 휘호로써 비석을 세웠다.

▼ 애기봉 표석

 

 

 

▼ 망배단 구역에는...

 

 

 

 

▼ 망배단

 

 

 

 

▼ 옛 소대장의 소망!

  

 

▼ '적송천세 청석만세 해병혼 만만세!'

 

 

  

 

 

  

 

 

 

 

 

 

 

 

 

 

 

 

 

 

 

 

 

  

 

 

▼ 애기봉 전망대 교육관 내부   

 

 

 

 

 

 

 

 

 

 

 

 

  

 

 

 

▼ 애기봉 휴게소로 돌아와서...

 

▼ 해병대 김포지구 전적비가 있는 곳으로...

  

 

 

  

▼ 연리지

  

 

 

  

 

  

 

 

  

▼ 450년 된 느티나무

  

 

 

  

  

  

한재당 [寒齋堂]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당(祠堂).
 
지정번호 : 경기기념물 제47호 
지정연도 : 1975년 9월 5일 
소재지 : 경기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산76-1  
시대 : 조선시대 
분류 : 사묘, 제단 

 

1975년 9월 5일 경기도기념물 제47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문신 이목(李穆)의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1848년에 건립된 구(舊)사당과 1974년에 건립한 신(新)사당이 있다.

구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목조와가(木造瓦家)로 건평이 10평이다.

원래는 일주문(一柱門)과 담장이 둘러 있었으나 신사당이 건립되면서 일주문은 없어지고 담장만 남아 있다.

신사당은 건평 12평의 콘크리트 건물이며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1717년(숙종 43)과 1722년(경종 2)에 추증(追贈)한 교지(敎旨)가 보관되어 있다.

홍살문, 재실(齋室)이 있고 솟을삼문 주위를 돌담이 둘러싸고 있다.

이목은 영안도(永安道) 평사(評事)를 지냈으며 1498년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모함으로 사형되었다.

뒤에 이조판서에 추증되어 공주(公州) 충현서원(忠賢書院)에 배향되었다.
 

-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에서 - 

 

▼ 한재당

 

 

 

 

 

 

 

 

 

 

 

 

 

 

 

 

☞ 이것으로 김포 애기봉(155m) 전망대 & 한재당(이목 선생 사당)에 다녀오다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