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걸어 보자
잠시 삶의 무게를 벗어버리고 마음 편하게 우리 걸어 보자 복잡한 생각을 다 잊어버리고 자연의 흐름에 모든 것을 맡기고 가볍게 걷고 또 걷자 나무들이 만들어 놓은 숲을 만나면 복잡하게 계산하고 따지던 것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 마음도 정갈해지고 우리가 어느 사이에 더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우리 걸어보자 모든 것을 새롭게 만나면 우리 살아 있음을 감사하자 - 용혜원의 '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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