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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길 - 대전·예산에 대규모 생태탐방로 [중앙일보]

by 맥가이버 Macgyver 201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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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의 '같이 걸을까"

▲ 대청호반길 코스도(클릭하면 확대됨)

 

▲ 대청호반길 리플렛(클릭하면 확대됨) ▼

 

 
 
제1코스(금강로하스) ○ 대청공원주차장~데크산책로~대청교~대청댐왕복   (6.0㎞, 1시간 30분 소요)

○ 버스72번(구즉~덕암~대청댐),   버스73번(금탄~신탄진시장~대청댐) 제2코스(이현동 두메나을~계족산성 성재) ○2-1 코스  여수바위 낭만길  여수바위~대청호 심곡 산책길~찬샘마을까지 징검다리 왕복 (5.5㎞, 2시간 소요)
○ 2-2 코스  계족 건강길 심곡마을~제비산성~계족산성 성재왕복~잣나무숲~출발지    (8.5㎞, 3시간 소요)
○ 버스71번(동신고~금성마을~직동~이현동~신탄진~용호동)
제3코스(직동 찬샘마을~노고산성~성치산성) 3-1 코스 : 찬샘마을~노고산성~찬샘정~성황당고개~출발지  / 3.5㎞, 1시간 30분소요
3-2 코스 : 찬샘마을~성황당고개~성치산성~부수동 반환점~출발지/ 7.0㎞, 3시간 소요 제4코스(신상동~금성마을 신선바위~상촌 고봉산성)
▶ 4-1 코스 : 신상동주차장~제방~금성마을 신선바위 / 2.5㎞, 1시간 소요
▶ 4-2 코스 : 신선바위 경유~금성마을 버스승강장~상촌마을~고봉산성~
                 금성마을~제방~출발지 / 6.0㎞, 2시간 소요
제5코스(신상동 흥진마을 갈대밭 ~백골산성) 
▶ 5-1 코스 : 신상동주차장~흥진마을~갈대밭~출발지/ 3.0㎞, 1시간 소요
▶5-2코스:신상동주차장~신상동 버스승강장~백골산성입구~백골산성~출발지 / 6.0㎞, 2시간 30분 소요

제6코스(추동주차장~자연생태관~전망 좋은 곳~연꽃마을~황새바위)
▶ 6-1코스: 추동 시설관리공단 주차장~자연생태관~국화꽃단지~전망 좋은 곳~출발지 / 4.5㎞, 1시간 30분 소요
▶ 6-2코스: 추동 시설관리공단 주차장~대산농장입구~샘골농장~황새바위~연꽃마을~주산동갈대밭 왕복~출발지 / 6.5㎞,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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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산에 대규모 생태탐방로 [중앙일보]

2010.04.02 01:26 입력 / 2010.04.02 02:22 수정

‘대청호반 길’ 이달 말, ‘예산 200리길’ 2014년까지 조성

대전과 충남 예산에 대규모 생태탐방로가 생긴다.
대전시는 충청권 500만 명의 젖줄인 대청호 주변에 ‘대청호반길’을, 충남 예산군은 국내 최대 저수지인 예당저수지 주변에 ‘예산 200리길’을 조성한다.

◆대청호반 길=대전시는 1일 대청호반길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생태길 만들기에 나섰다.
이달 말까지 4억6600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대청호반길은 길이 85.6㎞로 태마형 자연생태탐방로 59㎞와 자전거길 26.6㎞로 나눠 추진된다.
 

대전시가 이달 말까지 85.6㎞구간에 생태탐방로와 자전거길을 조성할 계획인 대청호전경. [프리랜서 김성태]


호반 길은 6개 코스에 11개 구간으로 만들어진다 .
‘로하스 해피로드’라는 명칭을 붙인 1코스 구간은 대덕구 소재 대청공원 주차장∼호반가든∼대청교∼대청호 잔디광장(6㎞) 이다.
2코스는 여수바위 낭만길(20㎞),
3코스는 노고산성 해맞이길(13.4㎞),
4코스는 신선바위 벚꽃길(12.1㎞)로,
5코스는 갈대밭 추억길(12㎞),
6코스는 국화향 연인길(15㎞)로 이름을 붙여 개발한다.

자전거길도 3개 코스로 나눠 설치한다.

찬샘마을에서 출발하는 1코스(7㎞) 황호동 길은 황호동 입구까지로 40분 가량 소요된다.
찬샘마을에서 할먼네집까지 14.4㎞ 구간의 냉천 길은 1시간 가량 걸린다,
3코스는 홍진마을 길 5.2㎞(30분 소요)로 확정했다.
 
시는 호반 길 코스는 흙길 중에 테마가 있거나, 전망이 좋은 구간 위주로 선정했다.
생태 탐방로는 인위적인 시설물 설치는 줄이는 대신 자연상태에 가까운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길을 낼 계획이다.

대전시 이희배 정책기획관은 “시민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테마별 맞춤식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다음달 초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200리길=국가하천인 삽교천과 무한천, 예당저수지를 연결하는 56㎞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2014년까지 180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예산 200리길은 순환형 자전거 코스와 테마별 공원, 논두렁 올레길 등이 들어서 쾌적한 하천공간과 자연환경을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추사길’로 명명된 무한천의 신원교∼종경배수펌프장 간 3.47㎞에는 38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산책로와 함께 추사 김정희 선생의 난초를 모티브로 한 친환경 둔치 공간이 만들어 진다.

예산대교 주변 5만㎡에는 22억원을 투입, 계절별 화초류의 다양한 색채경관을 즐길 수 있는 강변공원이 설치된다.
삽교천 충의대교 주변 둔치에는 갈대 습지를 이용한 1만7800㎡의 삽교 생태공원이 조성돼 생태관찰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삽교천 둔치에는 정겨운 논두렁길을 느리게 거닐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자유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예산올레길’ 20㎞를 설치한다.

군은 올해 10억원을 들여 추사길 조성 사업을 우선 착수한 뒤 차례로 나머지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총배 예산군 재난관리과장은 “예산 200리길 조성사업으로 친수공간과 주민편익 시설 등이 확충되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서형식·김방현 기자
사진=프리랜서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