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 내린 들판을 밟아 갈 때에는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그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 말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은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라.
- 서산대사의 선시로 알려진 시 -
임연 이양연(1771 영조 47~1853 철종 4)의 작품이라는 주장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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