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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보여행 후기☞/☆ 관악산 둘레길

[20110113]'관악산 둘레길 1ㆍ2ㆍ3구간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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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01월 13일(목)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구간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구간 이어걷기' 코스

 

사당역 6번 출구 → 수경공원 → 서울시립미술관(남서울분관) → 까치산 생태육교 → 관악산 가는길 쉼터 → 후봉약수터(군인아파트)

 → 무당골 치성터 → 전망대 → 강감찬장군사당(안국사) → 낙성대공원 → 서울영어마을 → 창성부원군 성봉조 묘 → 1-1, 1-2 코스 분기점

 → 에스오일 주유소 → 새실쉼터 → 서울대 정문 → 서울대입구(만남의광장) → 경로구역입구4거리  → 전망바위 → 용화약수(배드민턴장)

 → 돌산 안부4거리 → 보덕사 갈림길 → 보덕사 입구 → 대제학 세자좌부빈객 남원윤씨 부부묘 → 약수암 위 헬기장(농구장) → 삼성산성지

 → 억년옥수약수터 → 만년약수 → 산장약수터 → 신양교회 → 국제산장아파트 → 횡단보도 →삼성산(뜨란채)아파트 → 난우배드민턴클럽 

→ 광신고 후문→ 치성터 → 신림 6배수지공원 → 맷돌체조장 쉼터 → 남강고 후문 → 건우봉 → 난우공원(보명어린이공원) → 법원경로당 

→ 법화노인요양원 → 상록배드민턴클럽 → 난곡터널(문성터널) 위 → 호림박물관위 공터(성보산) → 신림근린공원 → 호림박물관 정류장



▼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 구간 코스도 및 소요시간 

전체구간 : 까치산 생태육교 → 낙성대공원 → 서울대 입구 → 돌산 → 삼성산성지 → 난우공원 → 신림근린공원

1구간(4.2km)

 08시 00분 → 사당역 6번 출구(수경공원)

 08시 03분 → 서울시립미술관(남서울분관)

 08시 14분 → 까치산 생태육교

 08시 25분 → 관악산가는길 쉼터

 08시 36분 → 후봉약수(군인아파트)

 08시 48분 → 무당골 치성터

 09시 04분 → 전망대

 09시 23분 → 강감찬장군사당(안국사)

 09시 34분 → 낙성대공원

 09시 37분 → 서울영어마을

 09시 42분 → 창성부원군 성봉조 묘

 09시 49분 → 1-1, 1-2 코스 분기점

 09시 54분 → 에스오일주유소

 10시 03분 → 새실쉼터

 10시 10분 → 서울대 정문

 10시 14분 → 서울대입구(만남의광장)

2구간(4.7km) 

10시 14분  → 서울대 입구(만남의광장)

10시 20분  → 경로구역입구 4거리 

10시 33분  → 전망바위

10시 38분  → 용화약수(배드민턴장)

10시 41분  → 돌산 안부4거리

10시 43분  → 보덕사 갈림길

10시 46분  → 보덕사 입구

10시 52분  → 대제학세자좌부빈객남원윤씨묘

10시 56분  → 약수암 위 헬기장(농구장)

11시 11분  → 삼성산성지

11시 25분  → 억년옥수약수터

11시 28분  → 만년약수

11시 30분  → 산장약수터

11시 32분  → 신양교회

11시 36분  → 국제산장아파트 앞

11시 42분  → 삼성산(뜨란채)아파트

3구간(4.1km) 

11시 42분  → 삼성산(뜨란채)아파트

11시 51분  → 난우배드민턴클럽

11시 55분  → 광신중ㆍ고등학교 후문

11시 59분  → 치성터

12시 05분  → 신림6배수지공원

12시 08분  → 맷돌체조장 쉼터

12시 10분  → 남강중ㆍ고등학교 후문

12시 20분  → 건우봉

12시 28분  → 보명어린이공원(난우공원?)

12시 29분  → 법원경로당

12시 30분  → 법화노인요양원

12시 35분  → 상록배드민턴

12시 43분  → 난곡터널(문성터널) 위

12시 48분  → 호림박물관위 공터(성보산)

12시 52분  → 신림근린공원?(소공원)

12시 55분  → 호림박물관 정류장


  맥가이버의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구간 이어걷기' 이야기 

 

지난 해 11월 27일에 총연장 13Km의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 구간'이 완공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4년까지 금천구, 과천시, 안양시를 연결하는 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란다.

 

오늘은 총 13km의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 구간을 이어서 걸어보고자 길을 나선다.

전체구간의 주요 포인트는 '까치산 생태육교'→'낙성대공원'→'서울대 입구'→'돌산'→'삼성산성지'→'난우공원'→'신림근린공원'이란다.

주요 포인트는 그간 이런저런 코스로 산행을 하면서 한 두 번 내지는 수십 번씩 다녔던 곳이고,

그곳을 이어 가는 길목들 또한 몇 군데를 빼고는 한 두 번 이상은 지나다녔을 것이다.

 

어찌됐든 길이 새로 만들어졌다니 아니 가볼 수 있나...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구간 이어걷기'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구간 이어걷기' - 2부를 시작하며...

 

▼ 09시 04분 - 전망대에 도착하여...

 

 

 

 

▼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남산 등이 보이네...

 

▼ 아차산과 용마산도...

 

▼ 09시 06분 - 전망대에서 내려서서...

 

▼ 09시 07분 - 이 바위에서 조망하니...

 

▼ 관음봉과 쌍봉낙타처럼 생긴 낙타봉이...

 

▼ 낙타봉을 당겨보니...

 

 

 

 

 

 

▼ 09시 12분 - 계단길을 내려서고...

 

 

▼ 09시 14분 - 낙성대터널 위를 지나고...

 

▼ 09시 17분 - 삼거리에서 좌측 낙성대공원 방향으로... 

 

▼ 울타리를 따라 계속 내려서고...

 

 

▼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 강감찬장군의 사당인 안국사가 보이고...

 

▼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현장이 바로 옆에...

 

 

 

▼ 관악산 낙성대공원 안내도를 보니...

 

▼ '낙성대' 안내문을 보니...

 

강감찬 생가 터(낙성대)

[姜邯贊 生家 터(落星垈)]

 

지 정 번 호 :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호

지정연월일 : 1974년 8월 21일

시 대 : 고려시대

규 모/양 식 : 일원 33평

소 유 자 : 사유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218-14

 

강감찬 생가 터(낙성대)는 고려 명재상으로 거란(契丹)의 40만 대군을 무찔러 국위를 떨친 인헌공(仁憲公) 강감찬(姜邯贊)의 출생지이다.

강감찬이 출생할 때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라고 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 이곳의 지명은 금주(衿州)였고, 장군의 출생지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리탑식 3층 석탑을 세우고 후세에 전하여 왔다.

1973년에 낙성대를 정화하면서 이 석탑을 강감찬의 사당인 안국사(安國祠) 경내로 옮기고,

그 자리에는 1974년에 따로 높이 2m의 유허비를 세워 사적지임을 표시하였다.

그러므로 강감찬의 탄생지를 기념하여 성역화한 곳은 현재의 낙성대이지만, 그가 태어난 곳은 바로 이 유허비가 있는 곳이다.

 

강감찬의 본관은 금주, 초명은 은천(殷川)이었다.

경주로부터 금주에 이주해 호족으로 성장한 강여청(姜餘淸)의 5대손이며,

왕건(王建)을 도운 공으로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이 된 강궁진(姜弓珍)의 아들이다.

 

강감찬은 고려 성종 3년(983) 과거에 갑과 장원으로 급제한 뒤 예부시랑이 되었고,

현종 원년(1010) 거란의 성종(聖宗)이 강조(康兆)의 정변을 구실로 내세워 서경(西京)을 침공하자

전략상 일시 후퇴할 것을 주장하여 나주로 피난하여 사직을 보호하였다.

 

이듬해에 국자좨주(國子祭酒)가 되고, 한림학사․승지․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중추원사(中樞院使)․이부상서(吏部尙書) 등을 거쳐,

 1018년에는 경관직인 내사시랑 동내사문하평장사(內史侍郎同內史門下平章事)와 외관직인 서경유수(西京留守)를 겸하였다.

 

그해에 거란의 소배압(蕭排押)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침공하자,

그는 총사령관격인 상원수(上元帥)가 되어 부원수 강민첨(姜民瞻) 등과 함께 도처에서 거란군을 격파하였으니,

특히 구주(龜州)에서의 대첩은 유명하다.

 

당시 고려의 20만 대군은 안주(安州)에서 대기하다가 적의 접근을 기다려 흥화진(興化鎭, 지금의 의주 위원면)으로 나가

정예기병 12,000명을 산기슭에 잠복 배치한 뒤 큰 새끼줄로 쇠가죽을 꿰어 성 동쪽의 냇물을 막아두었다가

때를 맞추어 물을 일시에 내려보내 큰 전과를 거두었다.

이때 거란 침입군 10만 중에서 생존자는 겨우 수천에 불과하였다고 한다.

 

전란이 수습된 뒤 검교태위 문하시랑 동내사문하평장사 천수현개국남 식읍삼백호

(檢校太尉門下侍郎同內史門下平章事天水縣開國男食邑三百戶)에 봉해지고,

추충협모안국공신(推忠協謀安國功臣)의 호를 받았다.

 

1020년에는 특진검교태부 천수현개국자 식읍오백호(特進檢校太傅天水縣開國子食邑五百戶)에 봉해진 뒤 벼슬에서 물러났다.

1030년에 다시 관직에 나아가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오르고,

이듬해 덕종이 즉위하자 개부의동삼사 추충협모안국봉상공신 특진검교태사 시중 천수현개국후 식읍일천호

(開府儀同三司推忠協謀安國奉上功臣特進檢校太師侍中天水縣開國侯食邑一千戶)에 봉해졌다.

이밖에 개경에 나성(羅城)을 쌓을 것을 주장하여 국방에 대해 큰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현재 그의 묘는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국사리에 있다.

현종 묘정에 배향되었고 시호는 인헌(仁憲)이다.

저서로는 ≪낙도교거집(樂道郊居集)≫과 ≪구선집(求善集)≫이 있었다고 하지만 전해지지 않는다.

 

-출처 : 서울문화재 -

 

 

 

▼ 09시 24분 - 안국사(강감찬장군 사당)

 

▼ 안국문을 들어서서...

 

 

▼ 낙성대 삼층석탑

 

 

 

 

▼ 강감찬장군 사적비

 

 

▼ 안국사

 

 

 

 

▼ 강감찬장군 영정

 

 

 

 

 

▼ 09시 31분 - 안국문을 나서서...

 

▼ 홍살문

 

▼ 강감찬장군 동상

 

 

 

▼ 관악산 둘레길 1구간이 잠시 후 어디에선가 '서울대길'과 '관악구청길'이 갈라지네...

 

▼ 낙성대공원은 여행(女幸)공원이라고...

 

▼ 09시 35분 - 마을버스정류장 건너 서울영어마을로 이동해야...

 

 

▼ 관악산 둘레길 표시는 '서울영어마을'을 통과하라고...

 

 

 

 

 

 

 

 

▼ 09시 40분 - 관악산 둘레길 표시를 따라...

 

▼ 09시 42분 - 창성부원군 성봉조 묘

 

 

 

 

 

 

▼ 09시 49분 - 여기가 좀전 1구간 안내도에서 본 '서울대길'과 '관악구청길'이 갈라지는 곳인 듯...그런데 서울대로 가는 방향에 표시가 없다.

 

▼ 위 사진 우측 나뭇가지에 둘레길 리본이 있어 '여기가 그 분기점이 아닌가' 하고 아래로 일단 내려선다.

 

▼ 리본을 따라 내려선 곳은 예전에 서울대입구역에서부터 도로따라 올라와서 몇 번 이용했던 '에쓰오일' 들머리 

 

▼ 그런데 '에쓰오일'에는 이정표가 없다...

 

▼ 에쓰오일 주변에는 '관악산 둘레길' 표시가 없지만 일단 '서울대 정문'을 향해 가기로 하고...

 

▼ 09시 55분 - 서울대 정문을 향해...

 

 

▼ 아무런 표식이 없지만 서울대고개를 너머 서울대 정문으로 가기로...

 

▼ 10시 02분 - 그런데 여기에 표식이 있네...

 

▼ 좌측 산쪽으로 길은 이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 관악산 둘레길 표식을 찾았으니 계속 서울대 정문으로 이어가야지...

 

▼ 10시 03분 - 새실쉼터를 들렀다 가라고...

 

 

▼ 10시 04분 - 서울대 동물병원 앞을 지나...

 

 

 

 

▼ 10시 10분 - 서울대 정문

 

 

▼ 서울대 정문 앞에 관악산 둘레길 표식이...

 

 

▼ 10시 14분 - 관악산 만남의광장 시계탑이 보이네...

 

 

▼ 10시 15분 - 여기가 1구간 긑, 2구간 시작인 '서울대입구'

 

☞ 여기서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구간 이어걷기' - 2부를 마치고...

  

 

 

 2011년 01월 13일(목)  
'관악산 둘레길 1ㆍ2ㆍ3구간 이어걷기'를 다녀오다.

 

-▥☞ 1부[사당역→까치산 생태육교→예인정→후봉약수(군인아파트)→무당골 치성터→전망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전망대→ 안국사→ 낙성대공원→서울영어마을→1코스 분기점→새실쉼터→서울대입구]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서울대입구→경로구역→돌산→보덕사 입구→헬기장→삼성산성지→국제산장/삼성산아파트]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4부[삼성산아파트→광신중ㆍ고→신림6배수지공원→남강중ㆍ고→건우봉→난우공원→신림근린공원?]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