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양서류) [靑 ──, Hyla japonica]
청개구리과(靑―科 Hylidae) 청개구리속(靑―屬 Hyla)에 속하는 한 종(種).
한국·일본·러시아 등지와 중국의 중부 및 북부지역에 분포한다.
등은 초록색이나 황록색의 바탕에 진한 녹색이나 흑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으며
몸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고 피부는 매끈하다.
때에 따라서는 전혀 무늬가 없는 개체도 있다.
배는 대체로 황백색이나 흰색을 띠며 눈은 보통 큰 편이며 돌출되어 있다.
좌우 윗눈꺼풀 사이의 간격은 윗눈꺼풀의 폭과 길이가 같거나 약간 더 길다.
고막은 원형이고 뚜렷하며 지름은 눈지름의 1/2 정도이거나 약간 길다.
수컷의 인두 부분에는 커다란 바깥울음주머니가 있지만 암컷에게는 없다.
앞다리의 발가락 기부에는 물갈퀴의 흔적이 있고 제1발가락이 가장 짧고 제3발가락이 가장 길다.
뒷다리는 대체로 길고 흡반은 앞다리의 흡반에 비해 약간 작으며 물갈퀴는 잘 발달했다.
주로 평지와 저지대에 서식하며 번식기 이외에는 관목이나 풀잎 위에서 생활한다.
알은 논이나 연못 또는 고인물의 물풀 같은 곳에 부착하여 산란하며 1~10개의 알이 1개의 알덩이를 이룬다.
성체의 길이는 2.5~4㎝ 정도이다.
출처 : 브리태니커
청개구리 [靑─, tree frog]
무미목(無尾目) 청개구리과의 양서류.
계 동물
문 척색동물
강 양서류
목 무미목
과 청개구리과
멸종위기등급 관심필요
크기 2.5∼4㎝
몸의빛깔 누런빛을 띤 녹색, 회색을 띤 흰색, 어두운 갈색
서식장소 산지나 평지의 풀이나 나무 위
분포지역 한국·일본·몽골과 중국의 중부와 북부
몸길이 2.5∼4㎝이다. 등면의 빛깔은 변화가 많은데, 이것은 보호색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주변 상태에 따라 누런빛을 띤 녹색에서 회색을 띤 흰색, 어두운 갈색 등으로 변한다.
검은색에 가까운 얼룩무늬가 배면 또는 다리에 나타난다.
네 다리의 발가락 끝에는 흡반이 발달하였다.
산지나 평지의 풀이나 나무 위에서 산다.
산란기는 5∼7월이며, 논이나 괸 물에 모여 작은 알덩어리를 산란한다.
알은 진한 황색을 띤 갈색이고, 1∼10개의 알이 덩어리를 이룬다.
수컷은 턱 밑에 큰 울음주머니를 가지고 있으며, 산란기나 습도가 높은 날이면 큰소리로 운다.
구북구계로서 한국·일본·몽골과 중국의 중부와 북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청개구리의 아종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종인 수원청개구리(Hyla suweonensis: 나무개구리) 등도 존재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