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천보산ㆍ해룡산ㆍ왕방산 연계산행 後 깊이울계곡 트레킹(알탕 및 탁족)' 코스
덕정역→투바위고개(회암고개)→회암사약수 갈림길→천보산 정상(423m)→회암사 갈림길→천보산 5보루→장림고개 갈림길→해룡산갈림길
→삼거리→임도갈림길→임도갈림길2→능선삼거리→헬기장→삼거리→해룡산 정상(660.7m)→해룡산부대 정문→임도합류지점→오지재고개
→고사→대진대 갈림길→570봉(돌탑)→전망데크→안부4거리→자작동 갈림길→임도갈림길→귀면암→헬기장→장기바위→왕방산 정상(737.2m)
→왕방이고개(깊이울 갈림길)→깊이울계곡→5부능선→떡바위→깊이울만남교→깊이울저수지→메아리산장→포천 舊한내 4거리→의정부역
지난 2008년 2월에 회암고개에서부터 '천보산ㆍ해룡산ㆍ왕방산 연계산행'을 하며 하산을 깊이울계곡으로 한 적이 있었고,
그해 7월에는 왕방산만 산행을 하며 '왕산사-정상-깊이울계곡' 코스로 다녀오면서 깊이울계곡에서 알탕 및 탁족을 한 적 있었다.
오늘은 천보산ㆍ해룡산ㆍ왕방산 연계산행을 하고 깊이울계곡으로 하산하면서 알탕과 탁족을 하고자
덕정역에서 78번 버스를 타고 회암고개(투바위휴게소)에 내려 양주 천보산을 오르며...
▼ 16시 10분 - 왕방이고개 이정목
이곳 왕방이고개에서 깊이울계곡으로 하산하지 않고 직진하면 국사봉과 수위봉을 경유하여 동두천 소요산까지 갈 수 있다.
▲ 위 '호랑이'를 클릭하면
▼ 깊이울계곡으로 내려서고...
▼ 16시 15분 - 급경사구간을 내려서고...
▼ 16시 26분 - 먼저 하산하신 님들은 탁족을...
▼ 좀더 넓은 곳을 찾아서...
▼ 16시 37분 - 5부능선을 지나며...
▼ 16시 47분 - 이곳에서 탁족과 알탕을 하기로...
▼ 17시 08분 - 알탕과 탁족을 마치고...
▼ 17시 15분 - 떡바위를 지나며...
▼ 떡바위
▼ 17시 18분 -
▼ 물밑 암반에 무늬가....
▼ 17시 33분 -
▼ 깊이울만남교 주변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 17시 36분 - 깊이울만남교
▼ 17시 40분 - 주차장을 지나고...
▼ 17시 42분 - 깊이울유원지 입구에 아치교가 생겼네...
▼ 풀협죽도(플록스)
풀협죽도[─夾竹挑(플록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통화식물목
원산지 북아메리카
크기 높이 약 1m
협죽초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무더기로 나와서 곧게 1m 정도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잔 털이 있다.
꽃은 6∼9월에 피고 커다란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흰색·분홍색·자주색 등 여러 가지이다.
화관은 통처럼 생기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며 지름 2.5cm 정도이다.
한 포기의 화기(花期)는 길지만 꽃 자체의 수명은 짧다.
내한성이 강하고 튼튼하지만 그늘에서는 꽃이 잘 피지 않는다.
공원이나 화단에 많이 심는다.
협죽도 같은 꽃이 달리는 풀이란 뜻으로 생긴 이름이다.
봄과 가을에 포기를 갈라 심는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 17시 46분 - 깊이울저수지
▼ 저 뒤에 있는 펜션은 이번 폭우에...
▼ 17시 51분 - 깊이울슈퍼를 지나...
▼ 상사화
상사화[개난초:Lycoris squamigera]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60㎝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 길이 30㎝이다.
너비가 2.5㎝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비늘줄기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은 길이가 약 8㎝이며, 꽃 덮이조각[花被片] 6장, 수술 6개,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이 원산지이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에 심고 있으며 양지 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 란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에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의미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상사화와 비슷한 식물로,
백양꽃(L. koreana)은 전라남도 백양산,
흰상사화(L. albiflora)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쪽 지방의 바닷가,
개상사화(L. aurea)는 남쪽 섬에서 자라고 있으며,
석산(L. radiata)은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申鉉哲 글
상사화 [Magic Lily, Resurrection Lily]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겉이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70cm이며 약간 굵다.
잎은 봄에 비늘줄기 끝에서 뭉쳐나고 길이 20∼30cm, 폭 16∼25mm의 줄 모양이며 6∼7월에 마른다.
꽃은 6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4∼8개가 달린다.
총포는 여러 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며 길이가 2∼4cm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작은꽃가지의 길이는 1∼2cm이고, 꽃의 길이는 9∼10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이다.
화피는 밑 부분이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5∼7c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뒤로 약간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꽃밥은 연한 붉은 색이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3실이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소아마비에 진통 효과가 있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
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상사화 / 이해인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을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할까요?
오랜 세월 침묵 속에서
나는 당신께 말하는 법을 배웠고
어둠 속에서
위로 없이도 신뢰하는 법을
익혀왔습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함을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믿으니까요
▼ 포토라인
▼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개목련]
개목련, 산목련이라고도 함.
목련과(木蓮科 Magnoliaceae)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
해발 50~1,400m의 지역에서 자라며 한국 전역의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고,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키는 7m에 달하고 어린 가지와 겨울눈[冬芽]에는 윤기 있는 털이 밀생한다.
잎은 가죽질의 난형(卵形)으로 어긋나는데 길이가 6~15㎝, 너비가 5~10㎝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뒷면은 회록색이며 맥을 따라 털이 나 있다.
지름이 7~10㎝의 꽃은 5~6월에 밑을 향해 달리며 향기가 진하다.
꽃자루의 길이는 3~7㎝로 털이 있다.
꽃잎은 6장이고 수술은 붉은빛이 돌며 꽃밥은 밝은 홍색이다.
열매는 길이가 3~4㎝로 9월경에 익으며, 다 익으면 타원형의 붉은 씨가 터져나와 실 같은 흰 줄에 매달린다.
비슷한 종(種)으로는 얼룩함박꽃나무(Magholia sieboldii for. variegata),
겹합박꽃나무(Magholia sieboldii for.semiplena) 등이 있다.
나무는 원줄기와 함께 옆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군생하며 생장한다.
생장이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 대기오염이 심한 곳, 해풍이 심한 곳 등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나무의 생김새가 아름답고 잎이 무성하며 꽃의 모양과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널리 심고 있는 식물이다.
수피(樹皮)는 건위제·구충제로 사용한다.
李相泰 글
함박꽃나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소교목.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목련목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서식장소/자생지 산골짜기의 숲속
크기 높이 7m
함백이꽃·함박이·옥란·천녀목란·천녀화라고도 한다.
산골짜기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7m로 원줄기와 함께 옆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군생한다.
가지는 잿빛과 노란빛이 도는 갈색이며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 눈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잎 끝이 급히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은 회색빛이 도는 녹색으로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의 양성(兩性)으로 피고 잎이 난 다음 밑을 향하여 달리며 향기가 있다.
꽃은 지름 7∼10cm로서 꽃잎은 6∼9개이고 수술은 붉은빛이 돌며 꽃밥은 밝은 홍색이다.
열매는 타원형 골돌과로 길이 3∼4cm로 9월에 익으면 실에 매달린 종자가 나온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민간에서는 수피를 건위제·구충제 등으로 약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잎에 반점이 있는 것을 얼룩함박꽃나무(for. variegata),
꽃잎이 12개 이상인 것을 겹함박꽃나무(for. semiplena)라고 한다.
일본목련과의 사이에 생긴 잡종을 왓소니(M.×watsonii)라고 하는데,
꽃은 함박꽃나무와 비슷하지만 지름 12∼15cm이며 위로 향하는 것이 다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 17시 58분 - 이곳에서...
▼ 뒤풀이 겸 저녁식사를 하고...
▼ 21시 05분 - 의정부역에서 해산...
☞ 이것으로 '천보산ㆍ해룡산ㆍ왕방산 연계산행 後 깊이울계곡 트레킹(알탕 및 탁족)'을 마친다.
-▥☞ 1부[덕정역→투바위휴게소→천보산 정상(423m)→천보산 제5보루→해룡산갈림길→임도갈림길→헬기장]는 여기를 누르세요.☜▥-
-▥☞ 2부[헬기장→해룡산 정상(660.7m)→오지재고개 쉼터→고사목→570봉(돌탑)→안부4거리→임도갈림길]는 여기를 누르세요.☜▥-
-▥☞ 3부[임도갈림길→귀면암→헬기장→장기바위→왕방산 정상(737.2m)→깊이울유원지 갈림길→왕방이고개]는 여기를 누르세요.☜▥-
-▥☞ 4부[왕방이고개→깊이울계곡→5부능선→떡바위→깊이울만남교→깊이울저수지→메아리산장→의정부역]는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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