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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4]성탄이브에 추억 따라 걷는 낭만도보(안산→인왕산→북악산→대학로→청계천)-3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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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24일(토)  

성탄이브에 추억 따라 걷는 낭만도보(안산→인왕산→북악산→대학로→청계천)를 다녀오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맥가이버의 '성탄이브에 추억 따라 걷는 낭만도보(안산→인왕산→북악산→대학로→청계천)' 이야기 

 

 

 '성탄이브에 추억 따라걷는 낭만도보(안산→인왕산→북악산→대학로→청계천)' 코스

 

신촌역→굴다리→연세대 정문→백양로→연세 역사의뜰(광혜원)→언더우드 동상→안산 들머리→철문→무악정→안산 동봉수대지
→안천 약수터→봉화 약수터→너와집 쉼터→구립 홍제어린이집→홍제삼거리→홍제역→서대문세무서→인왕어린이집→인왕중학교
→개미마을→인왕산 들머리→용천약수 갈림길→소나무능선→성덕사→부암동주민센터→안평대군집터(무계정사)→부암동주민센터

→창의문(자하문)→카페 산모퉁이→북악스카이웨이2교→북악산 산책로길→북악 팔각정→하늘마루→하늘교→하늘전망대→호경암

→남마루→계곡마루→솔바람교→서마루→성북천 발원지→삼청각→대사관로→성너머집→와룡공원→성대 후문→성대 금잔디광장

→성대 정문→대학로→종로5가역→광장시장→새벽다리→세운교→삼일교→장통교→광교→광통교→모전교→청계광장→광화문역

    

오늘은 성탄이브에 서울시내에서 유유자적 걸으며 추억을 떠올리는 낭만도보를 나선다.
전날 밤에 내린 눈이 살프시 쌓인 거리와 산길을 걷는 것이 성탄이브 낭만도보로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신촌역에서 연세대 교정을 거쳐 안산에 오르고...
안산 정상에서는 홍제역으로 하산하여 개미마을을 거쳐 인왕산 능선에 올라서고...
부암동 안평대군의 집터 무계정사로 내려서서 창의문을 거쳐 산모퉁이를 지나 북악산 산책로길을 따라걷다가...
북악 팔각정을 거쳐 하늘마루에 올라 겨울아이 뱅기님의 생일파티를 하고...
하늘다리를 건너고 호경암을 거쳐 김신조 루트를 걷다가 삼청각으로 내려서고...
 삼청각에서 대사관로를 따라 걷다가 성너머집을지나 와룡공원에서 성대 후문을 통과하고...
성균관대 교정을 거쳐 대학로에서 여정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의기투합하여 광장시장을 거쳐 청계천을 따라 세종로 사거리(광화문역)까지 더 걷고 여정을 마쳤다.
 

'성탄이브에 추억 따라 걷는 낭만도보(안산→인왕산→북악산→대학로→청계천)'를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성탄이브에 추억 따라 걷는 낭만도보(안산→인왕산→북악산→대학로→청계천)'를 다녀오다. - 3부를 시작하며...

 

 

▼ 13시 33분 - 용천약수터 갈림길에서...

 

▼ 기차바위능선 방향으로...

 

 

▼ 숨고르기 하고...

 

 

 

 

▼ 13시 45분 - 소나무 능선에 올라서서...

 

▼ 부암동 무계정사를 향해 내려서고...

 

▼ 북한산 보현봉이 우뚝...

 

 

 

 

 

 

▼ 인왕산 기차바위능선

 

 

▼ 13시 55분 - 'DIY' ?

 

 

▼ 13시 56분 - 북악산과 창의문을 바라보니...

 

 

 

▼ 14시 01분 - 성덕사 앞을 지나...

 

 

 

 

 

 

 

▼ 14시 08분 -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잠시...

 

▼ 14시 11분 - 무계정사를 찾아...

 

 

 

▼ 14시 14분 - 안평대군 집터 앞에서...

무계정사 [ 武溪精舍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2호

정의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터.

 

세종의 셋째왕자인 안평대군(安平大君) 이용(李瑢)의 정자로서,

안평대군이 꿈에 도원(桃園)에서 놀고 나서 그곳과 같은 자리라고 생각되는 곳에

정자를 세우고 글을 읊으며 활을 쏘았다고 하나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유지 앞의 바위에는 한쪽면을 다듬고 그 윗부분의 가운데

큰 현판모양으로 장방형 틀을 판 평면에 ‘武溪洞(무계동)’이라고 새겼는데,

이 글씨는 필적으로 보아 안평대군의 글씨로 추정된다.

 

그는 도성의 북문인 창의문(彰義門) 밖인 이곳에 정자를 짓고 1만권의 장서를 갖추었으며,

또한 용산강가에는 담담정(淡淡亭)을 지어 이 정자들을 오가며 글 잘하는 선비들을 불러 모아 함께 시문을 즐겼다고 한다.

1453년(단종 1) 안평대군이 역모로 몰려서 사약을 받고 죽은 이후 이곳도 폐허가 되고 말았다.

 
『서울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서울특별시, 1987)

 

 

▼ 바위에 '무계동' 각자가...

 

 

 

 

▼ 2009년에 왔을 때는 이곳을 공영주차장으로 만드네 마네하더니...

 

 

 

 

▼ 14시 16분 - 무계정사를 나서...

 

 

 

 

 

▼ 14시 22분 - 부암동주민센터 해우소를 다녀오는 동안...

 

 

▼ 14시 24분 - '미정당'...이 집은 떡을 주문배달만 한다고...

 

 

 

▼ 14시 28분 - 창의문을 향해...

 

 

 

 

 

 

▼ 14시 32분 - 창의문을 들어서고...

 

 

 

 

▼ 창의문 인증샷

 

 

 

▼ 14시 34분 - 창의문을 나서고...

 

 

▼ 14시 36분 - 산모퉁이 방향으로...

 

 

 

 

 

 

 

 

 

 

▼ 14시 46분 - 카페 산모퉁이에서...

 

 

 

 

 

 

▼ 14시 48분 - 산모퉁이를 나서 북악산 산책로길을 향해...

 

 

 

 

 

 

 

▼ 14시 50분 - 좌측 백사실 가는 길을 버리고...

 

 

▼ 14시 53분 - 백사실을 한바퀴 돌고 나오는 길과 만나...

 

 

▼ 14시 55분 - 북악스카이웨이2교를 건너다가...

 

▼ 인왕산을 바라보니...

 

☞ 여기서 '성탄이브에 추억 따라 걷는 낭만도보(안산→인왕산→북악산→대학로→청계천)'를 다녀오다. -3부를 마치고...

 

 

 

 2011년 12월 24일(토)  

성탄이브에 추억 따라 걷는 낭만도보(안산→인왕산→북악산→대학로→청계천)'를 다녀오다.

  

-▥☞ 1부[신촌역→연대 정문→언더우드 동상→무악정→안산 동봉수대지→안천 약수터→봉화 약수터→너와집 쉼터]는 여기를 클릭.☜▥-

 

-▥☞ 2부[너와집 쉼터→구립 홍제어린이집→홍제역→인왕중학교→개미마을→인왕산 들머리→용천약수터 갈림길]는 여기를 클릭.☜▥-

 

-▥☞ 3부[용천약수 갈림길→소나무능선→성덕사→부암동사무소→무계정사→창의문→산모퉁이→북악스카이웨이2교]는 여기를 클릭.☜▥-

 

-▥☞ 4부[북악스카이웨이2교→북악 팔각정→하늘마루→하늘교→하늘전망대→호경암→남마루→계곡마루→서마루]는 여기를 클릭.☜▥-

  

-▥☞ 5부[서마루→성북천 발원지→삼청각→성너머집→와룡공원→성균관대→대학로→광장시장→청계광장→광화문역]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