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만대항→태안 솔향기길 1코스 시점→산수골약수터→작은구매수동→삼형제바위→큰구매수동→목각인형→큰구매쉼터→병력하차지점 4거리
→붉은앙뎅이→세막금→당봉(전망대)→헤먹쟁이→샘너머→근욱골 해변→칼바위→작은노루금→큰노루금→수룽구지→가마봉→악너머약수터
→여섬 전망대→여섬 입구 해변→돌앙뎅이→지레너머→산토리니 펜션→중막골 해변→용난굴 입구→용난굴→블루라군 펜션→별쌍금약수터
→별쌍금일몰전망대→임도4거리→삼지창길→자드락펜션 입구→산재산등산로 입구→꾸지나무골 2km 이정목→도투매기→꾸지나무해수욕장
▲ 위 태안 솔향기길 1코스 안내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솔향기길 코스지도에서 '별쌍금약수터'를 지나 '작은어리골' 부근에서부터 팀은 임도를 걷고, 팀은 바닷길을 걸었음.)
☞ '강한 비바람을 뚫고 태안 솔향기길 1코스(만대항에서 꾸지나무골해수욕장까지) 걷기를 다녀오다.' - 1부를 시작하며...
▼ 09시 26분 - 태안반도 끝 이원면 내리 만대항에 '태안 솔향기길 시점'에 있는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 종합안내판'
▼ 09시 28분 - 만대항은 현재 시각 바닷물이 빠져 있네...
만대항 이름의 유래 중 하나...
태안반도 북쪽 끝에 위치한 만대항(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의 유래는
조선시대 한 스님이 하산해 인가가 없는 곳을 찾아 헤매다보니 파란 물이 넘실대는 바다뿐이었다.
스님은 아까는 분명 땅이었다고 한탄하며 가다가 말아 '가다가 만데'라고 하여 '땅끝 만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 09시 36분 -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에서 길을 선뜻 나서지 못하고...
▼ 09시 47분 - 비바람을 비해 일단 만대항 솔향기길 시점에 있는 비닐하우스(내리 부녀회원들이 운영한다고)에서 논의를 하고...
▼ 09시 53분 - 길을 나서거나...투어를 하거나...어째거나 일단 준비해온 식사와 간식을 미리 먹고 움직이기로...
▼ 09시 53분 - 내리 부녀회원들이 조개탕을 끓일 준비를 하고...
▼ 함께 한 님들은 비빔밥을 만들고...
▼ 비빔밤과 막걸리, 그리고 내리 부녀회원들이 끓여 나올 조개탕으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 11시 12분 - 이른 점심식사를 마치고 길을 나서기로 한 님들은 솔향기길 만대항 시점구간을 올라서고...
▼ 강한 비바람에 진달래도 떨고 있다.
▼ 삼형제 바위가 보이네...
▼ 남산제비꽃
▼ 11시 17분 - 산수골약수터
▼ 통나무의자도 예쁘게 단장해놓았네...
▼ 떨고 있는 진달래꽃
▼ 11시 21분 - 삼형제바위가 보이네...
삼형제 바위 전설 하나...
홀로 세 아들을 키우던 한 여성이 바다에 일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했고,
어머니를 기다리던 아들들이 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 11시 23분 - 작은구매수동...솔향기길은 이제 해변길로 이어지고...(꾸지나무골까지는 9.7km)
▼ 삼형제섬...보는 방향에 따라1개, 2개, 3개로 보인다.
▼ 11시 25분 - 삼형제바위 안내판
▼ 11시 27분 - 임도 4거리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 11시 31분 - 큰구매수동...수동(해안의 방언)
▼ 서산 황금산을 살짝 당기니...
▼ 11시 35분 - 해변길에서 다시 산길로...
▼ 11시 36분 - 목각인형이 있네...
▼ 11시 25분 - 큰구매쉼터
▼ 11시 43분 - 쉼터
▼ 11시 45분 - 병력하차지점 4거리
▼ 11시 49분 - 붉은앙데이...앙뎅이=벼랑
▼ 11시 54분 - 세막금
☞ 여기서 '강한 비바람을 뚫고 태안 솔향기길 1코스(만대항에서 꾸지나무골해수욕장까지) 걷기를 다녀오다.' - 1부를 마치고...
-▥☞ 1부[만대항→산수골약수터→삼형제바위→큰구매수동→목각인형→큰구매쉼터→붉은앙뎅이→세막금]는 여기를 클릭.☜▥-
-▥☞ 2부[세막금→당봉(전망대)→헤먹쟁이→샘너머→근욱골 해변→칼바위→작은노루금→큰노루금→수룽구지]는 여기를 클릭.☜▥-
-▥☞ 3부[수룽구지→가마봉→여섬 전망대→여섬→돌앙뎅이→지레너머→산토리니 펜션→중막골 해변→용난굴]는 여기를 클릭.☜▥-
-▥☞ 4부[용난굴→블루라군→별쌍금약수터→별쌍금일몰전망대→자드락펜션 입구→도투매기→꾸지나무해수욕장]는 여기를 클릭.☜▥-
'▣강원·충청 도보후기☞ > ☆ 태안 솔향기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0421]강한 비바람을 뚫고 태안 솔향기길 1코스(만대항에서 꾸지나무골해수욕장까지) 걷기 - 3부 (0) | 2012.04.21 |
---|---|
[20120421]강한 비바람을 뚫고 태안 솔향기길 1코스(만대항에서 꾸지나무해수욕장까지) 걷기 - 2부 (0) | 2012.04.21 |
[태안 솔향기길] 태안 솔향기길 지도, 태안 솔향기길 코스 (0) | 2012.04.13 |
[태안 솔향기길]소나무숲과 바다가 맞닿은 태안반도 '솔향기길'을 걷다. [태안 솔향기길 지도] (0) | 2012.02.23 |
태안 솔향기길 - 해풍 전하는 솔향내에 젖다···태안 솔향기길 지도 (0) | 2011.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