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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강원도의 산&길

[20120714]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을 다녀오다 - 3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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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7월 14일(토)  

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을 다녀오다.

 

『조선지형도』의 백우산 일대

백우산 [白羽山:894.7m]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과 내촌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95m). 『홍천군지』에 "옛날 이 산의 형체가 흰 학이 날아가는 것과 같다 하여 백우산으로 불린다."고 유래를 밝히고 있다.

『강원도 땅이름』에는 면 소재지인 도관리로부터 북쪽 3㎞ 지점에 위치한 895m의 산으로 형상이 백학(白鶴)의 날개 모양을 하였다 하여 백우산이라 하였다. 계곡을 흐르는 물은 두촌면의 용소계곡의 발원지가 된다.

주변에는 고석산(883m) · 매봉(865m) · 송곡대산(588m) 등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산들이 많다. 북쪽에 12㎞에 이르는 계곡이 유명한데, 경수골이라고 부른다. 경수골에는 용소 · 너래소 · 또랑소 · 합수나들이소 등 많은 연못과 높이 10m 정도 되는 용소폭포를 비롯한 여러 폭포들이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백우산 부근에 원효가 창건하였다는 수타사와 수타계곡, 내촌면 물걸리 절터, 내촌천에 펼쳐진 물골안계곡, 내면의 삼봉약수 등이 있다.

 

 

 

 맥가이버의 낭만산행 - '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 이야기 

 

 

 '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 코스

  

가족고개→산불감시 무인카메라(605봉)→사거리→765봉→안부→전망대→백우산 정상(894.7m)→삼거리→사거리→매봉 갈림길

→작은너래소→큰너래소→산죽밭→거북바위와 노송→괘석리 삼층석탑→용소원농장→계곡트레킹 끝지점→페가→다리1→다리2→경수마을

▲ 위 '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 코스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오늘은 2년 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 '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을 좋은 님들과 함께 하고자 길을 나선다.

 

사전공지된 일자를 바꿀 수 없기에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백우산 산행을 진행하게 된다.

간절한 기원에 하늘도 감동하였는 지 차량이동 중에 간헐적으로 내리던 비가 들머리인 가족고개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족고개 넓은 공터에서 준비운동과 닉소개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백우산 정상을 향해 비에 젖은 숲길을 오른다.

 

'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을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을 다녀오다' - 3부를 시작하며...

 

 

▼ 16시 00분 - 너래바위

 

 

 

 

 

 

 

 

▼ 16시 21분 - 이정목을 보니...

 

▼ 날머리인 경수길까지는 4.8km남았다고...

 

 

 

 

▼ 16시 28분 - 계단길이 만들어졌네...

 

 

▼ 16시 29분 - 기이하게 생긴 나무를 지나...  

 

 

▼ 16시 32분 - 모래톱을 만나...

 

 

 

 

 

▼ 16시 36분 - 산죽밭을 지나...

 

 

 

▼ 16시 39분 - 거북바위와 노송...계곡 건너편에 명품소나무가 있는데...

 

 

 

 

 

 

 

▼ 16시 48분 - 하늘벽을 지나고...

 

 

 

 

 

 

 

 

 

 

 

▼ 17시 02분 - 이곳은...

 

▼ 용소원 농장 가는길...

 

 

 

▼ 용소원농장이 보이고...

 

 

▼ 17시 05분 - 쾌석리 삼층석탑

 

 

 

▼ 2010년 7월 27일에 찍은 쾌석리 삼층석탑 안내문

 

 

 

 

 

▼ 17시 10분 - 용소원농장 입구에서 잠시 휴식...

 

▼ 17시 22분 - 통나무다리를 건너...

 

 

 

 

▼ 17시 23분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디플로군의 비닐샌들...

 

 

▼ 18시 03분 - 무명약수터에서 선두팀 휴식...

 

 

▼ 18시 09분 - 계곡 건너편에 홍천으로 귀농하신 모두모아님이 마중을 나오셔서...도강을 도와 주시고자 로프를 준비하시고...  

 

▼ 낭만님이 거센 물살을 헤치고 도강을... 

 

▼ 로프를 고정시키고...

 

▼ 도강...

 

 

 

 

▼ 무사히 도강을 마치고...

 

▼ 모두모아님이 준비해오신 막걸리와 김치찌개

 

▼ 찌개맛이 끝내줬습니다.

 

▼ 18시 40분 - 경수마을로 출발...

 

 

 

▼ 18시 43분 - 폐가를 지나고...

 

 

 

 

 

▼ 18시 59분 - 다리를 건너오는 님들...

 

▼ 물살이 세지 않을 땐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 18시 59분 - 홍천의 9경 안내판

 

 

▼ 19시 11분 - 전에 못본 연안 이씨 재실이...

 

▼ 19시 13분 - 정확히 9시간만에 백우산 산행과 용소계곡숲길 트레킹을 마치고 버스에 도착...

 

▼ 뒤풀이 장소에서 뱅기님...

 

 

▼ 뒤풀이후 귀경...

 

 

☞ 이것으로 '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을 다녀오다'를 마친다.

  

 

 

 2012년 07월 14일(토)  

홍천 백우산 산행 後 용소계곡 숲길 트레킹을 다녀오다.

 

-▥☞ 1부[가족고개→산불감시카메라(605봉)→사거리→765봉→안부→전망대→백우산 정상(894.7m)]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백우산 정상(894.7m)→삼거리→사거리→매봉 갈림길→염소방목장→너래바위/너래소]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너래바위/너래소→산죽밭→거북바위/노송→괘석리 삼층석탑→용소원농장→페가→경수마을]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